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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11월17일
▣tvN 벌거벗은 세계사(17일 밤 10:10)=동아시아 패권 전쟁! 당나라 대 고구려. 실크로드의 중심에서 세계 문명을 이끌고 거침없는 정복 전쟁으로 대륙을 제패한 중국 역사상 최강의 초강대국, 당나라! 동아시아의 패권을 완성하기 위해 동방의 강국 고구려까지 노리게 되는데. 그런데 당나라의 대원정을 고구려가 멈춰 세웠다? 철옹성
[제5회 DMZ 문학상] 심사평
...부터 70대 노년 세대까지 폭넓게 분포해 각 세대의 체험과 상상을 바탕으로 다채로운 세계를 펼쳐 보였다. 기성세대가 직접적인 전쟁의 상흔과 이산의 아픔을 다루려 했다면, 젊은 세대는 분단의 원인과 그 해결을 문학적 상상으로 그려내는 데 집중했다. 특히...
TV하이라이트-11월7일
▣tvN 콩콩팡팡(7일 오후 8:40)=가이드의 추천으로 새 메뉴에 도전하게 된 탐방단. 다채로운 맛의 향연에 빠져든 나머지 급기야 주재료 추리에 돌입하는데. 직원들의 동공을 확장시킨 미스터리한 갈색 소스의 정체는? 새로운 도시, 칸쿤으로 떠날 준비에 나선 KKPP푸드! 비행기 시간을 두고 벌어진 KKPP푸드와 제작진의 설전이 벌어졌다. 과연 이들은 칸쿤행 비행기에 무사히 오를 수 있을까? 탐방 3일 차, 돌아온 정산 타임! 호기롭게 영수증을 꺼내보지만 치열한 정산 끝에 남은 건 날아간 멘탈뿐. ▣EBS 명의(7일 밤 9:55)=24년째 암 사망률 1위. 공포의 암으로 알려진 폐암! 이 때문에 폐암 진단만으로도 환자와 가족들은 깊은 절망에 빠지고 만다. 하지만 폐암은 더 이상 ‘절망’의 병이 아니다.과거에는 폐를 안전하게 많이 떼어냈다면 지금은 폐의 일부분만을 아주 적게 절제해 폐 기능을 최대한 보존한다. 폐암 수술 후에도 여전히 뛰고, 일하고, 숨 쉬는 사람들의 이야기. 그들은 폐암도 충분히 싸워볼 만하다고 말한다. 지난 17년간 3,000건 이상의 폐암 수술을 집도하고 폐암의 생존율을 높여 가는데 매진해 온 흉부외과 전문의 이창영 교수와 함께 폐암으로부터 살아남는 법을 알아본다. ▣MBC 나 혼자 산다(7일 밤 11:10)=전현무가 러닝계에 발을 내밀었다! 전현무는 ‘러너84’ 기안84와는 또 다른 ‘웰니스 러닝’으로 자신만의 싱글 라이프 트렌드를 선보이는데. 러닝에 도전하게 된 계기도 남다르다! 전현무는 기안84의 끈질긴 러닝 모습을 살펴본 뒤, 자신만의 건강을 위한 러닝을 결심했다고. 기안84의 러닝이 처절한 러닝이라면, 전현무의 러닝은 편안하게 건강을 챙길 수 있는 러닝이다. 러닝을 시작하기 전 장비세팅은 필수! 신상 러닝화, 러닝복, 러닝 조끼, 양말 등 러닝준비는 끝났다. ▣KBS 독립영화관(7일 밤 11:30)=서울국제프라이드영화제를 맞아 단편영화 3편을 준비했다. 새벽 청소일을 하시는 어머니를 돕는 대인기피증의 현남. 극장 청소를 하던 어느 날, 현남 앞에 수상한 세사람이 나타났다. 어머니 눈에는 보이지 않는다는 그들은 누구인가. 작은 희망에 대해 이야기 하는 송지호 감독의 ‘새벽의 빌리’. 전 여자친구 도윤이 사이비에 빠졌다는 사실을 알게된 지민이 도윤을 구하기 위해 나서는 신채린 감독의 ‘마음수련으로 구원 받으세요’. 제대로 이별도 해 보지 못하고 서로 헤어질 수밖에 없었던 어린 시절을 떠올릴 수 있는 홍선혜 감독의 ‘사요나라, 사랑해, 사요나라’까지. ▣OCN 듄(7일 오후 7:20)=10191년, 아트레이데스 가문의 후계자인 폴(티모시 샬라메)은 시공을 초월한 존재이자 전 우주를 구원할 예지된 자의 운명을 타고났다. 그리고 어떤 계시처럼 매일 꿈에서 아라키스 행성에 있는 한 여인을 만난다. 모래언덕을 뜻하는 '듄'이라 불리는 아라키스는 물 한 방울 없는 사막이지만 우주에서 가장 비싼 물질인 신성한 환각제 스파이스의 유일한 생산지로 이를 차지하기 위한 전쟁이 치열하다. 황제의 명령으로 폴과 아트레이데스 가문은 죽음이 기다리는 아라키스로 향하는데.
TV하이라이트-10월20일
▣MBC 푹 쉬면 다행이야(20일 밤 9:00)=무인도 레스토랑에 신흥 셰프들이 떴다! 원조 셰프들을 긴장시킬 초호화 무인도 한상이 대공개된다. 원조 셰프들을 위협하는 막강 신흥 셰프 군단의 등장? 안유성·이모카세·파브리의 새로운 무인도 레스토랑이 새로 열렸다. 머구리 도전에 나선 안유성 명장. 그러나 쉽지 않은 해루질에 휘청이고 마는데. 결국 전속 특급 머구리 희관, 재준, 미미까지 합세했다. 과연 유성은 짜릿한 첫 수확의 손맛을 느낄 수 있을지. 비장의 무기로 만들어내는 신흥 무인도 한상! ▣KBS 1TV 인간극장(20일 오전 7:50)=육지와 제주 사이, 바닷길로 한 시간 반을 가야 닿는 바람의 섬 추자도. 그 섬에 '추자도 삼총사'가 있다. 학생 수 세 명뿐인 신양분교. 추자도에서 나고 자란 김성숙(11)과 제주도에서 전학 온 성하은(10), 성하진(9) 남매까지, 모두 이름에 '성'자가 들어간다고 해서 아이들끼리 '삼성이'라는 별명도 지었다. 한때 학생 수가 600여명에 이르렀던 신양초등학교는 점점 학생 수가 줄면서 추자초등학교에 편입돼 분교가 됐다. 그럼에도 휴교 위기였다는데, 하지만 삼성이들이 학교를 지켰다. 푸릇푸릇 가을날, 삼총사가 직접 가사를 쓴 '삼성이의 노래'가 울려 퍼진다. ▣EBS 한국기행(20일 밤 9:35)=잠시 쉬어가도 좋은 계절, 가을. 부드러운 햇살과 선선한 바람 속에서 마음은 문득 허기를 느낀다. 한입 머금는 것만으로도 위로가 되는 시간. 입안 가득 번지는 제철의 맛 속에서 잊고 있던 나를 다시 마주하게 된다. 가을 한입에 인생 한술을 담은 소박하지만 깊은 맛의 순간들로 떠나보자. 낙동강이 바다와 만나는 곳 민물과 바닷물이 섞이는 낙동강 하구는 전어의 낙원이다. 가을이 찾아오면, 그 전어를 따라 부산 진목항에도 특별한 풍경이 펼쳐진다. ▣JTBC 톡파원 25시(20일 오후 8:50)=이준이 동갑내기 친구 타일러에게 존경을 표했다고? ‘톡파원 GO’의 첫 번째 스타 신청자로 배우 이준이 출격해 맞춤형 도쿄 여행 검증을 의뢰한다. 한편 본격 여행에서는 휴식이 우선이라는 이준의 요청에 따라 톡파원이 도쿄 이색 힐링 체험 ‘오토나마키’를 소개한다. 몸을 둥글게 말아 하얀 천으로 감싼 뒤 데굴데굴 구르는 독특한 자세에 의구심을 던진 전현무! 의구심도 잠시 호기심을 드러내 특별한 체험의 정체를 궁금케 한다. 도쿄의 야경과 몬자야키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유람선을 체험도 이어진다. 과연 유케의 진정한 맛을 즐길 수 있을지 호기심이 높아진다. ▣OCN 시빌워: 분열의 시대(20일 오후 1:00)=세상이 둘로 갈라졌다. 당신은 어느 편인가? 극단적 분열로 역사상 최악의 내전이 벌어진 미국. 연방정부의 무차별 폭격과 서로를 향한 총탄이 빗발치는 상황 속에서 기자 ‘리(커스틴던스트)’와 ‘조엘(와그너 모라)’, ‘새미(스티븐 핸더슨)’, 그리고 ‘제시(케일 리스페니)’는 대통령을 인터뷰하기 위해 워싱턴으로 향한다. 내 편이 아니라면 바로 적이 되는 숨막히는 현실 속에서, 이들은 전쟁의 순간을 누구보다 생생하게 마주하게 된다.
TV하이라이트-10월15일
...의 독특한 하루! 이어 10대들의 대통령 미미미누가 떴다. 가는 곳마다 학생들은 열광하고, 학부모는 감탄하는데! ▣MBC 한국전쟁 75주년 특집 다큐 나의 이름은(15일 오후 5:10)= 한국전쟁 발발 75주년을 맞아 분단의 세월 속에서도 잊히지 않은...
TV하이라이트-10월10일
...도 신아산에서 안중근이 이끄는 독립군들은 일본군과의 전투에서 큰 승리를 거둔다. 대한의군 참모 중장 안중근은 만국공법에 따라 전쟁포로인 일본인들을 풀어주게 되고, 이 사건으로 독립군 사이 안중근에 대한 의심과 함께 균열이 일기 시작한다. 1년 후 블라...
TV하이라이트-9월23일
...준호, 손흥민 등 세계로 뻗어나가는 대한민국. 그 안에 ‘한강의 기적’은 대한민국의 초고속 압축 성장을 상징하는 말이 됐다. 전쟁 이후 폐허가 된 나라가 어떻게 세계적인 나라가 됐을지! 한강의 공간 이야기를 찾아 한강 탐험 대장 전현무와 대원 박선영이...
TV하이라이트-9월17일
...동물은 길에도 있다! 두 눈을 의심하게 되는 아찔한 동물 사고들이 이어진다. 그리고 맨날 술뿐인 시즌. 지금 도로는 음주와의 전쟁 중이다. 레이싱까지 섭렵 중인 만능 정혁,까지 공포에 떨게 한 질주까지! 심지어 식당 안으로까지 돌진해 십여 명의 사상자...
TV하이라이트-9월16일
...그의 정체가 서서히 드러난다. ▣MBC 이유 있는 건축-공간 여행자(16일 밤 9:45)=독일 특집 두 번째 이야기, 건축은 전쟁을 어떻게 기억하는가? 전쟁, 학살, 그리고 분단으로 떠나는오늘의 공간 여행 ‘다크 투어리즘’. 비극적인 사건이 일어났던 ...
TV하이라이트-8월12일
... 결정판인 성형수술. 하지만 최초의 성형수술은 단순히 아름다워지기 위한 수술이 아니었다! 사회적 낙인을 지우기 위한 수술부터 전쟁 부상자들의 외형을 복원하기 위한 수술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성형수술이 진행됐는데. 재건 성형에서 미용 성형으로 발전하게 된...
[단독]속초~고성 고속도로 27년만에 추진…국토부 ‘예타 신청’ 마쳤다
춘천 기회발전특구 계획 완성에도 신청 막혀…지정 언제쯤
국무조정실 고용식품의약정책관에 강릉고 출신 최상운
[사설]강원도지사 선거, 미래 결정하는 정책 선거 돼야
도로·철도·해운 ‘3중 교차점’… 동해안 북부의 새 판이 열린다
[특집]민선 8기를 이끌어온 소감과 앞으로의 계획은
‘관봉권 띠지 분실·쿠팡 외압 의혹’ 특검 후보에 안권섭 전 춘천지검 차장검사
당 지도부 강원 방문하나…민주·국힘, ‘현장 정치’ 잇따라
여전히 호황 누리는 황금의 도시 - 위기를 기회로 만든 지우펀
화천KSPO, WK리그 첫 정상…여자 축구 첫 ‘트레블’ 달성
횡성 100년 변화 한눈에 '강원의 역사展' 개막
【횡성】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공간에서 만나는 '강원의 역사展-횡성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23일 횡성아트센터에서 막을 올렸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하여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1910년대 일제강점기 자료사진부터 이모빌리티 선도도시 도약을 알리는 2025년의 보도사진까지 총 80여점이 전시됐다. 횡성의 역사와 발전상, 주민들의 생활상 등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자료들이다. 전시관에는 1930년 횡성초교와 1950년 횡성군청, 1960년대 황성읍 전경 및 풍수원성당, 1981년부터 가을 추수가 끝나면 풍요를 축하하며 열렸던 횡성한우축제의 전신 태풍문화제 등 횡성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는 사진들이 관람객의 추억을 되새긴다. 이와 함께 강원 영서지역 민항시대를 알리는 1997년 2월28일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민항기 취항과 2004년 9월10일 보도된 전국 첫 한우축제인 횡성한우축제, 2024·2025년 연속 보도되고 있는 미래차 산업의 거점 이모빌리티 연구·실증단지 조성 관련 기사와 사진도 볼 수 있다. 또 '강원언론의 살아있는 역사'인 강원일보가 1945년 창간 이후 보도해온 주요 특종과 신문 변천사, 당시 지면에 실렸던 광고 등 지금은 보기 힘든 '그땐 그랬지' 코너가 눈길을 끈다. 이날 개막식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김명기 횡성군수, 표한상 횡성군의장, 심영택 횡성교육지원청 교육장, 김희빈 횡성경찰서장, 최종웅 농협횡성군지부장, 한창수 도의원, 정운현 횡성군의회 부의장, 김은숙·김영숙·백오인·박기남 군의원, 이재성 횡성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번 특별전은 오는 26일까지 이어진다. 박진오 강원일보사장은 "이번 사진전은 단순히 과거 기록을 보여주는 것이 아닌 강원과 횡성의 어제를 돌아보고 미래세대를 위한 길잡이 역할을 하는 소중한 기록의 장"이라며 "사진전 개최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은 횡성군에 깊은 감사드리며 강원일보는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해가는 언론으로서 그 사명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명기 횡성군수는 "이번 전시는 시대를 대표하는 역사적 순간과 그 속에 담긴 횡성군민들의 희로애락을 보여준다"며 "횡성이 전국 지속가능도시 1위에 오른 것이 이 같은 역사가 있어 가능했던 만큼 이제부터 다시 100년, 그 이상의 기록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강원의 역사전' 개최
【횡성】횡성의 과거와 현재를 잇는 '강원의 역사展-횡성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23일부터 26일까지 나흘간 횡성 아트센터에서 열린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해 마련한 이번 전시는 횡성군과 강원특별자치도의 시대별 역사의 궤적과 80년 강원 미디어 기록의 여정을 한자리에서 조명한다. 특별전에는 2004년 '횡성한우축제'로 전환되기 전 가을 추수가 끝나면 풍요를 축하하며 열렸던 횡성의 대표 문화축제인 '태풍문화제'의 1981년 제1회와 1982년 제2회 사진을 비롯하여 1919년 횡성군청 앞, 1930년 횡성초교, 1960년대 풍수원성당과 주변마을, 1960년대 횡성읍 전경, 1979년 횡성읍승격기념축제대회, 1983년 횡성군청 현 청사 준공, 1997년 원주공항 횡성터미널 개항 등 횡성의 역사를 담은 사진이 전시된다. 이와 함께 강원일보 기자들이 수십 년간 도내 곳곳에서 기록한 희귀사진도 관람객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사진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전통적인 농축산업 군에서 이모빌리티 첨단산업 등 제조업 중심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횡성의 변천사를 되돌아보고 '군민이 부자되는, 희망횡성·행복횡성'을 위해 나아가는 그동안의 발자취를 공유한다. 또 강원일보가 1945년 창간 이후 보도해 온 주요 특종과 신문 변천사, 당시 지면에 실렸던 광고 등 지금은 보기 힘든 사료들도 함께 관람객을 맞는다. 전시회를 찾은 관람객들에게는 취재수첩과 폐신문을 활용한 친환경 연필, 키링, 스템프 엽서 등 강원일보 굿즈가 제공된다. 개막식은 23일 오후 2시, 관람은 당일 오전 11시부터 가능하다.
평창서 22~25일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 '강원의 역사전' 사진전 눈길
평창군이 전세계 올림픽도시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이는 ‘2025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를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개최한다. 22일 환영행사가 열리는 평창돔에는 강원일보가 마련한 ‘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도 함께 열린다. 세계올림픽도시연맹은 2002년 스위스 로잔에서 창립된 국제기구다. 이번 총회에는 IOC 집행위원인 이보 페리아니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 회장, 세계올림픽도시연맹 회장인 그레고리 주노드 스위스 로잔 시장, 다비드 에스쿠데 스페인 바로셀로나스포츠위원장, 멜라니 뒤팍 올림픽도시연맹 사무총장(스위스)을 비롯한 IOC 관계자 및 25개국의 38개 도시 관계자 160여명이 참석한다. 22일 평창에 도착한 참가단은 월정사에서 열리는 환영행사에 이어 평창돔에서 환영만찬에 참석한다. 특히 이날 환영만찬장인 평창돔 한켠에는 올해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가 ‘강원의 역사전–평창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을 마련해 눈길을 끈다. 이번 전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유치를 위한 도전과 성공의 극적인 순간뿐 아니라 과거 강원도와 평창의 동계스포츠 역사 등을 신문 지면에 실린 사료를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23일에는 평창올림픽플라자에서 ‘올림픽 레거시 포럼’과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 본회가 열린다. 특히 총회 마지막 날인 25일에는 통일전망대 등 DMZ를 찾아 평화올림픽으로 치러졌던 2018 평창동계올림픽의 의의를 되새기게 된다. 심재국 평창군수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이 남긴 가장 큰 유산은 ‘지속가능성’”이라며 “이번 세계올림픽도시연맹총회를 통해 평창은 청년과 미래세대를 위한 국제협력의 장을 꾸준히 마련하고, ‘올림픽 도시’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현장으로 간 규제혁신,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
2019년에 출발한 ‘강원 디지털헬스케어 규제자유특구’가 2025년 8월 해제되며 1막을 마쳤다. 가장 큰 결실은 보건복지부가 안전성이 검증된 저선량 휴대용 엑스레이의 의료기관 외 사용을 제도화한 것이다. 장비 무게 10㎏ 이하, 최대 관전류량 초당 20mA 이하 등 기준을 충족하면 응급·재난 현장과 의료취약지에서도 합법적으로 쓸 수 있게 됐다. 그 결과 현장 진단의 범위가 넓어졌고, 지자체와 의료기관의 도입 근거도 마련됐다. 강원 특구는 출범 초기부터 회색지대를 직접 다뤘다. 휴대용 엑스레이, 환자 원격모니터링, 백신 수요예측 등 규제로 발목 잡히던 영역을 임상·현장 데이터로 검증했다. 이렇게 축적된 데이터는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위한 자료로 활용되었고, 재난현장·군부대·의료격오지 등 병원 밖 활용 시나리오가 제도권에 편입됐다.■기업이 만든 성과, 규제가 연 빠른 시장 진입의 길=강원대 병원을 비롯한 33개의 의료기관·기업·연구소 등이 실증에 참여하였으며, 이 과정에서 실증 제품은 매출 420억원, 특허 출원 25건의 성과를 냈다.대표 기업 메쥬는 임직원 10여명에서 80여명으로 성장했고, 현재 코스닥 상장을 추진 중이다. 산업부 지역혁신클러스터 R&D로 개발한 패치형 심전계 ‘하이카디(HiCardi)’는 특구에서 원격의료 서비스 실증으로 의료현장 적합성을 인정받았다. 이 결과가 조달청 혁신제품 등록으로 이어지며 국내 병원 확산이 빨라졌고, 미국 FDA와 유럽 CE 등 인허가도 속도를 냈다. 메쥬는 누적 투자 305억원을 유치하고 시리즈B를 마무리했으며, 강원 AI헬스케어 글로벌 혁신특구사업을 통해 에스토니아 타르투병원에서 유럽 진출을 위한 실증을 진행 중이다.또 다른 앵커기업인 뉴로핏은 뇌 MRI 분석 솔루션 ‘뉴로핏 아쿠아’를 실증·인허가하여 일본 의료기관 공급 계약을 체결, 2025년 일본 시장에 진출했다. 7월 코스닥 상장에도 성공했으며, 상장 직후 기업가치 약 3천억 원대로 평가됐다. AI·영상·데이터를 잇는 임상 실증 생태계가 실제 시장 성과로 이어진 사례다.■강원의 강점, 현장 → 규제 → 시장=강원의 강점은 순서를 뒤집은 운영에 있다. 현장에서 막힌 규제를 먼저 정확히 짚어 문제를 정의하고, 이어서 민·의(병원)·관이 한팀이 되어 안전기준과 운용모델을 데이터로 검증했다. 산업부 등 타부처 R&D 사업에서 도출된 성과를 규제실증과 유기적으로 연계한 점도 지역 주도 모델의 강점으로 작용했다. 이렇게 축적된 근거가 중앙정부의 제도 개선을 촉발해 전국 확산의 길을 연다. 메쥬와 뉴로핏은 이 선순환을 가장 잘 보여주는 사례다.■ 다음 과제는 현실 규제까지 실증, 새로운 단계의 시작=규제 실증의 범위는 법·훈령·고시 같은 형식 규정에만 머물지 않는다. 산업 현장에서 실제로 이행이 어려운 사실상의 관행, 계약 조건, 보험·수가·조달 절차, 표준 미비, 책임소재 불명확 등까지 대상으로 넓혀야 한다. 실증 이후에도 규제가 풀리지 않거나 현장 적용이 막히면, 같은 과제를 다시 시도하는 “재도전 트랙(리오픈 실증)”을 가동해 추가 데이터 축적, 이해관계자 조정, 규제 개선을 이어가야 한다.무엇보다 규제개선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지속 모니터링–후속 실증–제도 보완의 선순환을 마련해야한다. 초기 실증을 마친 기업에는 고도화 연구, 조달·수가 연계, 해외 병원 실증 등 연속적 혁신 활동을 지원하는 패키지를 제공해 성과의 확산을 돕는다.허장현 강원테크노파크 원장은 1차 특구 종료에 대해 “규제특구는 제도 변경에 그치지 않고 실제 현장에서 작동하는지 끝까지 점검하며, 막히면 재도전 트랙으로 다시 실증해 푸는 실행력을 축적해야 한다. 그러한 의미에서 규제특구의 종료는 끝이 아닌, 현장 혁신의 시작이다. 이러한 규제 개선 변화와 성과를 기업과 도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중기벤처부, 강원특별자치도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나비앤코, 접착식 브래지어 속옷 시장서 주목
춘천 ㈜나비앤코(대표이사:박현영)의 접착식 브래지어와 니플패치가 관련 시장에서 주목 받고 있다.㈜나비앤코는 2023년 3월 춘천 효자동에 설립, 여성의 건강을 위하는 아이디어 상품을 개발하는 팸테크기업이다. 라인 접착식 브래지어를 연구 중에 있으며, 브래지어와 니플패치 제품을 라인업하고 있다.박현영 ㈜나비앤코 대표는 13년 간의 MD 경험을 바탕으로 혁신적인 피부접착식 브래지어 제조에 관한 특허를 3건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피부접착시트만 리필하는 방식으로 재구매 비용을 줄이고 쓰레기를 줄이는 친환경 제품을 개발했다.대표 상품으로 메디실리 힐링핏브라 및 커브라, 무브라 니플패치 브라패치 등이 있다.메디실리 힐링핏브라는 의료용 실리콘 점착겔로 제작, 기존 실리콘 누드브라의 불안하고 따가운 접착력 등의 단점을 보완한 제품이다. 메디실리 커브라는 탄력이 고민인 30대 이후 여성들을 위한 제품이다. 피부 탄력 성분 보르피린이 함유돼 탄력성을 높였다.무브라 니플패치는 친환경 니플패치 제품이다. 점착필름만 교체하면 되고 피부접착면은 의료용 실리콘겔을 사용해 피부자극을 최소화 했다. 무브라 브라패치는 하단을 안정적으로 잡아주고 움직일 때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다머니퓨레이션 공법으로 제작돼 인기를 끌고 있다.향균 브라키퍼는 피부접착식 브라를 위생적으로 오래 보관하기 위한 전용 키퍼 제품으로 인증받은 99.9% 항바이러스 필름을 적용했다.피부접착식 노라인 브라는 해외는 물론 최근 국내 여성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으며, 연말 판매가 기대되는 상품이다.지난 9월에는 메디컬실리콘 의미를 담은 나비앤코의 등록상표 'MEDISILI'가 아마존에 브랜드 입점 승인돼, 판매를 준비 중이다. 또 KOTRA 강원 수출초보기업 대상자로 선정, 지원을 통해 아마존 입점과 호주, 중국 등에 수출 판로를 열기도 했다. 이외에도 초기창업패키지, 데이터바우처, 수출바우처, 판로개척사업에 선정돼시제품제작과 자사몰 구축에 지원을 받으며 제품 연구 및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다.박현영 ㈜나비앤코 대표는 “앞으로도 다양한 제품 개발에 매진해 여성들이 자유롭고 편안한 라이프 스타일을 지켜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고도일의 통증정복] "척추전방전위증, 방치하면 보행 장애···'비수술 7요법'으로 조기 치료해야"
현대인들에게 척추 질환은 흔하게 나타나는 증상이다. 대표적인 질환이 바로 3대 척추 질환으로 꼽히는 '허리디스크(추간판탈출증)', '척추관협착증', 그리고 '척추전방전위증'이다. 이 가운데 '척추전방전위증'으로 진료받은 환자는 2022년 기준 20만 1,154명에 달할 정도로 발생률이 높다. '척추분리증'은 척추뼈 뒤쪽 관절 부위(협부)가 선천적이거나 또는 반복적인 스트레스의 충격으로 인해 금이 가 끊어져 분리된 상태를 말한다. 척추 질환은 일상생활에 큰 지장을 주는만큼 예방과 조기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허리통증과 다리저림 유발하는 '척추전방전위증'= '척추전방전위증'은 척추뼈가 아래 척추뼈보다 앞으로 밀려 나가 신경을 손상해 허리 통증과 다리 저림을 유발하는 질환이다. 노화로 인한 퇴행성 변화가 가장 흔한 원인으로 선천적 척추 분리증의 노화, 골다공증에 의한 압박골절, 드물게 낙상이나 교통사고 같은 외상 등 다양한 요인에 의해 발생한다. 허리를 뒤로 젖히거나 오래 서 있을 때, 앉아 있다가 일어설 때, 자세를 바꿀 때 통증이 심해지는 것이 특징이다. 척추뼈가 앞으로 밀린 상태에서 허리를 펴면 척추 관절과 신경이 더 압박되기 때문이다. 척추뼈가 앞으로 밀려 나가면 신경이 지나가는 통로(척추관 또는 추간공)가 좁아지면서 협착이 발생, 신경을 압박하게 된다. 이에 따라 허리 통증뿐만 아니라 엉치, 허벅지, 종아리, 심지어 발끝까지 저리거나 당기고 아픈 하지 방사통이 나타난다. 그래서 '척추전방전위증'이 심해지면 보행장애가 발생할 수도 있다. ■ 정확한 진단 받아 근본적인 치료 시작해야=위와 같은 증상이 느껴진다면 조기에 전문의를 찾아 정확한 진단을 받고 근본적인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평소 스트레칭과 바른자세 유지, 운동으로 질환을 조기에 예방하거나 개선하는 것이 좋다. 그러나 질환이 심화될 경우엔 병원을 찾아 치료를 해야 한다. 고도일병원 고도일 원장은 '척추 비수술 7요법'을 제안한다. 척추 질환을 체계적·통합적으로 치료하는 방식이다. 신경외과 의사로서 30여년간 수많은 척추 질환을 치료하면서, 예후가 좋은 환자들에게 통증이 재발하는 현상을 오랫동안 목격하고, 고민한 결과 발병 부위의 주변부 상태까지 종합적으로 분석해 통합적으로 치료해야 한다는 철학을 확립했다. 고 원장은 30년 전 국내에 '척추 비수술 치료'를 처음 도입한 인물이기도 하다. 이번에는 척추 질환을 통합적으로 치료하는 새로운 관점의 치료법을 제시하며 또 한 번의 전환점을 마련한 셈이다. ■척추 질환 통합·체계적 치료하는 '척추 비수술 7요법'= '척추 비수술 7요법'은 △전방 전위증과 후방 전위증을 포함한 후관절· 천장관절 치료 △디스크 치료(퇴행, 돌출, 탈출) △신경관 협착과 신경공 협착에 대한 신경 구멍 치료 △척추신경과 자율 신경, 말초 신경에 관한 치료 △인대 강화 치료 △심부근막 치료 △이상근 증후군, 하지동맥 협착 등을 포함한 기타 질환 치료로 구성돼 있다. 첨단 비수술적 시술인 신경성형술, 풍선확장술, 경막외내시경, 추간공 확장술, 고주파 감압술 그리고 녹는 실을 이용한 인대강화 주사요법 등을 결합해 통증 원인을 정확히 제거하는 데 초점을 맞춘다. 수술 부담을 줄이고 회복 기간이 짧아 환자의 부담이 적다. 고도일 원장은 "수술이 부담스러운 환자들에게 효과적인 대안이 될 수 있다"며 "전문 의료진의 단계별 치료 및 운동 처방을 통해 환자의 재활과 일상 복귀를 체계적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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