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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사랑 다짐하며 화합의 ‘굿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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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재경강원고교동문 친선 골프대회 성황

 

◇제6회 재경 강원특별자치도 고교동문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29일 춘천 라데나GC에서 12개 고교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제6회 재경 강원특별자치도 고교동문 친선골프대회가 지난 29일 춘천 라데나GC에서 12개 고교의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신세희기자

 

수도권에 거주하는 강원 시·군 고교 출신 동문들이 춘천에 모여 고향 사랑 실천을 다짐하며 화합의 ‘굿 샷’을 날렸다. 

강원일보와 강원특별자치도의회는 지난29일 춘천 라데나 골프클럽에서 ‘제6회 재경 강원특별자치도 고교동문 친선 골프대회’를 개최했다. 

올해는 재경 홍천고와 강릉고, 영월고, 대성고, 원주고, 성수고, 진광고, 동해광희고, 강원사대부고, 강릉여고, 춘천고를 비롯해 재경원주여고와 강릉여고 등 여고팀까지 총 12개 동문팀이 참여해 열띤 승부를 펼쳤다.

종합 단체우승은 평균 73.5타(합계 294타)를 기록한 재경원주고(최성천 이상훈 정경 김선영)가 차지했다. 재경 원주고에는 우승 트로피와 상금이 수여됐다.

개인전은 공인 핸디캡이 없거나 실력 차가 큰 아마추어 대회에 주로 적용하는 신페리오방식으로 집계했다. 

대회 운영진이 전체 18홀 가운데 임의로 12홀을 선정한 후 해당 홀의 성적을 바탕으로 당일 핸디캡을 산정해 순위를 정하는 계산법이다. 

이 방식으로 집계한 개인전에서 재경 강원사대부고 박증련(69.2점) 동문이 1위에 올랐다. 박 동문은 트로피와 함께 부상으로 드라이버를 받았다. 박 동문은 신페리오 방식 적용 전 스코어도 68타를 기록, 대회 최저타 기록을 세웠다.  

2위는 70.2점을 기록한 재경 영월고 신남선 동문이, 3위는 재경 강원사대부고 손상철 동문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들에게는 각각 거리측정기와 유틸리티가 전달됐다. 

홀 컵에 공을 1m 붙인 니어리스트는 재경 성수고 신대교 동문이었고, 가장 멀리 공을 보낸 롱기스트는 260m 장타를 기록한 재경 영월고 정일옥 동문이었다.

재경 여고팀가운데 가장 좋은 성적을 낸 동문은 재경 원주여고 김선환 동문(73.6점)으로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수상의 영광을 맞았다.  

김시성 강원특별자치도의장은 축사를 통해  “강원도를 대표해 전국 곳곳에서 활약하고 계신 고교 동문들이 고향사랑을 다짐하는 이 자리에 참석해 함께하는 모습을 보니 매우 반갑고 고마운 마음”이라며 “강원특별자치도 출범 3주년을 앞두고 있는만큼 여려 지혜와 경험을 모아 다 함께 강원발전과 도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자”고 격려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재경강원특별자치도 고교동문 친선 골프대회가 강원도의 희망찬 미래를 만들어가는 작은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며 “강원특별자치도를 만들었던 300만 강원인의 염원과 열정을 바탕으로 더 살기 좋은곳, 더 많은 이들이 찾는 곳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더 많은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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