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철원군이 스포츠마케팅 사업을 통해 체류형 스포츠 관광도시로서의 입지를 강화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만 선수와 임원, 관계자 등 2만1,000여명이 철원을 찾으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7일 군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에는 전국 규모 스포츠대회가 잇따라 개최됐다. 제44회 회장기 전국레슬링대회 및 제36회 전국중학교레슬링대회에 1,500여명이 참가했으며, 용인대 총장기 전국 중·고 태권도격파대회 3,000여명, 용인대 총장기 전국태권도대회 2,500여명, 제22회 한국체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3,500여명 등이 철원을 찾았다.
이달에도 스포츠마케팅 열기는 계속된다. 지난 6일 개막한 제17회 나사렛대 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는 선수와 관계자 3,500여명이 참가해 오는 12일까지 열전을 펼친다. 이어 13~14일 제28회 강원특별자치도협회장기 심판원게이트볼대회, 15~21일 중고등학교연맹회장배 전국품새격파대회, 20~21일 제16회 통일컵 대한민국 철원풋살대회가 예정돼 있어 이달에만 7,400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들이 철원을 방문할 전망이다.
군은 스포츠대회 참가자와 가족, 관계자들이 대회 기간 지역에 머물며 숙박과 외식, 관광 소비를 이어가면서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실제 지난해에는 27개 스포츠대회를 통해 3만여명의 선수단과 관계자를 유치했으며 직·간접 경제유발효과는 220억원 이상으로 분석됐다. 군은 하반기에도 태권도, 축구, 배드민턴 등 전국 규모 대회를 열고 스포츠마케팅 성과를 이어갈 계획이다. 이현종 군수는 “스포츠마케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관광객 유치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며 “지역 상권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전국 규모 대회 유치에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