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 고성군은 현내면 대진항 일원에서 지난 14일까지 사흘간 열린 제6회 저도 대문어축제에 총 4만여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축제에서는 ‘대진 대문어 선생님’과 ‘저도 미식 부스’ 등 지역 주민 운영 부스를 비롯한 푸드트럭이 큰 인기를 끌며 관광객들을 사로잡았다.
대진 대문어 선생님은 대진연승협회 어민들이 직접 운영한 부스로, 살아있는 문어를 가까이서 관찰하고 문어의 생태와 조업 과정을 배우는 체험이 진행돼 가족 방문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었다. 또 저도 미식 부스에서는 지역 어선 120척이 일주일간 조업한 대문어 2.5톤이 축제 마지막 날 전량 판매되며 대문어의 높은 인지도와 상품성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여기에 더해 푸드트럭은 기존 숙회 등의 메뉴에서 벗어난 다양한 문어 요리를 선보이며 관람객들을 만족시켰다.
교통안전 관리 분야에서도 현장 교통 인력을 집중 배치함으로써 지난해 제기됐던 주차 및 교통 혼잡 문제를 개선하는 데 힘썼다. 축제장 인근 임시주차장 3곳을 확보하고 임시주차장과 축제장을 연결하는 셔틀버스도 운행했다. 이 결과 지난해 축제 대비 5,000여명 더 늘어난 방문객이 행사장을 찾았음에도 큰 혼잡이나 안전사고, 교통안전 민원 없이 일정을 마무리할 수 있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성공 사례를 밑바탕 삼아 앞으로 저도 대문어축제를 우리 지역의 차별화된 수산자원과 어촌 문화를 알릴 수 있는 전국적인 축제로 성장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원기자 onedoo@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