【인제】 인제군은 엘살바도르 산림 관계자들이 군의 산림 분야 선진 기술 벤치마킹을 위해 인제 지역에 방문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방문은 한국임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엘살바도르 국내 초청연수’ 일정의 일환으로 군의 우수한 산림 경영 사례와 지속 가능한 생태관광 모델을 공유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방문에는 장 하이메 아길라르 엘살바도르 농목축부(MAG) 산림자원산림유역과장을 비롯한 국제산림협력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연수단은 인제 하추리 산촌마을에 방문해 산촌마을의 수익 창출 모델과 운영 현황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들었다. 또 가마솥 밥짓기 체험 등 한국 산촌 특유의 문화를 직접 경험하며 산림 자원을 활용한 공동체 활성화 방안을 모색했다. 이어 인제의 대표적 산림 휴양지인 원대리 자작나무숲에 방문해 병해충 피해지에 대한 산림 복원 성공 사례와 이를 관광 자원으로 활용한 성과를 견학했다.
특히 연수단은 산림 생물 자원의 안정적인 보존과 이를 활용한 산림 복지 서비스 제공 방식을 주의 깊게 살펴봤다. 연수에 참여한 하이메 아길라르 과장은 군의 체계적인 산림 관리와 주민 중심 수익 모델에 깊은 관심을 보이며 양국 간 산림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이번 엘살바도르 연수단은 15일까지 인제를 비롯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 국립세종수목원 등에도 차례로 방문해 한국의 선진 산림 기술을 습득할 예정이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