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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설 시 극심한 교통혼잡 ‘대포고갯길’에 열선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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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초시, 오르막 2개 차로 330m 구간
가동 점검 거친 뒤 겨울철부터 운영

◇속초 대포고갯길 오르막 2개 차로에 설치된 열선.

【속초】겨울철 폭설 시 도로통제 등으로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어온 속초 대포고갯길에 열선이 설치됐다.

도로 열선(Snow Melting System)은 겨울철 도로 표면의 눈을 녹이거나 결빙을 방지하는 등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방재 시설이다.

 속초시는 주요 간선도로인 7번 국도(동해대로) 대포고갯길의 오르막 2개 차로 330m 구간에 열선을 설치를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대포항 입구에서 속초시내로 진입하는 이곳은 폭설 시 극심한 교통혼잡이 자주 발생하고 도로 통제에 따른 제설작업 지연 등이 반복된 지역이다.

이에 속초시는 예기치 못한 폭설 시에도 차량이 오르막 차로를 원할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지난 4월 말 열선 설치 공사에 들어가 최근 사업을 마무리했다.

 폭설에 대비한 속초시의 주요도로 열선 설치는 이번 대포고갯길이 처음이다. 속초시는 오는 7월 초 전기 사용 전 검사와 가동 점검 등을 거쳐 겨울철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또한 매년 4월부터 10월까지 시설 미사용 기간에는 전기설비 휴지를 신청해 전기료를 절감하는 등 불필요한 예산지출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겨울철 폭설과 도로결빙에 따라는 교통혼잡과 운전자들의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인 대포고갯길에 도로 열선을 설치했다”며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과 관광객의 불편해소와 안전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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