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와 자율 드론이 동해안 해변 안전의 파수꾼으로 우뚝 선다.
동해시는 온디바이스 AI(인공지능)와 드론을 활용해 해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신속하게 대응하는 스마트 연안안전망 구축에 나선다고 18일 밝혔다. 온디바이스 AI는 인터넷이나 중앙 서버 연결 없이 현장 장비가 스스로 정보를 분석하고 판단하는 인공지능 기술이다.
동해시는 우선 온디바이스 AI와 각종 센서가 장착된 스마트 부표를 바다에 설치할 예정이다. 스마트 부표는 인근에서 바다에 사람이 빠지는 위험 상황을 감지하면 곧바로 드론을 출동시켜 현장을 확인한다. 이 정보는 안전정보센터로 전달, 신속한 구조 활동 등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스마트 부표는 인명 구조 뿐만 아니라 해안침식과 해양오염 등의 상황도 감지하고 후속 절차까지 진행하는 등 바다지킴 역할을 맡게 된다.
동해시는 오는 7월 사업에 착수, 내년 12월까지 해안침식이 진행되고 있는 한섬해변과 하평해변에 스마트 부표와 자율형 드론, 통합관제 시스템을 연계한 연안 안전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동해시의 이번 사업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하는 ‘2026년 온디바이스 AI 서비스 실증·확산 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 가능해졌다.
이번 사업은 이러한 기술을 실제 연안 현장에 적용해 위험상황을 조기에 감지하고 대응하는 국가 공모사업으로, 강원테크노파크가 주관하고 동해시와 ㈜나르마, 스마트쿱㈜, ㈜퓨텍 등이 함께 참여한다.
동해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연안 안전관리 역량을 높이고, AI 기반 해양 안전관리 선도모델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인섭 동해시 안전과장은 “온디바이스 AI와 자율형 드론을 활용해 해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과 관광객이 더욱 안심하고 안전하게 찾을 수 있는 해양관광도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