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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강원의선택-표심 여기서 갈렸다]‘삼척 전지역에서 골고루 득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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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의 선택=표심 여기서 갈렸다’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 본투표에서 다득표
시의원 선거구 민주당 약진 두드러져

6.3지선 삼척시장 선거 결과는 본투표에서 명암이 확연히 갈렸다.

선거운동 기간내내 박상수 당선인이 언론사 여론조사 등에서 시종일관 압도적인 우세를 보였던 것과는 달리 개표 초반 사전투표 개표에서 민주당의 상승세가 눈에 띄게 드러났다.

박 당선인이 전지역 투표구에서 골고루 득표를 해 우세를 이어갔지만, 민주당 이정훈 후보는 성내동과 교동 선거구에서 우세를 보였다.

그러나 본투표함이 개표되면서 박 당선인이 12개 읍·면·동에서 골고루 우세한 득표를 이어갔고, 특히 도계읍 선거구에서는 1,027표를 얻어 지지세 격차를 벌리면서 민주당의 거센 바람을 잠재웠다.

박 당선인은 지난 4월27~28일 강원일보 단독 여론조사에서 지지율 57.9%로, 이정훈·김형우 후보를 따돌렸고, 강원일보 등 도내 6개 언론사 공동 여론조사에서는 57.1%의 지지도를 보여 28.7% 지지도를 얻은 상대 후보와 28.4%의 격차를 벌렸다.

비례대표를 포함해 8명의 삼척시의원을 선출한 시의원 선거구는 단연 민주당의 약진이 돋보였다.

1-가 번호를 부여받은 가 선거구의 김민철 당선인과 나 선거구 김지영 당선인이 득표력을 보이면서 시의회 입성을 하게 됐다.

가 선거구 1-나를 부여받아 3선에 도전한 김희창 당선인은 개표 막판까지 결과를 알 수 없는 상황이 연출되다 경쟁 후보에 21표차로 신승했다.

4선에 도전한 권정복 당선인과 3선에 안착한 김원학, 양희전 당선인 역시 모범적인 의정활동으로 꾸준한 득표력을 보이며 다선 시의원의 입지를 굳혔다.

나 선거구 김창수 당선인은 불과 2개월전에 정치에 입문했지만, 연고지 선후배들의 적극적인 지지로 시의회에 입성했고, 홍금화 비례대표 당선인은 오랜 공직생활에서 얻은 인맥과 합리적인 인물평가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박상수 삼척시장 당선인과 도, 시의원 당선인들이 당선증을 교부받고 있다.

황만진기자 hmj@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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