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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목재문화체험장, 지역 목재문화 명소로 안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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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종 맞춤 체험 운영…지난해 9,126명 방문
목공·서각·자격과정 확대, 교육 거점 역할 강화

【정선】정선군 목재문화체험장이 가족 관광객과 주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지역 대표 목재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정선읍 일원에 조성된 목재문화체험장은 62억원이 투자돼 2023년 3월 개장했다. 부지면적 2만5,025㎡, 연면적 1,409.96㎡ 규모로 DIY 체험실과 어린이 체험실, 오감체험실, 목재문화 전시관 등을 갖췄다.

체험 프로그램은 어린이와 청소년, 성인을 대상으로 모두 47종이 운영된다. 체험료는 1,000원~2,000원, 재료를 준비하면 누구나 체험이 가능하다. 다목적 수납함, 우드버닝 액자, 티크 도마, 접이식 테이블 등 실생활에 활용할 수 있는 목공품 제작 과정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방문객은 9,126명으로 집계됐으며, 올해는 9,470명 이상이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 기능도 확대되고 있다. 2025년 원목 실용가구 만들기 교육에는 348명, 목재입문 서각강좌에는 연인원 576명이 참여했다. 목공체험지도사 양성과정과 우드펜 제작과정, 각급 학교 연계 목공교실도 운영돼 생활 속 목재문화 확산에 힘을 보탰다.

특히 제22회 대한민국 서각대전에서 특선 3명, 입선 6명을 배출하는 등 전문 교육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군은 2026년 목공체험지도사 보수교육과 양성반, 탄소중립 실천 원목가구 만들기, 초등학교 목공교실, 한지공예 자격증반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임영삼 군 산림정책팀장은 “정선의 자연 속에서 목재문화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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