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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MZ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12일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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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국내외 음악팬들이 함께하는 ‘DMZ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 2026’이 12~14일까지 사흘간 철원 고석정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피스트레인은 12일 오후7시30분 전야제인 ‘피스트레인 올스타즈’를 시작으로 국내외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과 DJ 스테이지, DMZ의 역사성과 장소성을 담은 스페셜 스테이지, 피스캠프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특히 올해는 고석정 꽃밭 일부 공간을 활용한 심야 프로그램 ‘미드나잇 꽃밭 익스프레스’가 처음 선보인다. 13일 자정부터 동틀 무렵까지 이어지는 이번 프로그램은 색다른 음악 경험을 선사하며 축제의 열기를 한층 끌어올릴 것으로 기대된다.
전야제에서는 올해 축제의 키 메시지인 ‘인간활동’을 주제로 한 합창 퍼포먼스를 비롯해 애니멀 다이버스, 와와와, 전국비둘기연합 등이 무대에 오른다. 전야제는 별도 예매 없이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13일부터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본 무대에는 국내 대표 디바 인순이를 비롯해 페퍼톤스, 더 발룬티어스, 이승열, 백현진 등 국내 아티스트 14개 팀이 참가한다. 해외에서는 미국의 서스턴 무어 그룹을 비롯해 일본 트리코, 호주 마일드라이프, 영국 데드레터 등 10개 팀이 다채로운 음악 세계를 선보인다.
피스트레인만의 특별 프로그램인 ‘스페셜 스테이지’는 오는 14일 오전11시 노동당사 옆 뜰에서 열린다. 포크 듀오 모허와 싱어송라이터 해파가 분단의 역사를 간직한 공간에서 특별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2018년 시작된 피스트레인 뮤직페스티벌은 DMZ라는 상징적 공간에서 열리는 독창적인 콘셉트로 국내외 음악팬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철원군은 관람객 편의를 위해 수도권과 주요 도시를 연결하는 유료 셔틀버스, 지역 주요 거점에서 행사장을 오가는 무료 셔틀버스를 운영한다. 이현종 군수는 “피스트레인은 철원을 대표하는 글로벌 문화축제로 성장하고 있다”며 “관람객들이 안전하고 즐겁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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