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제329회 임시회를 끝으로 제12대 강릉시의회가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하는 가운데 후반기 의장을 맡아 의회를 이끌어 온 최익순 강릉시의장은 “성과는 시민과 동료 의원들의 몫”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12년간 3선 시의원으로 활동하며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서 온 그는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 필요성도 강조했다.
제12대 강릉시의회 후반기 의장으로서 “공적 가치를 우선하고 변화하는 시대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도 “다만 부족했던 부분의 아쉬움은 겸허히 안고 가겠다. 다만 의회가 이룬 성과와 보람은 시민 여러분과 동료 의원들에게 돌리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12년 동안 3선 시의원으로 활동하면서 가장 큰 보람은 시민들과 가장 가까운 곳에서 함께하며 지역의 변화를 만들어 온 것이라고 밝힌 최의장은 “민원 현장에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았던 순간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대한민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 사무총장과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회장으로 활동하며 지방의회의 역할과 발전 방향을 고민하고,건의안과 결의안으로 지역 현안을 중앙정부에 전달해 온 점은 보람된다”고 했다.
이와함께 행정사무감사와 예산안 심사를 통해 시정을 점검하고, 지방의회의 독립성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제도 개선에 힘쓴 것도 기억에 남는다고 했다.
또 최의장은 “지금 강릉은 세계마스터즈탁구대회 성공개최와 2026 ITS 세계총회 유치 및 준비를 통해 세계 속의 도시로 성장하고 있지만 저출산과 고령화, 지역소멸 위기라는 현실적인 과제도 안고 있다”며 “앞으로 시민 중심의 정책 전환을 통해 이러한 위기를 새로운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 대형 국제행사가 단순한 이벤트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지역 축제와 문화, 상권 활성화로 이어져 실질적인 경제 효과를 창출하는 도시가 돼야 하고 청년들이 돌아오고 정착할 수 있도록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을 갖춘 도시, 시민이 함께 성장하고 시민이 부유한 강릉이 되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잊지 않았다.
마지막으로 최의장은 “지방의회가 제대로 기능하기 위해서는 시민 여러분의 관심과 참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곧 출범할 제13대 강릉시의회에도 변함없는 신뢰와 성원을 보내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또 “지난 시간 부족한 저를 믿고 강릉시의회와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21만 시민 여러분의 가정마다 건강과 행복이 늘 함께하길 기원한다”며 인터뷰를 마무리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