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강릉관광개발공사와 한국교육방송공사(EBS)가 시민 의견 수렴과 전문가 평가를 거쳐 강릉을 대표할 신규 관광 캐릭터를 호랑이로 개발하기로 했다.
양 기관은 지난 4월 15일부터 21일까지 7일간 설문조사를 실시해 3,832명의 의견을 수렴했으며, 자문위원회 전문가 평가를 통해 캐릭터 개발 방향을 확정했다.
새 캐릭터는 강릉의 상징물인 호랑이를 모티브로 한다. 호랑이는 예로부터 강릉 사람들의 늠름한 기상을 상징해 온 동물로, 백두대간 대관령을 품은 강릉의 자연과 역사적 정서를 담아낼 수 있는 상징으로 평가받았다. 현재 캐릭터의 서사와 이름, 디자인은 EBS가 개발 중이며, 강릉시 공공디자인 진흥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공개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양 기관은 새로운 디지털 관광 캐릭터를 발굴하기 위해 ‘강릉 디지털 관광 캐릭터 프렌즈 AI 활용 공모전’을 개최했다. 공모전은 AI 기술을 활용해 강릉의 문화·관광 자원을 담은 캐릭터와 스토리 콘텐츠를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 접수는 5일부터 21일까지 진행되며, 수상작은 전문가 검토를 거쳐 향후 강릉 관광 홍보 콘텐츠와 디지털 캐릭터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강희문 강릉관광개발공사 사장은 “시민 3,832명의 의견을 바탕으로 개발 중인 호랑이 캐릭터와 공모전을 통해 발굴될 신규 캐릭터가 강릉 관광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