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국무총리 후보군에 양구 출신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포함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검토를 거쳐 조만간 후임 발표를 할 예정이다.
4일 여권 관계자에 따르면 김민석 국무총리가 조만간 사의를 표하고 자리를 떠날 전망이며, 뒤를 이어 내각을 통할할 인사로 최종 정성호 법무부 장관, 한성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강훈식 비서실장 등이 후임으로 검토되고 있다.
후임 발표는 이번 주 안에 이뤄질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정성호 장관은 친명(친이재명)계의 좌장으로 오랜 기간 이 대통령의 곁을 지키며 정치적 행보를 함께해 온 인물로 꼽힌다. 정부 출범 이후에는 법무부 장관으로서 검찰개혁을 최전선에서 지휘했으며, 더불어민주당 5선 중진 출신으로 풍부한 의정활동 경험도 갖추고 있다.
한 장관은 네이버 대표이사 출신으로 이 대통령의 초점을 맞춰온 중소기업·소상공인 중심 민생 정책을 일선에서 지휘하며 신임을 얻었다.
강 비서실장의 경우 새 정부가 들어선 뒤 이 대통령을 가장 가까이서 보좌한 최측근으로 꼽힌다.
이 대통령은 차기 총리 카드를 신중히 들여다보며 신중한 검토를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 총리는 이번 주 내에 사의를 공식화하고 8∼9월께로 예상되는 민주당 전당대회 준비에 본격적으로 나설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