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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화려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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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이 6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장에서 개최됐다. 강릉=권태명기자

전 세계 탁구인들의 축제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가 화려한 막을 올렸다.

대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6일 강릉 스피드스케이팅경기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김홍규 강릉시장을 비롯해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페트라 쇠링 국제탁구연맹(ITTF) 회장, 현정화 대회 집행위원장, 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등이 참석했다.

미디어 타악 퍼포먼스팀 ‘화려’의 역동적인 공연과 DJ 듀오 ‘뉴튼’의 EDM 음악이 결합된 참가국 소개로 개막식은 시작됐다. 이어 현충일을 맞아 묵념이 진행됐으며, 도 출신 국악인 김정래씨가 애국가를 제창해 의미를 더했다.

김홍규 시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림픽 유산이 깃든 최적의 경기장에서 마음껏 기량을 펼치시고 강릉의 다채로운 매력을 즐기며 평생 잊지 못할 소중한 추억을 안고 돌아가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XIOM 2026 강릉세계마스터즈탁구선수권대회’ 개막식에 참석한 (왼쪽부터)김택수 국가대표선수촌장, 현정화 대회 집행위원장, 김홍규 강릉시장,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 유승민 대한체육회장. 강릉=권태명기자

이번 대회에 선수로 출전하는 쇠링 회장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의 영광이 깃든 경기장에서 대회를 치르게 돼 뜻깊다“고 말했고, 2004 아테네올림픽 탁구 남자단식 금메달리스트인 유승민 회장은 “대한체육회는 이번 대회가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저력과 국제스포츠도시 강릉의 매력을 알리는 계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세계적인 댄스 크루 ‘저스트절크’의 축하공연이 진행됐다. 공연 후 대회 공동조직위원장인 이태성 대한탁구협회장의 개회 선언과 선수·심판 대표의 선서로 대회의 본격적인 막이 올랐다.

두번째 축하공연으로 가수 소향이 넷플릭스 ‘케이팝 데몬 헌터스’의 주제가 ‘골든’을 열창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소향은 강릉엔젤스합창단과 함께 대회 주제가인 ‘Serve your dream’을 부르며 개막식을 마무리했다.

이번 대회는 ITTF 창립 100주년 해에 열리는 세계 최대 규모의 마스터즈 탁구 축제로, 전 세계 85개국에서 선수와 동반자 등 3,000여명이 참가했다. 오는 12일까지 40세 이상부터 5년 단위로 구분된 11개 종별 연령대 단식과 복식 경기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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