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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릉대전환위원회 출범…김중남 당선인 “시민이 행복한 강릉 만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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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년 만에 첫 진보 진영 시장으로 당선된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의 민선 9기 시정 운영을 준비할 인수위원회가 강릉대전환위원회로 8일 공식 출범했다. ‘강릉대전환위원회’는 이날 강릉시 초당동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 옆 강릉워케이션센터 2층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전방욱 전 강릉원주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김형익 전 강릉상공회의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사진=권태명기자

【강릉】31년 만에 첫 진보 진영 시장으로 당선된 김중남 강릉시장 당선인의 민선 9기 시정 운영을 준비할 인수위원회가 강릉대전환위원회로 8일 공식 출범했다.

‘강릉대전환위원회’는 이날 강릉시 초당동 녹색도시체험센터 이젠 옆 강릉워케이션센터 2층에서 현판 제막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돌입했다. 인수위는 전방욱 전 강릉원주대 총장을 위원장으로, 김형익 전 강릉상공회의소 회장을 부위원장으로 선임하는 등 총 14명으로 구성됐다. 앞으로 강릉시 조직·기능과 예산 현황을 점검하고 주요 현안을 파악하는 한편 민선 9기 정책기조 수립에 나설 계획이다.

김중남 당선인은 “민주당이 강릉시정을 운영한 경험이 없어 낯설고 서툴 수 있지만 시민들의 변화 요구를 믿고 나아가겠다”며 “전직 공무원 중심이 아닌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과 함께 강릉의 미래 방향을 설계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강릉이 가진 여러 오류를 전환하고 바꿔야 한다는 의미에서 위원회 명칭을 ‘강릉대전환위원회’로 정했다”며 “과거를 단죄하기보다 미래 방향 설정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김 당선인은 AI 데이터센터를 중심으로 한 미래 첨단산업 육성과 문화·예술 도시 조성을 핵심 비전으로 제시하며 취임식을 주문진에서 개최하겠다는 뜻을 재확인, 강릉을 둘러싼 구 명주군에 해당하는 외곽지역 발전 전략 없이는 강릉의 미래도 없다고 다시한번 강조했다.

이와 함께 공직사회 사기 진작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도 언급했다. 그는 “기존 조직을 존중하고 공무원들이 더 잘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시민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민원·정책 플랫폼을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전방욱 강릉대전환위원회 위원장은 “시민들의 우려를 해소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정책은 조기에 추진하고, 공약을 현실에 맞게 구체화해 시민 삶의 변화를 이끌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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