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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 AI데이터센터 유치 기대감, 주민들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 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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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강릉 AI데이터센터의 입지 후보지역으로 거론되는 옥계면과 강동면에서는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데이터센터가 지어진다면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옥계면 주민 A씨는 “그동안 소문만 무성했는데 AI데이터 센터든 뭐든 지어진다면 당연히 좋겠다”면서 “데이터센터가 실제로 지어진다면 주민들과 지역 발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동면 주민 B씨는 “주민들의 동의가 있어야겠지만 환경오염 같은 피해가 발생하는 것만 아니면 데이터센터 유치에 찬성한다”며 “데이터센터가 건립되면 인구나 세수가 늘어나 지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기왕 데이터센터가 지어진다면 안인화력발전소 전력을 사용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다만 아직까지 어떠한 설명도 없어 유치가 확정된 것이 맞는지 모르겠다는 의견도 있다.

옥계면의 또다른 주민은 “사업 전에 당연히 주민들에게 설명회를 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며 “주민들은 AI데이터센터가 무엇인지도 잘 모르는데 아직 부지도 알려진 것이 없으니 진짜 지어지는 것인지 모르겠다”고 답답해 했다.

일각에서는 김홍규 강릉시장이 유치했다고 발표해 기공식까지 치른 AI데이터센터에 대해서 비판했던 민주당이 AI데이터센터 유치를 성과로 내세우고 있어 혼란스럽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한 시민은 “김홍규 시장이 유치한 것에 대해서는 비판을 하더니 자신들의 데이터센터는 지역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하니 뭐가 맞는 말인지 모르겠다”며 “실제로 어떻게 추진되는지 지켜봐야할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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