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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군, 생활인구로 소멸 위기 극복…경제 활성화에 심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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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약 1,200만명의 관광객이 지역 방문
지난해 기준 연평균 생활인구는 약 41만명

◇고성군청 전경.

【고성】 고성군이 지역 소멸 위기 극복의 일환으로 생활인구를 통한 경제 활성화에 심혈을 기울인다.

군은 매년 약 1,200만명의 관광객이 지역에 방문한다는 특성을 고려해 생활인구에 더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이를 경제 활성화까지 연결하겠다는 방침을 8일 밝혔다.

국가데이터처의 생활인구 분석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고성 지역의 연평균 생활인구는 약 41만명에 달한다. 특히 관광 성수기인 8월 기준으로는 생활인구가 74만4,000여명까지 치솟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 같은 점에 착안해 군은 생활인구에 포함되는 관광객들이 지역 여행 중 실질적인 소비 혜택을 누리고 경제 선순환 구조 형성에도 기여할수 있도록 오는 8월31일까지 고향사랑기부제 특별 이벤트를 실시한다. 또 이번 이벤트 외에도 장기적으로 지방소멸대응기금과 정부 공모를 통한 평화기반 체류형 프로젝트 Peace-cation 구축사업, 고향올래 로컬유학 사업, 봉포리 청년상상마당 조성사업 등을 추진한다. 군은 이를 통해 장기 체류 전환형 콘텐츠를 확산하고 청년 이주 정착 인큐베이팅 및 커뮤니티 구축에 힘쓸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우리 지역은 인접 타 시·군 대비 높은 생활인구를 보이고 있지만 재방문율이 저조하고 단기 체류 인구가 많다는 한계점이 있다”며 “이 같은 단점 극복을 중심으로 생활인구 정책을 구상해 경제 순환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더 관심 갖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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