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원중(교장:이미숙) 레슬링부가 전국 무대에서 창단 이래 최고 성적을 거두며 강원 레슬링의 저력을 보여줬다.
평원중은 지난 12일부터 18일까지 양구 문화체육회관에서 열린 제51회 KBS배 전국레슬링대회에서 자유형 단체 준우승과 그레코로만형 단체 우승을 차지했다.
개인전에서도 고른 활약이 이어졌다. 자유형에서는 박동규가 60㎏급, 박상현이 65㎏급, 남시호가 92㎏급에서 각각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황예건은 80㎏급 은메달을 획득하며 단체 성적에 힘을 보탰다.
그레코로만형에서도 상승세는 계속됐다. 남시호는 92㎏급에서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르며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정장호는 60㎏급, 박상현은 65㎏급에서 각각 은메달을 따냈고, 박동규와 황예건은 각각 60㎏급과 80㎏급에서 동메달을 추가했다.
이번 대회에서 평원중은 금메달 4개, 은메달 3개, 동메달 2개 등 총 9개의 메달을 수확, 전국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개인상도 평원중의 몫이었다. 남시호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고, 권정민 지도자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으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권정민 지도자는 “이번 성과는 선수들의 끊임없는 노력과 학교의 적극적인 지원, 학부모들의 성원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인성과 실력을 겸비한 선수 육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수기자 messi@kwnews.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