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천군과 서울특별시 파크골프협회가 파크골프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군은 지난 10일 군청에서 최문순 군수와 이영우 서울특별시 파크골프협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에 따라 화천군은 서울특별시 파크골프협회 회원들의 원활한 단체행사와 경기 운영을 위해 지역 파크골프장을 우선 제공한다. 경기장 이용 조건과 일정은 양측이 사전 협의를 거쳐 결정할 방침이다.
서울특별시 파크골프협회는 각종 행사 개최 시 화천지역 파크골프장을 우선 이용하고, 회원들을 대상으로 화천의 관광지와 농특산물, 파크골프 인프라 등을 적극 홍보하기로 했다. 이를 통해 화천군은 수도권 파크골프 동호인이라는 대규모 잠재 수요층을 확보하고, 체류형 관광객 유치와 농특산물 판로 확대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서울지역 동호인들은 이번 협약으로 대규모 인원이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파크골프 공간을 확보하게 됐다. 특히 청정 북한강을 끼고 조성된 화천의 우수한 파크골프장을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는 평가다.
화천군은 서울특별시 파크골프협회와의 협약에 이어 이달 중 다른 지역 협회와의 추가 협약도 추진 중이다.
최문순 화천군수는 “대도시의 경우 마음껏 스윙할 수 있는 규모의 파크골프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한 실정”이라며 “국내 최고 수준의 화천 파크골프장을 활용해 외지 관광객을 유치하고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로 연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