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영록 강원특별자치도이·통장연합회장이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9기 우상호 도정이 도내 이·통장 처우 향상 및 연합회 지원 확대에 노력을 쏟길 바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우상호 도지사 당선인은 11일 영월군에서 열리는 2026 강원 이·통장 한마음대회에 참석할 예정이다.
4,500여 강원 이·통장은 행정 최일선을 지키는 마을 파수꾼이다. 도는 지난 4년 간 강원 이·통장의 날 제정, 역량 강화 워크숍 신설, 한마음대회 예산 증액 등으로 노고를 격려했다. 도연합회는 민선 9기에서도 이처럼 지원 확대 기조가 이어지길 바라는 목소리가 높다.
전영록 회장은 “당장 도연합회 사무국 운영조차 이·통장이 모은 회비로 충당하고 있고 유류비 상승 여파로 현장의 고충이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며 “고령화 심화로 복지 시책은 갈수록 세밀해져 이·통장 업무가 과중되고 있는데 이에 걸맞는 활동 기반을 지자체가 마련해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전영록 회장은 “산불 예찰 활동 등 각종 수당의 시·군 편차가 크고 현실과 동떨어진 지역들도 있다”며 “주민과 행정을 잇는 가교 이미지만 부각할 것이 아니라 도가 중심을 잡고 시·군이 따라가면서 이·통장들의 헌신을 다시 한번 살펴봐주길 바란다”고 했다. 전 회장은 전국이통장연합회중앙회장 역임 당시 이·통장 수당 인상 등을 이끌어내는 등 오랜 기간 이·통장 처우 개선을 위해 앞장서 목소리를 내왔다.
올해 강원 이·통장 한마음대회는 최근 영화 ‘왕과 사는 남자’의 폭발적인 인기로 국민 관광지로 거듭난 영월군에서 개최된다. 이번 한마음대회 기간 영월군은 도내 시·군 이·통장연합회를 환영하며 주요 관광지의 무료 입장을 허용한다. 또 이·통장들도 지역 식당 이용, 특산품 구매 등에 나서 경제 활성화로 호응한다.
전영록 회장은 “지역 간의 화합과 단결 뿐만 아니라 침체된 경기를 활성화 시키는데 보탬이 되고자 해마다 시·군을 순회하며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있다”며 “한마음 대회가 4,500여 명의 이·통장들을 위한 축제이자 도민에게 기쁨을 주는 행사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