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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당선인]정당 없이 내리 3선…신철우 양구군의원 ‘무소속 저력’

읽어주는 뉴스

첫 출마부터 무소속 고수…가선거구서 1,666표 얻어 당선
주민 밀착 의정활동 인정받아…정당보다 인물 선택한 표심

6·3 지방선거 당선증 교부식이 4일 새벽 양구문화체육회관에서 열려 신철우 양구군의원 가선거구 당선인이 당선증을 받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양구】6·3 지방선거 양구군의원 가선거구에서 무소속 신철우 당선인이 3선 고지에 오르며 주목을 받고 있다.

신 당선인은 이번 선거에서 1,666표(22.14%)를 얻어 더불어민주당 김기철 당선인, 국민의힘 김정미 당선인과 함께 이름을 올렸다.

특히 신 당선인은 첫 지방선거 출마 때부터 이번 선거까지 줄곧 무소속을 유지하며 3선에 성공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양구군 가선거구는 양구읍을 중심으로 전체 선거인 수가 1만765명에 달하는 지역 최대 선거구다. 이번 선거 역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 조국혁신당 후보 등이 출마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신 당선인은 정당 중심의 선거 구도 속에서도 꾸준한 주민 밀착형 의정활동을 바탕으로 독자적인 정치 기반을 구축해 왔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주민 생활과 밀접한 현안을 챙기며 현장 중심 의정활동을 이어온 점이 유권자들의 지지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특히 거대 정당 후보들이 경쟁하는 선거 환경에서도 세 차례 연속 군민들의 선택을 받으며 정당보다 인물을 선택한 지역 민심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는 평가가 나온다.

신 당선인은 “세 번의 선거를 모두 무소속으로 치르며 군민 여러분의 선택을 받았다는 사실이 더욱 무겁게 다가온다”며 “정당이 아닌 군민만 바라보고 걸어온 길을 앞으로도 변함없이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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