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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묻지마 흉기 피습 사건’ 당시 공격 당하던 여고생 비명 소리 듣고 달려온 고등학생 ‘도망자’ 조롱한 누리꾼 경찰에 입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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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오전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도로에서 살인 혐의 등을 받는 20대 피의자 장모 씨를 경찰이 긴급 체포하고 있다. 장씨는 이날 오전 광산구 월계동 한 대학교 인근 도로에서 흉기를 찔러 여고생을 살해하고 또래 남고생에게도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고 있다. 2026.5.5 [독자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속보=‘광주 묻지마 흉기 피습 사건’ 당시 공격 당하던 여고생의 비명 소리를 듣고 달려온 고등학생을 ‘도망자’ 라며 조롱한 누리꾼이 경찰에 입건됐다.
광주경찰청 사이버범죄수사대는 14일 정보통신망 이용 촉진 및 정보보호 등에 관한 법률 위반(명예훼손) 등 혐의로 A씨를 입건했다.

◇살인·살인미수 혐의를 받는 장윤기(23) 씨가 14일 오전 광주 서부경찰서에서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경찰은 광주 광산구 월계동 한 보행로에서 귀가 중이던 여고생을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고, 남고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혐의를 받는 장씨의 신상 정보를 국민의 알권리 등을 고려해 이날부터 한 달간 공개하기로 결정했다. 2026.5.14. 연합뉴스.

A씨는 여고생 1명이 숨지고, 남고생 1명이 중상을 입은 이번 사건의 뉴스 댓글에 생존 피해자인 남학생을 ‘도망자’로 모욕한 혐의를 받는다.
이 사건 ‘2차 가해’ 행위 대응에 나선 경찰은 유사 게시물 16건을 적발해 삭제·차단 요청했다.
범죄 혐의점이 판단되는 사안은 행위자를 특정해 추가로 입건할 방침이다.

방송미디어통신위원회 등 관계 기관과 협업 체계를 구축한 경찰은 실시간 감시를 지속할 예정이다.
광주경찰은 살인, 살인미수, 살인예비 등 혐의로 이 사건 피의자 장윤기(23)를 이날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
또, 광주경찰청 누리집에 장윤기의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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