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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 보건지소 기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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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시는 농촌지역 어르신들도 거주지 가까이에서 도시지역과 다름없는 의료·건강돌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밀착형 보건의료체계 구축에 나서면서 1단계로 왕산보건지소에 한의사공중보건의와 보건진료 전담공무원을 배치해 거점형 보건지소로 우선 운영하고, 향후 운영 성과와 지역 수요를 반영해 점진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강릉】강릉시 보건소가 공중보건의사 미배치에 따른 진료 공백을 보완하기 위해 의료기관과 보건지소 간 원격협진 체계를 단계적으로 확대하고, 만성질환 예방·관리와 건강상담 기능을 강화한 ‘건강증진형 보건지소’ 운영도 함께 추진한다.

이와 함께 노인성 4대 질환인 치매와 중풍, 관절염, 우울증 등을 중점 관리하는 ‘한방 의료·건강돌봄 사업’도 본격 추진한다.

보건지소 한의과 공중보건의사와 간호사로 구성된 전담팀은 경로당 등 지역 거점 돌봄장소를 직접 찾아가 한의약 진료와 경혈지압법 교육, 치매선별검사, 2차 의료기관 연계 등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무병장수 경로당 한방 돌봄’ 사업을 통해 어르신들의 만성질환 관리와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고, 거동이 불편한 취약가구를 직접 방문하는 ‘한방 돌봄 주치의’ 사업도 함께 운영한다.

시는 보건지소 내에 ‘한방차 사랑방’을 마련해 사상체질별 한방차 제공과 건강상담을 병행하는 등 주민들이 보다 편안하게 찾을 수 있는 생활밀착형 보건지소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번 기능개편은 의과 공중보건의사 감소와 농촌지역 고령화에 따른 의료공백을 보완하고, 도시와 농촌 간 의료·돌봄 서비스 격차를 줄이기 위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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