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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65,756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상지대, 농촌진흥청 R&D 과제 3건 선정
상지대는 농촌진흥청 주관 국가연구개발사업 신규과제 공모에 과제 3건이 선정돼 연구비 15억원을 확보했다고 2일 밝혔다. 선정된 과제는 밭농업생산성증대기술개발사업 1건과 축산분뇨처리다각화촉진기술개발사업 2건이다. 밭농업생산성증대기술개발사업에서는 황선구 스마트팜생명과학과 교수가 ‘가축분뇨 여과액비 활용 관비처방 매뉴얼 개발’ 과제를 수행한다. 축산분뇨처리다각화촉진기술개발사업의 경우 이명규 명예교수가 ‘수열탄화 공정 활용 고체연료 품질 개선 기술 개발’ 과제를, 김수량 산학협력단 연구교수가 ‘환경저부하형 돈분 순환 기술 개발’ 과제를 각각 맡는다. 이혁제 산학협력단장은 “지속 가능한 농업과 자원 순환 기술 분야에서 상지대의 연구역량이 인정받은 결과”라며 “산·학·연 협력을 통해 실용적인 연구를 확대하겠다”고 했다.
한국도로교통공단,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공개 채용
한국도로교통공단은 6일부터 15일부터 오후 6시까지 상반기 체험형 청년인턴 공개채용을 한다. 채용규모는 195명으로 이중 55명은 사회 형평적 차원에서 자립준비청년, 장애인을 별도 전형으로 채용한다. 채용 후 6개월 동안 공단 본부 및 지부, tbn교통방송, 운전면허시험장에서 직무 경험을 하게 된다. 합격자는 서류 및 AI 면접 전형을 거쳐 다음달 발표 예정이다. 내용 확인과 접수는 채용 누리집에서 하면 된다.
원주시, 올해 일자리 1만7,000여개 창출 나선다
【원주】원주시가 올해 4,600억원을 투입해 일자리 1만7,000여개 만들기에 나선다. 시는 지역일자리 공시제 추진에 따른 2026 일자리대책 연차별 세부 계획을 시 홈페이지와 고용노동부 지역고용정보 네트워크에 공시했다고 2일 밝혔다. 2023~2026 일자리 종합대책과 연계한 세부 계획으로 시는 4,600억원을 들여 일자리 1만7,000여 개 달성을 목표로 제시했다. 이번 계획은 '산업 고부가가치 확대(제조·관광·소상공인)''특화산업 고도화''계층별 맞춤 지원''시민 정착 지원' 등 4대 전략, 8개 핵심과제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시는 '제조업 고부가가치 창출 지원''관광·소상공인 등 산업 회복 지원''디지털 전환 대응 및 연구개발 지원''기업 지원·판로 개척 등 인프라 강화''일·가정 양립 환경 강화''고령·장애인 등 정책 사각지대 해소''청년 정주 여건 개선 및 지역 안착 지원''생활 여건 개선 및 사회서비스 일자리 강화' 등을 통해 고용 창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지역 여건에 맞는 차별화된 일자리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며 "특히 청년실업 해소와 사회적 약자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시, 중동 위기 대응 특별점검 나서
【원주】원주시는 2일 중동사태 대응을 위한 분야별 현장 통합점검을 했다. 이날 경제진흥과, 자원순환과, 에너지과 등 3개 부서가 참여하는 합동 점검반을 구성, 중동 상황과 직결된 민생경제를 입체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점검은 단순한 가격 조사를 넘어 종량제봉투 수급과 에너지 공급 상황까지 아우르는 종합적인 대응 체계를 가동하는 데 중점을 뒀다. 경제진흥과 민생물가안정반은 (사)소비자시민모임 물가모니터와 함께 지역 전통시장 일대에서 쌀, 사과, 돼지고기 등 주요 생필품과 서비스 요금 동향을 확인했다. 자원순환과는 마트 등 종량제봉투 판매소에서 종량제봉투 품귀 상황과 소매 유통 실태를 점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했다. 에너지과 석유가격안정화반 역시 한국석유관리원과 주유소 합동 점검에 나서 불법 석유 유통, 고유가 판매 등 교란행위를 집중 단속했다. 시는 위반 업소에 과태료 부과나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을 한다는 방침이다. 시는 지난달 '중동상황 대응 비상경제 TF'를 구성한 바 있다. 박경희 경제진흥과장은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도록 만드는 게 목표”라며 “철저한 점검과 선제적인 지원 방안 발굴로 중동발 경제 불확실성에 따른 지역사회의 부담을 최소화하겠다”고 말했다.
태장도서관, 도서관 주간 및 책의 날 행사 운영
【원주】태장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및 책의 날을 맞아 11~23일 ‘태장도서관 속 작은 펼침, 세상을 여는 큰 열림’을 주제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인다. 공연과 작가 강연으로는 마술, 버블, 벌룬 등 다양한 요소를 결합한 스토리텔링 퍼포먼스 ‘마법동화 무지개 마술사’, 모래와 그림자를 활용한 ‘오아시스 샌드아트·쉐도우 쇼’, 따라 하기 쉬운 스트레칭을 배우는 ‘물리치료사 김민지 작가와 함께 내 몸을 바꾸는 10분 자세 교정’이 준비됐다. 체험으로는 ‘꼼지락 도서관 공작소’, 강원대 생활과학교실 연계 ‘도서관 옆 과학실’, 찾아가는 환경 교육 ‘가족과 함께 환경 지키기’가 마련된다. 북퍼퓸, 양말목 키링, 독서링 만들기와 다육이 심기 등은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대출 이벤트, 흑백 포토 박스, 원화 전시 등 독서문화를 즐기는 행사도 예정됐다. 신청은 4일 오전 11시부터 도서관 홈페이지에 하면 된다.
샘마루도서관, 제62회 도서관 주간 행사 운영
【원주】샘마루도서관은 도서관 주간 및 책의 날을 기념해 11~23일 다양한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저자 초청 강연으로 한국의 대표 작가이자 ‘새의 선물’의 저자 은희경 소설가의 ‘문학이 우리에게 주는 것들’이 예정됐다. ‘코딱지 코지’ 시리즈를 쓴 허정윤 동화작가의 강연 ‘코딱지 코지의 벚꽃 소풍’도 만날 수 있다. 체험 행사로는 북퍼퓸, 펀치니들 먼지인형, 라탄 독서등 만들기가 준비됐고 매직쇼와 키즈 재즈 공연도 열린다. 신청은 6일 오전 10시부터 도서관 누리집에 하면 된다.
[포토뉴스]유병훈 원주만두축제 총감독 연임
원주시는 2일 원주시청 원주시장 집무실에서 원주만두축제 총감독으로 연임한 유병훈 총감독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제11대 도의회 마지막 도정 질문…선거 전 현안 점검 '집중'
제11대 강원특별자치도의회가 임기 중 마지막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을 통해 핵심 현안을 세심히 살폈다. 도의회는 2일 본회의장에서 제344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올해 제1차 도정 및 교육행정에 관한 질문을 실시했다. 이날 이영욱(홍천)·양숙희(춘천)·홍성기(홍천)·김기철(정선) 의원 등 4명이 질문에 나서 주요 현안에 대한 심도 깊은 점검을 펼쳤다. 민선 8기 공약 이행률과 경제 지표 등을 살핀 홍성기 의원은 "도는 지난해 국비 10조원을 달성했지만 비정규직 비율은 52.0%로 나타났고, 도내 총 인구가 1.3% 감소할 동안 청년 인구는 5% 줄었다"며 "청년정책이 시설 확충에 그치지 않고 양질의 일자리와 정주 여건 개선으로 이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SOC 사업에 대해서는 "예타 통과나 설계 착수에 머무르지 말고 실제 착공과 국비 확보로 이어져야 한다"고 당부했다. 김진태 지사는 이와 관련, "청년 정주 대책을 위해 81개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올해 도내 모든 시군에 '청년센터'를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다"며 "바이오·반도체·수소 등 첨단산업으로 가려는 산업구조 개편에 더 속도를 내고 있다. 지속가능한 시스템을 조성하는 것인 만큼 여유와 긴 안목을 갖고 성원해주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정부 예타를 통과한 서면대교·제2경춘국도·제천~영월고속도로·널미재터널 등 4개 SOC 사업은 올해 중 착공된다고 설명했다. 학교급식실 환기설비 개선공사 부실성을 지적한 양숙희 의원은 "수십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되는 하자보수 예산에 대한 명확한 책임 소재를 밝히고 보완공사를 진행해 도민의 혈세가 낭비되지 않도록 해야한다"고 촉구했다. 이영욱 의원은 도내 SOC 사업 및 교육발전특구 현황 등을, 김기철 의원은 경석 활용 방안 및 폐광지역 개발가능 부지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
3위 보인다…원주DB, 삼성 잡고 막판 뒤집기 노린다
원주DB프로미가 4위 수성이 아닌 3위 도약을 정조준한다. 원주DB는 4일 오후 2시 원주DB프로미아레나에서 서울 삼성을 상대로 2025-2026 LG전자 프로농구 정규리그 홈경기를 치른다. 현재 DB는 31승21패로 4위, 서울 SK는 31승20패로 3위에 올라 있다. 두 팀 승차는 0.5경기에 불과하다. SK가 한 경기를 덜 치른 상태라 표면적으로는 SK가 조금 더 유리해 보이지만, DB에게 포기하긴 이른 시점이다. 이 경기는 그래서 더 크다. DB가 삼성을 잡아내면 먼저 32승째를 쌓으며 3위 경쟁의 압박을 SK 쪽으로 넘길 수 있다. 시즌 막판은 결국 숫자 싸움이고, 남은 경기 수가 적을수록 한 경기의 무게는 더 커진다. 특히 DB는 최근 연승으로 흐름을 바꿔놓았다. 전력의 중심은 여전히 헨리 엘런슨과 이선 알바노다. 엘런슨은 승부처에서 득점을 몰아칠 수 있는 확실한 해결사이고, 알바노는 경기 템포를 조율하면서도 직접 마무리까지 해낼 수 있는 카드다. DB가 최근 살아난 배경도 결국 이 두 축이 살아났기 때문이다. 여기에 최근 물오른 정효근, 김보배까지 가세한다면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을 라인업이 완성된다. 반면 삼성은 약점도 뚜렷하다. 공격력 자체는 리그 상위권이지만, 턴오버 관리와 리바운드 싸움에서 흔들릴 때가 많다. 정관장전에서는 18개의 턴오버로 자멸했고, 4쿼터와 연장에서 리바운드 싸움까지 밀리며 다 잡았던 경기를 놓쳤다. 김효범 감독도 경기 후 박스아웃과 압박 수비 대응을 아쉬운 대목으로 짚었다. 결국 DB 입장에선 해법도 선명하다. 알바노가 삼성의 앞선 압박만 안정적으로 넘겨주면, 엘런슨의 화력과 정효근·김보배의 지원을 앞세워 리바운드와 세컨드 찬스에서 우위를 잡을 가능성이 크다. 삼성의 약점이 드러나는 지점을 DB가 가장 잘 찌를 수 있는 구도다. 원주DB가 시즌 마지막까지 순위 경쟁의 불씨를 지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나도 선수들도 정신 차려야”… 강원FC, 광주전서 무승 사슬 끊어낼까
팬들의 인내는 이미 한계에 닿았다. 이젠 인고의 시간을 승리로 끊어내야 한다. 강원FC는 오는 4일 오후 4시30분 강릉하이원아레나에서 광주FC와 하나은행 K리그1 2026 홈경기를 치른다. 더는 “내용은 나쁘지 않았다”는 말로 버틸 수 없는 시점이다. 2026년 공식전 9경기 연속 무승. 이번에도 승리를 놓치면 ‘10경기 연속’이라는 무거운 숫자를 떠안게 된다. 시즌 초반이라고 넘기기엔 이미 너무 많이 미끄러졌다. 현재 강원은 리그 5경기에서 3무2패, 승점 3점으로 리그 11위에 머물러 있다. 득점은 단 3골 뿐. 실점이 아주 많은 팀은 아닌데도 순위가 처지는 이유는 분명하다. 경기를 뒤집을 만큼의 공격력이 보이지 않는다. 문제는 단순히 결과만 쌓이지 않는 데 그치지 않는다. 무승이 길어질수록 경기장의 공기부터 달라진다. 찾아온 팬들은 매 경기 반등을 기대하지만 돌아가는 길엔 비슷한 답답함만 남았다. 한 골이 필요한 순간엔 마무리가 흔들렸고, 어렵게 만든 흐름도 끝까지 움켜쥐지 못했다. 선수단이 느끼는 부담 못지않게, 그 시간을 매번 지켜봐야 하는 팬들의 피로감도 커질 수밖에 없었다. 그럼에도 이번 경기에 기대를 걸 수 있는 요소는 경기가 열릴 장소다. 강원FC에게 강릉하이원아레나는 ‘약속의 땅’이다. 2024년 7월7일 광주전 2대0 승리를 시작으로 강릉에서 열린 리그 23경기에서 패배가 없다. 지금의 답답한 흐름을 끊어야 하는 강원으로선 가장 기대를 걸 만한 무대다. 홈 팬들의 응원과 익숙한 환경, 그리고 더는 물러설 수 없다는 절박함까지 모두 갖춰졌다. 상대 전적도 강원 쪽으로 확실히 기운다. 강원은 광주를 상대로 최근 5경기 5승0패를 기록 중이다. 명실상부 광주의 천적으로 자리매김한 모습이다. 답답했던 시즌 속에서도 광주를 만났을 때만큼은 강원이 주도권을 잡아온 기억이 분명하다. 홈 강세와 상대 전적 모두 강원 쪽에 기운다. 이번 광주전은 강원의 무거웠던 시즌 초반 흐름을 끊어낼 절호의 기회다. 선수단 역시 지금의 무거운 분위기를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 길어진 무승과 커지는 팬들의 답답함 속에서 결과로 응답해야 할 때다. 정경호 감독은 지난달 28일 포항전 패배 이후 “나도 선수들도 정신 차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안주하지 않고 더 높은 곳으로 가려면 지금보다 많은 정성을 쏟아야 한다”며 “경기장에서 싸우고 이기려는 모습이 있어야 한다. 그래야 이긴다. 편하게 잘하려고 하는 마음으로는 안 된다. 나도 정신을 차리고 잘 준비해서 빨리 첫 승을 하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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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상나무 숲에서 커피 한잔의 여유
인제의 대표 관광지, 자작나무숲을 가다보면 도로변에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의 나무들이 가득 심어져 있는 넓은 카페를 만날 수 있다.카페 ‘트리 헌드레드(Tree Hundred)’. 기후행동을 주도하는 사단법인 리본디어스가 건립한 브런치카페다.(사)리본디어스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솔루션을 개발하고 환경보존의 중요성을 알리는 법인으로, 기후 위기 때문에 사라질 위기에 놓인 구사나무를 지키는 수호자(Guardian)가 되겠다고 선언했다.자작나무숲길, 구상나무 숲길 등지를 트레킹하고 방문하기 좋은 카페로, 시그니처 음료와 함께 다양한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구상나무를 살리는 환경 프로젝트= 카페 입구에는 ‘트리 헌드레드’의 의미가 소개돼 있다. 우리나라 고유종이자 전 세계에서 가장 사랑받는 ‘크리스마스 트리’인 구상나무(Abies Koreana)는 현재 기후 위기로 사라질 위기에 놓였다. 리본디어스는 남전리 일대에서 구상나무 숲길 등 지역관광콘텐츠를 만들고 있으며, 카페의 모든 수익은 구상나무 보존과 그 숲길을 위해 사용된다. 1억그루의 나무로 연 220만톤 이상의 탄소를 흡수하고, 재난대비·의료·심리돌봄 안전망을 구축해 기후 위기로부터 사람과 지구를 함께 지켜내겠다는 것이 리본디어스의 목표다.카페 주변에는 수많은 구상나무가 심어져 있다. 구상나무는 고산지대에서 잘 자라며 차갑고 습한 기후를 필요로한다. 인제 남면 남전리는 고산지대이면서 풍부한 수분을 가진 토양을 갖춰 구상나무가 자라기에 최적의 환경이다. 여기에 구상나무를 곳곳에 심어 3.36㎞ 길이의 숲길을 냈고, 그 길 끝에는 경관이 수려한 박달고치를 마주할 수 있다.리본디어스는 24년 11월 인제국유림관리소와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지역관광 활성화를 위한 숲길조성을 비롯해 관광컨텐츠개발, ESG를 통한 사회공헌과 상호협력 등의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햇살마을 ‘구상나무숲길’ 조성을 위해 1억4,000만원의 기부금을 인제군에 전달하기도 했다.■인제 특산품으로 개발된 시그니쳐 메뉴= 카페는 구상나무와 어우러진 우드 감성이 특징이다. 시그니쳐 음료인 ‘그린트리 슈페너’ ‘그린 트리 라떼’ ‘아이스크림 라떼’가 인기다.특히 지역 특산물이 포함된 브런치가 핵심 메뉴다. ‘숲의아침 플레이트’를 비롯해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 달사과 잠봉, 인제 산블루 리코타, 솔티 바닐라 스노우 등이 있다. 이외에도 커피와 티, 쉐이크, 디저트, 브런치, 치아바타 등 특별한 메뉴가 많다.‘사계절 스프레드 플레이트’는 부드럽고 쫄깃한 식빵과 호두 무화과, 너티, 블루베리, 얼그레이, 스트로베리리치 등 5가지 스프레드와 함께 즐기는 토스트다. ‘달사과 잠봉’은 달콤한 인제사과, 브리치즈와 잠봉을 올린 단짠단짠한 맛의 과일토스트다. ‘인제 산블루 리코타’는 리코타 크림소스에 인제산 블루베리, 레몬을 곁들인 과일토스트다. ‘포레스트 트러플 머쉬룸’은 양송이·양파를 발사믹소스에 볶아 트러플, 예멘탈치즈와 즐기는 버섯토스트로 인기가 높다. 트리헌드레드의 쌀치아바타는 쌀가루를 사용해 부드럽고 식감이 좋다. ‘인제 산오미자 애플에이드’는 인제산 오미자의 새콤달콤함과 상큼한 사과향이 조화를 이루는 깔끔한 티에 탄산이 들어가 청량하다.정광윤 (사)리본디어스이사장은 “전 세계가 기상이변, 빙하소멸, 사막화, 동식물 멸종으로 이어지는 위기상황이고 모든 국가가 대안을 마련하고 함께 노력하지 않으면 결코 극복할 수 없다”며 “우리는 평생 약 100~200그루의 나무를 소비하며 살아가기에 1인 100그루 나무심기(Tree Hundred)캠페인을 시작하게 됐고 그 핵심에 트리 헌드레드가 있다”고 말했다.
대한민국 구석구석 인기 검색어 '장릉' 1위
영월이 핫 플레이스로 떠오르고 있다.비운의 왕 '단종'의 서사를 다룬 영화 '왕과 사는 남자'가 흥행가도를 달리면서 영화 속 배경이 되는 영월 관광지가 급부상하고 있는 것이다. 누적 관객 수 1,360만명(지난 16일 기준)을 기록 중인 영화 '왕사남' 열기가 촬영지 영월로 이어지고 있다.한국관광공사가 제공하는 국내여행 플랫폼인 '대한민국 구석구석'에서 여행 관련 검색어 인기 순위에서 '영월 장릉'이 맨 위를 차지하고 있다. 영월읍 영흥리에 있는 장릉은 조선의 6대 임금 단종(재위 1452~1455년)이 잠든 곳으로,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이다.단종이 1457년(세조 3년) 노산군(魯山君) 신분으로 세상을 떠나자 영월호장 엄흥도가 단종의 시신을 몰래 거둬 현재의 자리에 가매장했다. 1516년(중종 11년) 묘를 찾아 봉분을 만들었고, 1580년(선조 13년)에 석물을 세운 후 제사를 지냈다. 1698년(숙종 24년) 단종으로 왕의 신분이 회복돼 '장릉'으로 명명됐고, 현재의 모습으로 다시 조성했다.장릉에는 단종의 충신들을 위한 건조물이 있다. 입구에는 노산군묘을 찾아 제사를 올린 영월군수 박충원의 뜻을 기린 낙촌비각(駱村碑閣), 재실 옆에는 엄흥도의 정려각(旌閭閣), 단종을 위해 목숨을 바친 종친, 충신, 환관, 궁녀, 노비 등 268명의 위패를 모신 장판옥(藏版屋) 등이 있다. 영화 속 인물들을 연상하면서 어린 임금 단종이 겪어야 했던 가슴아픈 당시 시대 상황을 곱씹어 볼 수 있다.단종의 숨결이 서려있는 '청령포' 역시 관광객의 발길이 꾸준히 늘고 있는 추세다. 단종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는 동강 물줄기가 휘어 돌아나가며 만든 물돌이 지형 위에 자리한 숲이다. 세 면이 강으로 둘러싸여 있어 언뜻 보면 마치 섬처럼 보인다.아픈 역사를 지는 공간이면서 도심 속에서 가득했던 생각과 알림을 한 번에 끊어주는 힐링 명소다.빽빽하게 솟아있는 소나무 숲길을 걷다보면 숲 사이로 고즈넉한 단종어소가 보인다. '승정원일기' 기록에 따라 단종이 유배되었을 때의 모습을 재현한 곳이다. 단묘유지비각(端廟遺址碑閣)이 단종의 유배 장소였음을 알려준다.한양에 남겨진 정순왕후를 그리워하며 쌓았다는 '망향탑', 단종이 유배생활 중 앉아서 쉬었다는 관음송, 단종이 슬픔을 참을 길이 없어 울부짖었다는 80m 높이의 노산대에서 비운의 어린 임금 단종의 비사를 마주할 공간이 즐비하다.영화 '왕사남'이 쏘아올린 아픈 역사를 곱씹어보는 영월 여행이 울림을 전한다. 영화 '라디오스타'의 추억을 함께하면 더 좋다.
'고씨굴·한반도지형·청령포…' 지질명소 총집결
영화 ‘왕과 사는 남자’ 열풍으로 영월 관광이 인기를 모으는 가운데 국립공원공단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17일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 영월군 지질명소를 추천했다.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구과학적으로 중요하고 경관이 뛰어나 지질공원으로 인증된 곳으로 강원지역에는 태백시, 영월군, 평창군, 정선군 등 4개 시·군이 포함돼 있다.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5억년 전 고생대의 해양 환경과 지질 변화를 보여준다. 특히 영월군 일대는 석회암 지형과 다양한 지질유산이 분포돼 지구의 오랜 역사를 관찰할 수 있다. 국가지질공원사무국이 추천한 영월군 지질명소는 '고씨굴''한반도지형''선돌''청령포' 등 4곳이다.고씨굴은 석회암이 물에 녹아 형성된 대표적인 석회동굴로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등 다양한 동굴 생성물이 발달돼 있다. 한반도지형은 감입곡류 하천이 만들어낸, 한반도를 닮은 독특한 지형으로 유명하다. 선돌은 하천 침식과 풍화작용으로 형성된 70m의 암석기둥으로 우뚝 선 모습이 마치 신선이 서 있는 것과 비슷하다 해 신선암으로도 불린다. 단종의 유배지로 알려진 청령포는 하천과 모래톱, 절벽이 어우러져 경관이 뛰어나고 구하도 지형도 형성돼 있다.권은정 국가지질공원사무국장은 “강원고생대 국가지질공원은 지질유산과 함께 우리나라 역사·문화 자원이 어우러진 곳”이라며 “지질공원과 관련된 유익한 정보를 지속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강원 의료기기산업, AI·디지털 날개 달고 글로벌 시장 정조준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WMIT)이 강원 의료기기 기업체에 대한 지원체계를 고도화한다.디지털 의료와 AI(인공지능) 기술이 의료기기 산업의 문법을 완전히 바꾸고 있는 상황에 따른 맞춤형 전략이다.WMIT는 우선 지난해 신규사업인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AI 기반 Age-Tech산업 중심의 디지털 의료제품 지원 바이오데이터 및 알고리즘 실증 기반 구축사업’을 통해 디지털 의료제품의 데이터 확보와 알고리즘 검증을 밀착 지원한다고 25일 밝혔다. 기업의 개발기술을 실제 의료현장에서 검증하고 까다로운 글로벌 인증절차를 거쳐 시장에 안착시키는 전주기적 과정이 기업의 생존에 직결되는 문제이기 때문이다.이와 함께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함께 하는 ‘디지털트윈 융합 의료혁신 선도사업’은 총 50억원의 기업지원 예산을 투입, 가상환경 내 기술검증시스템 구축에 나섰다.또 산업통상자원부의 ‘K-의료산업 글로벌 시장진출 플랫폼 구축사업’을 통해 총 29억원을 들여 글로벌 시장 안착을 돕는다. 또 보건복지부 주관 ‘의료기기 국제인증지원센터사업’을 통해 20억여원을 들여 해외진출의 가장 큰 장벽인 국제인증 획득을 돕는다.이 같은 노력으로 강원 의료기기 산업의 성장세가 두드러진다. 의료기기 수출 비중은 2020년 7.8%에서 지난해 말 14.2%로 5년 새 2배에 신장했다. 생산액은 1조원을 돌파하며 전국 2위에 랭크됐다.국제인증전시회로 위상을 굳힌 지난해 강원의료기기전시회(GMES)에서는 역대 최대치인 504억원의 수출계약을 달성하며 저력을 발휘했고, 지난 9~12일 UAE 두바이에서 열린 '월드 헬스 엑스포(World Health Expo) 2026' 등 세계 최대 규모 전시회를 통해 시장 다변화를 돕고 있다.이로 인해 원주 의료기기 산업도 체질을 바꾸고 있다. 특히 지역 산업구조를 AI 기반으로 전환하는 AX(인공지능 전환) 전략을 본격화해 전국 의료기기 산업의 거점으로서 독보적인 위상을 확보하고 있다. 실증 인프라와 글로벌 네트워크, 인증 지원 체계가 하나로 연결한 '원주형 의료기기 혁신 생태계'는 지역 산업의 안전성과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탄탄한 기반이 되고 있다.이를 기반으로 원주시와 함께 첨단의료복합산업단지 유치를 위한 산업 인프라 확충을 갖춰가고 있다.황동훈 WMIT 원장직무대행은 "급변하는 글로벌 의료산업 환경 속에서 지역 기업들이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세계시장을 선도할 수 있는 성장기반을 마련하는데 적극 도울 것"이라며 "무엇보다 연구개발에서 실증, 인증, 글로벌 진출까지 전주기를 아우르는 통합지원체계 구축에 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탄핵정국으로 불안했던 지난해 복권 지출 크게 뛰었다
윤석열 전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과 뒤이은 탄핵 정국으로 전 국민이 불안에 휩싸였던 지난해 초 복권 구매 관련 지출이 껑충 뛰는 현상이 나타났던 것으로 확인됐다.특히 미혼자녀가 많은 가구일수록 복권을 사는 데 쓴 돈이 더 큰 폭으로 증가한 모습이었다.22일 금융투자업계와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1분기 미혼자녀를 2명 이상 둔 가구는 복권 등 구매에 월평균 708원을 지출했다.전년도 같은 기간(471원)보다 50.3%, 직전 분기(574원)보다는 23.3% 급증한 액수다.같은 기간 미혼자녀가 없거나 한 명뿐인 경우까지 포함한 전체 가구의 복권 구입 지출액은 월평균 700원으로 전년도 같은 기간보다 소폭(2.2%)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러한 추세는 같은 해 2분기와 3분기까지도 이어졌다.미혼자녀가 2명 이상인 가구는 2분기와 3분기에 전년 동기보다 30.6%와 12.4%씩 많은 월평균 691원과 562원을 복권 구입에 썼는데, 이는 전체 가구의 전년 대비 복권 지출 증가율(2분기 20.0%, 3분기 1.2%)을 크게 웃도는 수준이다.계엄 이후 사회불안 심화와 소비심리 위축, 환율 불안, 자영업자 줄폐업 등 국내 경제에 전방위적 악영향이 발생했다는 점에 비춰볼 때 1인 가구 등과 달리 보살펴야 할 대상이 많은 미혼자녀 2인 이상 가구가 상대적으로 더 큰 위협을 느꼈기 때문으로 보인다.미래가 불안해진 사람들이 지푸라기라도 잡는 심정으로 복권을 사는 경우가 늘어난 것이다.실제 가구당 월평균 복권 구입 지출액은 2019년 457원 수준에서 신종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팬데믹 시기인 2020년 560원, 2021년 616원, 2022년 612원, 2023년 620원으로 치솟는 모습을 보였다.
대기업 총수일가 여성 경영 참여 비중 늘어
대기업집단 총수 일가에서 경영에 참여하는 여성 비중이 부모 세대보다 자녀 세대에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2025년 지정 공시대상기업집단 중 총수가 있는 기업 81곳을 조사한 결과, 지난 1월 말 기준 경영에 참여 중인 총수 일가 370명 중에 여성이 137명으로 37.0%를 차지했다.세대별로 보면, 부모 세대의 경우 202명 중 70명(34.7%)이 여성이었으나 자녀 세대에서는 168명 중 67명(39.9%)이 여성으로 5.2%포인트 높았다.자산 규모가 상대적으로 작은 하위 그룹에서 여성의 경영 참여가 두드러졌다.자산규모 상위 50대 그룹에 속하는 41곳의 경영 참여 여성 비중은 31.8%인 반면, 하위 그룹 40곳은 42.9%이었다.하위 그룹의 경우 총수 일가가 지분을 대부분 보유한 개인회사에 여성 친족을 등기임원으로 선임한 사례가 많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총수의 여성 배우자 68명 중 29명(42.6%)은 계열사 임원 또는 재단 이사 등으로 재직하며 경영에 참여 중이었다.여성 총수 일가의 경영 참여 비중이 75% 이상인 곳은 △넥슨 100%(1명 중 1명) △글로벌세아 80%(5명 중 4명) △소노인터내셔널 80%(5명 중 4명) △대광 80%(5명 중 4명) 등 4곳이었다.50% 이상 75% 미만인 곳은 27개, 25% 이상 50% 미만인 곳은 26개 기업이 속했다.여성 총수 일가의 경영 참여 비중이 25% 미만인 곳은 24개 기업이었다. 이중 한화, DL, 네이버, 미래에셋, 현대백화점, 영풍, 장금상선, LX, 넷마블, 이랜드, 교보생명보험, 다우키움, 동원, 태광, 크래프톤, 동국제강, 하이트진로, 신영, 하이브 등 19곳은 경영에 참여 중인 여성 총수 일가가 한 명도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한편 이번 조사의 총수 일가 친족 범위는 배우자 및 혈족 4촌 이내, 인척 3촌 이내의 친족이었다. 또한 2025년 공시대상기업집단 지정 당시 총수까지를 부모 세대로 보고, 총수 아래는 자녀 세대로 조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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