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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군·속초시 수출협회, 손잡고 美 시장 공략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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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산·바다 특산품 첫 공동 선적정선 수출협회 “내년 100만 달러 목표”

【정선】정선군수출협회와 속초시수출협회가 지난 2일 속초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수출 선적식을 함께 열었다. 강원 내륙과 동해안을 대표하는 두 수출협회가 손을 잡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날 미국 시카고로 향하는 컨테이너에는 정선지역의 빈대떡, 팥죽, 들기름, 참기름 등 농특산물 가공식품과 속초지역의 명태·오징어 가공품, 건어물 등 수산 가공품이 함께 실렸다. 양 협회는 해외 공동 마케팅, 박람회 공동 참가, 수출 물류와 통관·선적 협력, 바이어 정보 공유 등에 나서기로 했다.

올해 4월 출범한 정선군수출협회는 15개 회원사가 참여하고 있으며, 이번 선적을 계기로 올해 20만 달러, 2027년에는 100만 달러 수출을 목표로 세웠다. 두 협회는 하반기 미국 LA 한인 시장과 서부 유통망 공략에 나서고, 향후 캐나다·호주 등으로 시장 확대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대원 회장은 “정선의 청정 농특산물과 속초의 우수 수산 가공품이 함께 미국 시장에 나서는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말했다. 

권영화 회장은 “내륙과 동해안이 협력해 품목과 시장을 넓혀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선군수출협회(회장:이대원)와 속초시수출협회(회장:권영화)가 지난 2일 속초시 일원에서 업무협약을 맺고 미국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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