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81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글로벌E&B가 주최·주관하고 동해시가 후원한 ‘2026 미스코리아 미스강원 선발대회’가 7일 동해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올해로 62회를 맞이한 이 대회는 단순한 미의 제전을 넘어 지성과 품격, 건강한 매력을 갖춘 지역 대표 인재를 발굴하는 무대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예술가,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은행원, 방송인, 글로벌 기업 뷰티 CEO, 학생 등 각자의 분야에서 뛰어난 역량과 글로벌 감각을 갖춘 총 21명의 다재다능한 후보가 참가해 강원특별자치도의 아름다움과 미래 가능성을 선보였다. 행사의 사회는 베테랑 개그맨 이홍렬과 2016 미스강원 진 김해현이 맡았으며,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현장에 오지 못한 시민들도 생생한 열기를 함께 나눴다.
특히 이날 무대에서 후보들은 각기 다른 색깔의 다채로운 심사 무대를 통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후보들은 우아한 자태와 기품을 뽐내는 ‘드레스 심사’로 무대의 화려한 문을 열었으며, 이어진 ‘캐주얼 심사’에서는 초반의 긴장감을 완전히 떨쳐내고 한층 여유롭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으로 재기발랄한 젊음을 한껏 발산했다.
무대 위 화려한 모습뿐만 아니라, 본 행사에 앞서 남우동 강원대병원장 등 7명의 심사위원단과 진행된 ‘일대일 심층 면접’에서는 진지하고 성실한 태도로 내면의 지성과 인성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 후보들이 2박 3일간 동해에서 합숙하며 서로를 격려하고 우정을 나눈 다채로운 활동 영상이 무대 중간 상영돼 참가자들의 뜨거운 열정과 값진 노력을 관객들에게 고스란히 전달했다.
행사 중간에는 초대가수 황우림과 류지광의 축하 공연이 대회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본상 시상에 앞서 진행된 특별상 부문에서는 후보들이 직접 합숙 기간 동안의 우정을 바탕으로 선정한 ‘우정상’, 사진기자들이 꼽은 ‘포토제닉상’, 스태프들이 투표한 ‘인기상’ 수여식이 진행됐다. 이어진 본상 시상식에서는 ‘미스 강원일보’ 수상자에게 트로피가 전달됐다.
대회의 하이라이트인 영예의 미스강원 ‘진(眞)’, ‘선(善)’, ‘미(美)’ 입상자 3인은 오는 8월22일 서울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열리는 2026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강원특별자치도를 대표해 출전하게 된다. 시상식은 지난해 미스강원 진·선·미(이규리·정혜빈·안수진)의 고별행진과 함께 새로운 주인공들에게 왕관이 수여됐으며, 새롭게 선발된 미의 사절단은 앞으로 1년간 강원의 가치와 아름다움을 전국에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대회는 DB, 소노호텔 앤 리조트, 하이트진로, 지원바이오, LG헬로비젼 등이 후원했다. 동해=이은호기자 leh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