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인제군이 추진 중인 산골생태유학센터 운영사업이 학교에 활력 및 마을에는 생활인구 유입, 소득 창출 등 ‘일석삼조‘의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군에 따르면 올해 1학기에 총 29명의 학생이 인제에서 생활하며 지역 학교와 마을을 경험하고 있다.
인제군 산골생태유학은 도시 학생들이 인제군의 청정 자연 속에서 생활하며 지역 학교에 다니고, 마을 주민들과 함께 다양한 생태·문화 체험을 경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유치 사업이다.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도시민 유입을 통해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사업은 월학1·2리, 용대2리, 진동2리, 귀둔리 등 관내 5개 마을과 월학초, 용대초, 진동분교, 귀둔초 등 4개 학교를 중심으로 운영 중이다.
특히 인제군의 산골생태유학은 일회성 농촌 체험에 그치지 않고 실제 귀농·귀촌으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현재까지 유학생 가족 중 총 3가구 7명이 인제군에 완전히 정착했다. 지역별로는 북면 2가구, 기린면 1가구가 터를 잡았다. 산골생태유학센터는 농촌문화체험, 생태환경교육, 연극놀이, 미술, 플롯 수업, 원어민 화상영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손영범 군농촌개발팀장은 “유학생 가족이 인제에서 안정적으로 생활하고, 작은 학교와 마을공동체가 함께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운영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