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대표 자연친화형 클래식 축제 ‘2026 계촌클래식축제’가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평창군 방림면 계촌클래식마을 일원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현대차정몽구재단, 한국예술종합학교, 계촌클래식축제위원회(위원장:장영진)가 공동으로 마련한 이번 축제는 ‘예술이 일상이 되는 마을’을 주제로 전국에서 찾은 관람객들에게 숲과 음악이 어우러진 특별한 경험을 선사했다.
올해로 12회를 맞은 계촌클래식축제는 자연 속에서 클래식을 즐기는 콘셉트로 자리매김하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클래식 축제로 성장했다.
개막일인 지난 5일에는 계촌길 콘서트, 파크콘서트, 별빛콘서트가 잇따라 열렸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지혜와 피아니스트 김송현을 비롯해 평창군합창단, 원주시자원봉사청소년합창단 등이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였다.
특히 계촌초·중 전교생이 단원으로 참여하는 ‘계촌별빛오케스트라’ 공연은 큰 박수를 받았다. 학생들은 평소 갈고닦은 연주 실력을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감동을 전했다.
둘째 날인 6일에는 첼리스트 한재민과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 등이 깊이 있는 클래식 선율을 선사했다. 축제 마지막 날인 7일에는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가 메인 무대에 올라 대미를 장식했다.
행사기간 예술 체험 프로그램과 프리마켓, 지역 먹거리 부스가 운영됐으며 계촌중학교 직업체험 교육 프로그램과 평창교육지원청의 농촌유학 홍보부스도 마련돼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호응을 얻었다.
장영진 위원장은 “계촌클래식축제는 주민과 예술가, 관객이 함께 만들어 가는 특별한 경험”이라며 “계촌마을에서 흐른 아름다운 선율이 많은 분께 감동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