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홍천 지역 군 부대 관련 최대 현안인 ‘204항공대 이전’이 민선 9기 우선 과제로 추진된다. 군 소음 피해 대책을 넘어 광역 철도 개통을 대비한 도시 공간 확보 차원에서 이뤄질 전망이다.
홍천읍 태학리 204항공대 이전 문제는 이번 6·3지선 방송 토론에서 이슈였다. 신 당선인은 상대 후보로부터 “민선 8기에 진척된 것이 없다”는 공격을 받기도 했다. 태학리는 행정기관, 학교, 종합체육관 뿐만 아니라 파크골프장 신축도 추진되고 있어 공간적으로 중요도가 높아졌다.
신 당선인은 “국회 등을 방문했지만 국방부는 ‘기부 대 양여’라는 원론적인 입장이었고 예산, 부지 선정 모두 어려운 문제”라며 “군민 모두가 강력하게 요구해야 하며 강원도, 지상작전사령부, 관계기관으로 구성된 군·관 정책협의회 의제로 만들어 이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홍천군 전체 현안으로 추진하겠다는 방향을 제시했다.
청년 정책 추진 체계도 개선된다. 신 당선인은 선거 운동 기간 “그동안 청년 정책이 장학금, 일자리, 주거 등 각각 따로 따로 추진됐다면 앞으로는 묶어서 추진하겠다”며 “배움에서 일자리, 정착까지 중단없이 이어지는 사이클을 완성하겠다”고 밝혔다.
그 중 하나가 ‘홍천 새싹 적금 신설’이다. 홍천에서 아이를 낳고 대학 진학 전까지 키우는 가정에게 분기별로 일정액을 지원하는 안이다. 교육 때문에 떠나지 않고 머무는 지역을 만들기 위한 정책이다.
또 전세지원사업의 금리 부담을 낮추고, 대출 기간을 연장하는 ‘홍천형 장기 전·월세 공급’도 확대된다.
신영재 당선인은 “청년 정착 지원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려 청년들이 다시 돌아오고, 머물 수 있는 홍천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