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영월군의회가 다수당 구도를 갖추면서 김길수 군수 당선인의 새 군정 운영에 의회와의 협치가 첫 시험대로 떠올랐다.
8일 김길수 당선인은 인수위원장에 김대경 군의회 부의장을 임명하고 총 15명으로 구성된 인수위원회를 공식 출범시켰다.
인수위는 11일 군청소년수련관에 사무실 개소식을 갖고 이달 말까지 행정과 재정·예산, 경제·산업, 복지·문화·관광 등 분야별 분과를 나눠 현 군정 전반을 점검하고 새 군정의 밑그림을 그리는 작업에 본격 착수한다.
특히 국민의힘 소속인 김 당선인과 더불어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한 의회가 마주하는 분점 구도 속에서 예산·조례 심의를 원만하게 풀어갈 수 있도록 협치 방안 등도 강구할 방침이다.
또 인수위는 군 각 부서와의 업무 보고를 통해 현안을 파악하고 공약 이행 계획을 구체화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핵심 공약인 ‘예산 1조원 시대’의 실행 로드맵을 최우선 과제로 국비 유치 전략과 기업 투자 유치 방안, 산업단지 조성 계획 등을 현실성 있는 설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한때 석탄산업의 중심지였던 영월이 인구 감소와 고령화라는 이중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재정 확충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 활력 회복이 시급한 상황이다.
김대경 인수위원장은 “당선인의 공약이 군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꼼꼼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수 당선인은 “인수위를 통해 현 군정을 면밀히 파악하고 새 군정의 밑그림을 탄탄히 그려나가겠다”며 “의회와의 협치 등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임기 초부터 만들어 가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