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정선군이 고한읍 신촌마을 주민들의 잇따른 건의를 반영해 공영버스 ‘와와버스’ 승강장을 새로 설치하고 이용 편의 개선에 나섰다.
군은 “고한12리와 고한17리 주민들이 공동으로 제기해 온 신촌마을 버스승강장 이전 설치 사업을 마무리했다”고 27일 밝혔다. 기존 승강장은 간이시설 형태로 운영돼 겨울철 한파와 강풍에 이용객들이 그대로 노출되는 등 주민 불편이 이어졌다. 특히 고령층을 비롯한 지역 주민들은 와와버스를 주요 이동수단으로 이용하는 만큼 안전하고 쾌적한 대기공간 마련을 지속적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군은 기존 간이승강장을 철거하고, 2,300만원 사업비를 투자해 고한읍 고한리 104번지 일원 강원랜드 행정동 앞으로 승강장을 이전 설치했다. 신규 버스 승강장은 바람과 추위를 막을 수 있는 구조로 조성했으며, 버스도착알림시스템(BIT), 온열의자, 냉난방기 등을 갖춰 대중교통 이용 환경을 개선했다.
군은 위치 선정 과정에서 주민 의견과 이용객 접근성, 편의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했다고 설명했다. 강원랜드 행정동 앞에 새 승강장이 마련되면서 신촌마을 주민은 물론 인근 시설 이용객들의 대중교통 접근성도 한층 나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덕종 군 교통관리사업소장은 “공영버스는 지역 주민의 중요한 이동수단인 만큼 불편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며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안전하고 쾌적한 대중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