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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휴가철 강원, 타지역 운전자 사고 '급증'
여름휴가철을 맞아 타지역 운전자가 강원지역에서 일으킨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도로교통공단이 2020년부터 지난해까지 휴가철(8월)에 발생한 교통사고 8만4,742건을 분석한 결과다. 피서객이 많이 찾는 강원지역은 타지역에서 온 운전자에 의한 사고 비중이 크게 증가하는 지역으로 분류됐다. 타지역 운전자 사고는 사고 발생지 기준으로 가해자 주거지가 타지역인 사고를 의미한다. 휴가철을 제외한 평상시 강원지역 타지역 사고는 5년간 총 5,409건으로 전체(2만9,012건)의 18.6%였다. 하지만 8월에는 전체 3,066건 중 23.8%(731건)으로 5.2%p 올랐다. 실제 지난달 30일 인제군 북면 한계사거리 인제방향에서 승합차가 신호등 기둥을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3명이 크게 다쳤다. 당시 이들은 서울 인근 수도권에서 강원도로 휴가를 왔다가 귀가 하던 중 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지난달 6일에는 원주시 지정면 월송리 광주·원주고속도로 서울방향 원주 지정3터널에서 7중 추돌 사고가 있었다. 다행히 크게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일부 차량은 강원도에서 주말을 보내고 서울 및 수도권으로 이동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평균 증감률을 비교할 때 전국에서 가장 높은 것으로 전국 평균(0.5%p)과 비교하면 10배 이상, 강원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제주(2.5%p)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수치다. 휴가철 교통사고에서 렌터카 사고는 20대가, 음주운전은 40대가, 졸음운전은 60대가 특히 주의해야 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렌터카 사고는 운전경력이 상대적으로 짧은 20대에 의한 사고와 사망자가 26.3%, 44.0%로 가장 많았다. 휴가철 사고의 7%를 차지하는 음주운전사고는 40대가 21.6%로 가장 많았고 사고의 19.3%가 밤 10시부터 0시 사이에 발생했다. 졸음운전 사고는 60대가 22.4%로 최다를 차지했다. 8월은 졸음운전으로 인한 사망자가 가장 많은 달이었다. 현철승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장은 "여름휴가철은 무더위와 들뜬 마음으로 집중력이 떨어져 교통안전에 소홀할 수 있는 시기인 만큼 주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제주공항 폭설로 7시간 40분간 중단됐던 항공기 운항 오후 4시부터 재개
폭설과 북극한파 등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되면서 승객 8천여명이 발이 묶인 가운데, 22일 오후 4시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제설작업으로 인해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7시간 40분 간 지속됐다. 공항의 제설 작업은 보통 공항 활주로 라인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면 이뤄진다. 조종사들이 이착륙할 때 활주로 라인과 표시 등을 볼 수 있어야 하는데 눈에 덮이면 항공기 안전에 심각한 위험이 되기 때문이다. 한국공항 제주공항은 22일 오후 4시를 기점으로 활주로 제설작업을 마무리하고 항공기 운항을 재개했다. 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이날 오전 8시 20분부터 중단된 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7시간 40분 만에 마무리된 것이다. 가장 먼저 김해행 에어부산 BX8100편이 오후 4시 제주공항을 이륙했다. 이날 한국공항 측은 가용할 수 있는 모든 제설장비를 동원, 활주로에 쌓인 눈을 치웠다. 애초 오후 3시 이후 운항을 재개하려 했지만, 승객이 타고 내리기 위해 항공기가 멈춰 서는 계류장 제설작업이 늦어지면서 재개 시간이 늦춰졌다. 공항은 제설작업을 완료한 후 활주로에 항공기 이착륙이 가능한지를 평가하기 위한 활주로 표면상태 평가와 마찰 계수 측정 후 이상이 없다는 판단에 따라 운영 재개 결정을 내렸다. 기상청은 제주 육상에 내려진 강풍특보를 이날 오후 2시를 기해 해제했다. 공항 운영이 재개됐지만 항공사 사정에 따라 실제 항공기는 상당수 지연 운항했다. 일부 계류장 제설작업과 항공기 날개와 동체에 쌓인 눈이나 얼음을 제거하는 '디아이싱'(Deicing) 작업 등이 이뤄져야 하기 때문이다. 대한항공과 이스타항공, 에어부산 등은 현재 수속 절차를 진행하며 항공기 이륙 준비를 마치는 대로 바로 운항을 재개할 방침이다. 제주항공 등 다른 항공사도 순차적으로 항공기 운항을 재개할 예정이다. 한편, 이날 8시간 가까이 공항 운영이 중단됨에 따라 항공기 지연·결항이 이어지며 관광객과 도민 등 이용객이 큰 불편을 겪었다. 이날 오후 3시 기준 항공편 277편이 결항했고, 4편이 지연운항했다. 항공기 운항이 큰 자질을 빚으면서 공항 내 곳곳에서는 큰 목소리가 터져 나오는 등 실랑이가 벌어지기도 했다. 고향으로 돌아가는 비행기표를 구하지 못한 관광객과 항공사 직원간 실랑이가 벌어진 것이다. 아내와 함께 제주에 관광 온 60대 초반 A씨 부부는 "나흘간 관광하고 이제 서울로 돌아가려고 공항에 도착했는데 뒤늦게 항공기가 결항됐다는 통보를 받았다"며 "폭설과 같은 기상이변으로 인한 것이나 미리 공지만 해줬다면 이렇게 화가 나지 않았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숙소에서 체크아웃도 하고 렌터카도 반납하고 짐도 모두 갖고 나왔는데 어떻게 해야할 지 막막하다"고 한숨을 지었다. 한 저비용항공사(LCC) 카운터에는 비행기표를 사려는 사람들의 줄이 똬리를 틀듯 이어져 100m를 훌쩍 넘기도 했다. 가족과 함께 제주에 왔다는 B씨는 "어제 청주로 돌아가려다가 가지 못했는데 오늘도 기약이 없다"고 속상해했다. 그는 "항공사를 바꿔 오늘 오전 9시 40분 비행기를 예약했는데 이런 상황"이라며 "항공사에서 결항 안내라도 친절하게 했으면 좋겠는데 아무런 안내도 조치도 없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항공기 운항이 재개된 이후 공항 내부는 차츰 체류객이 줄어들면서 차분한 분위기를 되찾았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국내선 도착 140편, 국내선 출발 134편, 국제선 도착 7편, 국제선 출발 4편 등 총 286편이 결항한 것으로 집계됐다. 국내선 도착 17편과 국내선 출발 6편, 국제선 도착 2편, 국제선 출발 1편 등 26편이 지연운항했으며, 3편은 회항했다. 국내선 도착 11편과 출발 11편, 국제선 출발 1편 등 총 23편은 임시증편됐다. 항공사들은 가능한 대형 항공기 기종을 투입해 제때 탑승하지 못한 승객들을 최대한 수송하겠다고 밝혔다.
여름 휴가철 강원지역 타지역 운전자 사고 급증
여름휴가철 타 지역 운전자가 강원지역에서 일으킨 교통사고가 급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로교통공단이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여름휴가철(7월16일~8월31일) 교통사고를 분석한 결과 총 13만6,116건, 하루 평균 579.2건이 발생했으며 이로 인해 8.8명이 숨지고 859.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 사상자 수는 평상시보다 하루 평균 15.1명 많았다. 특히 강원지역의 경우 하루 평균 타 지역 사고가 무려 31.1%나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타 지역 사고는 교통사고 발생지 기준으로 가해사고 당사자의 주거지가 타 지역인 사고를 의미한다. 최근 5년간 여름휴가철 강원지역 타 지역 사고는 총 1,160건이었으며 하루 평균 발생 건수는 평상시 3.4건에서 급증한 4.9건이었다. 일평균 증감률을 비교할 때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이어 제주 18.3%, 전남 13.2% 등의 순이었다. 5년간 여름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는 총 6,262건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보면 20대가 1,849건으로 가장 많은 29.5%를 차지했다. 렌터카 음주운전 교통사고 역시 20대 가해 운전자(30.7%)가 가장 많았다. 이는 20대가 타 연령대에 비해 자차를 보유한 경우가 적기 때문으로 공단은 분석했다. 김대경 공단 교통AI빅데이터융합센터 연구원은 "휴가철에는 가족, 친구 등 단체로 이동하는 경우가 많아 교통사고 발생 시 사상자 수가 늘어날 우려가 높다"며 "안전운전에 더욱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박지영·김민별, 롯데렌터카 오픈 탑10
원주 출신 박지영과 춘천 출신 김민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나란히 탑10에 올랐다. 올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은 9일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를 3개 범하며 2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적어내며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과는 3타 차다. 지난해 12월 시즌 개막적이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박지영은 이번 대회에서도 2위에 오르며 절정의 감각을 과시하고 있다. ‘강원골프의 샛별’ 김민별은 커리어 최고 순위를 달성했다. 올 시즌 프로무대에 데뷔한 그는 최종합계 1오버파 288타로 공동 6위에 올랐다. 프로 데뷔전이었던 지난해 12월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 공동 31위에 그쳤던 김민별은 데뷔전 이후 가진 태국 전지훈련의 효과를 톡톡히 봤다. 이번 대회를 통해 올 시즌 강력한 신인왕 후보의 면모를 보였다. 태백 출신 임희정은 11오버파 공동 32위를 기록했고, 속초 출신 한진선은 21오버파 공동 59위에 올랐다.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6일 개막, 강원골퍼 총출동
강원골퍼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 총출동한다. KLPGA 투어는 6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을 개최한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대회로,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3년 시즌 개막전과 두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과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 이은 세 번째 대회이지만 국내에서 열리는 첫 대회라는 점에서 사실상 개막전이나 다름없다. 300억원이 넘는 역대 최다 상금이 내걸린 이번 시즌에 상금왕과 대상 등 굵직한 개인 타이틀을 놓고 경쟁할 국내 최고 선수들이 총출동하는 가운데 강원도가 자랑하는 골퍼들도 출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원주 출신 박지영(27·한국토지신탁)은 시즌 개막전이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현재 상금랭킹 1위에 올라 있는 박지영은 국내 개막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겠다는 각오다. 지난 시즌 상금랭킹 5위에 올랐던 태백 출신 임희정(23·두산건설)은 모든 대회에서 우승후보로 꼽히는 투어를 대표하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시즌 첫 승을 노린다. 지난해 131번째로 출전한 대회였던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에서 생애 첫 우승을 차지했던 속초 출신 한진선(26·카카오VX)은 올 시즌도 돌풍을 이어갈 기세다. ‘강원골프의 샛별’ 춘천 출신 김민별(19·하이트진로)의 활약도 관심사다. 프로 데뷔 시즌을 치르고 있는 그는 데뷔전이었던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피언십에서 공동 31위에 오른 바 있다. 데뷔전 이후 태국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한 만큼 더 좋은 성적이 기대된다.
치솟는 기름값·항공료·숙박비에 늘어가는 휴포족
거리두기 해제 후 첫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여행 계획을 접고 ‘집콕''을 택하는 일명 ‘휴포족''이 늘고 있다. 기름값 상승에 항공료가 뛰고, 엔데믹 전환을 기점으로 숙박비, 렌털비까지 일제히 오르자 휴가를 미루거나 휴가를 가더라도 여행을 포기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강릉 교동에 거주하는 고모(여·28)씨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맞아 5박6일 태국 여행을 준비했지만 항공권을 알아보다 결국 포기했다. 1인당 60만원에 육박하는 항공권 가격과 숙박비가 부담됐기 때문이다. 고씨는 “2019년 여름에 태국을 갈 때만 해도 항공권 가격이 30만원이었다”며 “두 배 가까이 오른 항공료를 감수하면서까지 여행을 가고 싶진 않다”고 했다. 실제로 항공권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세에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를 올리면서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달부터 거리에 따라 최대 33만9,3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이는 지난달 19단계에서 3단계 오른 22단계가 적용된 것으로, 2016년 유류할증료 거리비례구간제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300원에 근접하게 오른 환율도 ‘휴포족''을 늘리는 요인이다. 자녀가 있는 미국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려고 했던 이모(여·62·춘천 동면)씨는 “남편과 둘이 700만~800만원은 잡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와 일정을 미뤘다”며 “항공료와 환율이 잠잠해질 때까진 떠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여행도 상황은 비숫하다. 거리두기 해제를 기점으로 수요가 집중될 것을 예상한 숙박·렌터카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실제 도내 주요 호텔 예약 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더블룸 기준 성수기인 7~8월 숙박비용은 45만~50만원선이었다. 비성수기 주말 가격과 비교해 10만~20만원 오른 액수다. 렌터카의 경우 비성수기엔 하루 2만~3만원이던 중·소형차 렌털비용이 7~8월에는 15만원까지 치솟았다. 영월에 거주하는 이모(60)씨는 "가족들과 제주도에 갈까 했지만 이 역시 만만치 않아 포기했다"며 "올해는 가족들과 '집콕'휴가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획]제주 범죄·사고·생활 불편 급증…주민 “복리 증진 기대이하”
...314톤, 2019년에는 1,214톤으로 2배 이상 급증했다. 2018년 기준 전국 생활폐기물 발생량의 2.3%를 차지한다. 제주도의 인구가 67만명으로 전국 대비 1.3%, 면적은 1.9%에 불과한 것을 고려하면 섬이 수용할 수 있는 수준 이상의 쓰...
오늘 KLPGA 시즌 첫 개막전 춘천 연고 장하나 우승 정조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표 스타 플레이어인 춘천 연고 장하나(30·비씨카드)가 2022시즌 첫 우승의 영광을 누릴수 있을까. 장하나는 7일부터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95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개막전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두 번째 대회로 오는14일 개막 예정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부터는 관중 입장을 허용한다. 특히 이날 지난 시즌 상금순위와 대상포인트 부문에서 톱10에 이름을 올린 선수들도 대거 출사표를 던져 첫 대회부터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이번 대회 우승자에게는 2023년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챔피언십 출전 자격을 준다. 2022시즌 KLPGA 투어는 11월 시즌 최종전인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까지 총 30개 대회를 7개월에 걸쳐 치른다. 김지원기자
임희정·장하나 제14대 KLPGA 홍보모델 선정
임희정(22·태백 출신)과 장하나(30·춘천 연고) 등 강원도 출신 프로골퍼 스타들이 제14대 KLPGA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년 차 ‘사막여우' 임희정과 2021시즌 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장하나, 상금과 대상 부문을 휩쓴 박민지(24) 등 대세 스타들이 대거 뽑혔다. KLPGA 투어는 21일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78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제14대 홍보 모델 11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KLPGA 홍보 모델로 뽑힌 선수들은 임희정과 장하나, 박민지 외에 김재희(21), 박현경(22), 송가은(22), 안지현(23), 이가영(23), 이소미(23), 조아연(22), 허다빈(24)까지 총 11명이다.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9,974명의 팬이 참여했고, 투표수는 2만5,920표로 역대 최다 투표 참여 인원과 투표수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11명의 선수는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KLPGA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고, 해당 선수들의 사진이 캘린더와 연하장, 스티커 등 다양한 제작물에 쓰인다. KLPGA 투어 2022시즌은 4월7일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개막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막을 올린다. 김지원기자 ji1@
태풍 '찬투'에 도로·주택·지하상가까지 곳곳 물바다…제주 피해 속출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에 접근하면서 밤사이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50여 건이다. 이날 오전 제주시 용담동 다호마을 저지대 지역이 폭우에 잠기면서 이곳에 있는
[춘천시] 내년 6·3지선-시장·군수 출마 예상자
[내년 6·3지선-도지사·교육감 출마 예상자] 김진태 재선 도전 - 우상호 차출설··· 강원도지사 선거 '빅매치' 예고
[강릉시] 내년 6·3지선-시장·군수 출마 예상자
[원주시] 내년 6·3지선-시장·군수 출마 예상자
[내년 6·3지선-도지사·교육감 출마 예상자] 신경호 행보 촉각 ... 중도·보수 교육감 후보 단일화 최대 변수
강원 지선 후보군 윤곽…시장·군수 경쟁률 ‘8대1’
[동해시] 내년 6·3지선-시장·군수 출마 예상자
[삼척시] 내년 6·3지선-시장·군수 출마 예상자
[속초시] 내년 6·3지선-시장·군수 출마 예상자
[태백시] 내년 6·3지선-시장·군수 출마 예상자
“옛 사진 한장에 추억 한보따리” 홍천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호평
【홍천】 “아! 옛날 중화각 사진이네. 여기 사장이 중국인이었고, 짜장면 정말 맛있었어요” 16일 홍천문화예술회관 전시실에 마련된 ‘강원의 역사展-홍천의 어제와 오늘’ 사진전. 1970년대 홍천읍내 거리 사진을 보던 이원우(58)홍천읍이장협의회장이 탄성을 질렀다. 함께 방문한 이인식 홍천읍장, 박순옥 갈마곡3리 이장, 경수호 희망9리 이장 등 홍천읍 이장 10여명은 1930년대부터 2025년까지 홍천의 변천사를 볼 수 있는 사진 80점을 하나 하나 보며 이야기꽃을 피웠다. 지금은 사라진 중앙극장 사진 앞에서는 추억 보따리가 풀렸다. 이원우 회장은 “중앙극장 옆 슈퍼가 있었고 아이스께끼를 먹었는데 참 맛있었다”고 말했다. 이장들은 1971년 화촌면 전기 점화식 사진 앞에서 “어릴 때 등잔불을 켜고 지냈고, 중학교 때 전기가 들어왔다. 불과 50년만에 세상이 참 많이 변했다”고 회고했다. 이인식 읍장은 1970년대 서면 모곡리 주민들이 읍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트럭에 오른 사진을 보며 추억에 잠겼다. 화촌면 풍천리가 고향인 그는 “어릴 때 트럭을 타기 위해 기다렸던 날, 처음 트럭에 탔던 날이 떠올라 격세지감”이라고 말했다. 경수호 이장은 1970년대 홍천구교 복원 사진을 보며 “저 다리 밑에 한국전쟁 때 쓰던 화약이 많이 묻혀있었고, 어릴 때 그걸 갖고 놀았다”고 기억했다. 박순옥 이장은 1972년 김종필 총리가 내촌면 문헌리 새마을 사업장을 시찰 온 사진을 보며 “저 뒤편 강가에서 많이 놀았다”고 말했다. 1966년 국민학교 체육대회 사진 앞에서는 “홍천국민학교가 최강자였다”는 추억도 풀어놓았다. 이인식 홍천읍장은 “옛 사진을 보며 각자 풀어놓는 이야기가 새로웠고, 추억을 공유하며 화합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이날 마야 유치원, 해맑은 어린이집의 원아들도 단체 관람을 했다. 김난희 교사는 “1950년대 수타사 사진 등이 새로웠고, 신문에 관한 다양한 전시물도 보는 좋은 기회였다”고 말했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하며 홍천의 정체성을 되돌아보기 위해 마련한 이번 전시회는 17일까지 이어진다.
홍천의 100년 변화 한눈에 ‘강원의 역사展’ 개막
홍천군의 100년 역사와 발자취를 엿볼 수 있는 ‘강원의 역사展-홍천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15일 홍천문화예술회관에서 막을 올렸다. 강원일보가 창간 80주년을 기념하며 마련한 이번 전시회에는 1930년대 홍천소학교 사진부터 용문~홍천 광역철도 개통을 염원하는 2025년의 보도 사진까지 80여점이 전시됐다. 시대 흐름과 주민 생활상의 변화를 엿볼 수 있는 희귀 자료들이다. 개막식에는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신영재 홍천군수, 전명준 홍천문화재단 이사장, 문선옥 홍천교육장, 김근준 홍천경찰서장, 고주석 홍천세무서장, 이강우 홍천소방서장, 신은섭 홍천군체육회장 등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지역 원로인 박주선(82)홍천문화원장은 직접 나서, 사진 한 장 한 장에 담긴 이야기를 전하기도 했다. 박 원장은 1970년대 홍천우체국 준공식 사진과 홍천군민체육대회 사진을 가리키며 “초가집이 많았고, 단체복을 입을 여유가 없어 사복을 입고 참가했던 시대”라고 말했다. 1970년대 화촌면 전기 점화식 사진, 한국전쟁 발발 한 뒤 23년만에 복원된 홍천구교 사진도 눈길을 끌었다. 1969년 희망리 도로 개통식 사진 속에는 한복과 양복 차림의 주민이 절반씩 섞여 있었다. 지금은 사라진 중앙극장, 이화여관이 담긴 1970~1980년대 원도심 사진과 읍내 행사에 참석하기 위해 덤프 트럭에 오른 서면 모곡리 주민들의 표정도 눈길을 끌었다. 1950년대 수타사 사진, 1974년 한서 남궁억 선생 공적비 제막식 사진, 1977년 제1회 한서제 사진과 1980년대 팔봉산 유원지 사진은 홍천의 역사를 고스란히 보여줬다. 이번 특별전에는 ‘강원 언론의 역사’인 강원일보의 역사, 특종 보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전시물도 마련됐다. 1997년 8월 9일자로 보도된 제1회 홍천 찰옥수수 축제 기사와 사진도 볼 수 있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역사적 사실과 가치가 담긴 소중한 사진들을 보며 지역의 미래를 꿈꾸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농업, 관광업을 넘어 바이오 첨단 산업까지 키운 홍천군의 역사를 되돌아 보고, 지속가능한 발전을 이루도록 지역 대표 언론으로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는 17일까지 이어진다.
강원의 역사전(展), 영월에서 과거와 오늘을 잇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문화관광 도시 영월군이 영월의 과거와 오늘을 잇는다. 강원일보와 영월군이 마련한 ‘강원의 역사전(展)–영월의 어제와 오늘’이 3일 영월통합관광센터 2층 전시실에서 막을 올렸다. 이날 개막식에서는 최명서 영월군수와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 등이 참석해 제1회부터 제7회까지의 단종문화제 장면, 칡줄다리기, 대왕 행차 등 전통 문화의 생동감 넘치는 모습을 감상하며 영월의 역사와 변천을 되새겼다. 특히 1970년대 고등학생들의 모내기 봉사, 군부대 의료 봉사, 식목 행사, 상동읍 수해 복구 현장 등 지역사회의 활기찬 순간들도 감동적으로 되살렸다. 영월역 앞 마을(1970년), 1955년 영월 철도 건설 풍경, 1956년 마차리 탄광 등의 사진들도 눈길을 끌었다. 영월 도내 최초 지역화폐카드 도입, 작은학교 희망 만들기 사업을 통한 농촌 유학 유치, 동서강 정원 ‘연당원’ 개원, 문화도시 지정, 교육·기획 발전 특구 선정, 국가유산청 예다 고유치, 영월의료원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제천–영월 고속도로 타당성 재조사 통과 및 영월–삼척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등을 통해 지역이 문화·관광도시로 변모해온 과정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다. 전시는 7일까지 계속되며, 기자증 만들기, 강원일보 현재 및 과거 제호 스탬프 찍기, 강원일보로 편지 보내기, 포토존 등 다양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역사를 기록하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일이며 강원의 역사전 영월의 어제와 오늘은 그 여정의 시작”이라며 “영월의 탄광 산업과 철도, 교육 그리고 행정의 중심지로서 남부권의 역할을 기록한 영월의 어제와 오늘에 많은 관심가 참여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개막식에는 김대경 군의회 부의장, 김상태·박해경·임영화 의원, 김길수 도의원, 엄흥용 영월문화원장, 박상헌 영월문화관광재단 대표 이사, 심윤숙 세경대 총장, 이동승 영월경찰서장, 이순균 영월소방서장, 서영준 영월의료원장, 안태섭 군이장연합회장, 엄광열 영월산업진흥원장, 한희도 영월교도소장, 김성수 군체육회장, 최승철 영월농협 조합장, 신승문 한반도농협 조합장, 김성기 농협 영월군지부장, 이규태 군사회복지협의회장, 편우식 쌍용C&E 영월공장장, 김학조 군도시재생지원센터장, 정봉철 바르게살기운동 군협의회장, 김미자 군여성단체협의회장, 엄연옥 강원여성100인회 군지회장, 박진순 국민건강보험공단 평창영월지사장, 강희동 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 김왕진 민족통일 영월군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MS마트, 추석맞이 대규모 할인 행사…생필품·제수용품 최대 80% 할인
춘천에 있는 향토 유통기업 MS마트가 추석 명절을 앞두고 고객들을 위한 대규모 할인 행사를 마련했다. 장바구니 부담은 덜고, 합리적인 소비는 더하는 자리다. 차례를 올리는 데 필요한 제수용품부터 농·축·수산물, 제수용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품목을 최대 80%까지 저렴하게 선보인다.■매일 새로운 어플리케이션(앱) 이벤트=MS마트는 자사 앱을 통해 ‘추석맞이 룰렛 행사’를 진행한다. 상시 운영 중인 이벤트를 확장하는 차원에서 품목과 할인율도 크게 확대했다. 고객들은 매일 최대 5,000원 상당의 할인 쿠폰을 받을 수 있다. 앱 전용으로 나온 할인 상품들도 풍성하게 채워져 보다 실속있는 소비를 즐길 수 있다. 특히 제수용품 위주로 마련한 앱 한정 기획전에서는 정상가보다 최대 80% 낮은 가격으로 구매가 가능하다. 모바일 플랫폼으로 만나는 ‘똑똑한 지출’을 경험할 수 있는 셈이다.■명절 수요에 맞춰 더 싸게=차례상에 빠질 수 없는 동그랑땡과 떡갈비, 왕만두 등 완제품을 비롯해, 당면과 부침가루, 소양강햅쌀 등 주요 식재료를 최대 70%까지 할인한다. 양념장과 진간장, 식용유, 올리고당 등 양념류도 저렴하게 만날 수 있다. 명절 장보기에서 가장 부담이 큰 생필품도 할인 품목에 포함됐다. 보관용기는 물론 위생장갑과 종이호일, 키친타올, 부탄가스 등 조리에 필요한 생활 필수품 가격이 한층 가벼워졌다. 평소 구비해두지 못했던 다양한 상품들을 장바구니에 가득 채울 수 있는 기회다.■농산물 특별행사… 최대 60% 절감=추석 밥상에 잊지 않고 올려야 할 농산물도 대폭 가격을 내렸다. 무와 양파, 애호박 등 일반 야채류를 포함해 사과와 배, 단감, 깐밤, 건대추 등도 한층 싸게 판다. MS마트가 자체적으로 진행하는 40% 할인과 정부가 실시하는 농·축산물 할인 지원 20%를 중복으로 혜택받을 수 있다. 최대 60%의 절약 효과가 생긴다. 특히 과일류는 정상가와 비교해 최대 40% 싼 가격으로 선보인다.도라지와 고사리, 시금치 등 제수용 나물류도 농식품부 할인 지원이 더해졌다. 정상가와 비교해 크게는 50%까지 염가판매한다.■정육과 수산까지, 전방위 할인=정육 코너에서는 산적거리 뿐만 아니라 LA갈비, 돼지갈비, 국거리용 고기를 최대 50% 값싸게 선보인다. 한돈 앞다리와 한우 양지, 생닭 9호도 행사 품목에 포함됐다. 여기에 LA갈비와 돈육, 수입육 등의 선물세트는 추가로 최대 30% 할인해, 명절 선물로도 안성맞춤이다. 수산물도 빼놓지 않았다. 동태포와 대구포, 조기 등은 20~30% 낮춘 가격으로 매대에 오른다. 해양수산부와 한국수산회가 함께하는 ‘2025 대한민국 수산대전’ 이벤트가 맞물려 20%의 추가 할인도 들어간다. 최대 50% 이상 저렴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기회다.■지역민과 함께하는 실속 장터=MS마트 관계자는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는 밥상물가를 두고 명절 장보기를 망설이는 고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리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생필품부터 선물세트, 제수용품까지 한 자리에서 구매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토기업으로서 도민과 함께하는 상생 행사를 이어가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최근 10년간 실질소득 연평균 증가율, 20대 나홀로 1%대"
체감물가를 반영한 실질소득을 세대별로 분석한 결과 최근 10년간 20대 청년층의 실질소득 증가율이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제인협회(한경협)는 29일 '2014∼2024년 세대별 실질소득 추이 분석' 보고서를 발표하고 이같이 밝혔다.보고서에 따르면 최근 10년 동안(2014∼2024년) 20대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1.9%로, 전 세대 중 가장 낮았다. 이어서는 40대(2.1%), 50대(2.2%), 30대(3.1%), 60대 이상(5.2%) 순으로 낮았다.20대는 실질소득 증가 추세도 둔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5년(2014∼2019년)의 실질소득 증가율은 연 2.6%였지만 최근 5년(2019∼2024년)은 연 1.1%를 기록하는 데 그쳤다.한경협은 20대 실질소득 증가율 부진이 청년층 고용의 질적 저하와 체감물가 상승에서 비롯됐다고 분석했다.먼저 최근 10년간 20대의 근로소득 연평균 증가율은 3.6%로 모든 세대 중 가장 낮았다. 같은 기간 청년층의 실업률은 3.2%포인트(9.0%→5.8%) 낮아졌고, 고용률도 3.6%포인트(57.4%→61.0%) 높아졌다.하지만 근로소득 수준이 상대적으로 열악한 비정규직 비율이 11.1%포인트(32.0%→43.1%) 늘어나는 등 고용의 질이 떨어진 것이 청년층 실질소득의 낮은 증가율로 이어진 것으로 풀이된다.외식비 상승에 따른 체감물가 상승도 20대 실질소득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 꼽혔다.가처분소득과 체감물가를 5년으로 나눠 분석한 결과 20대 명목 가처분소득 증가율은 2014∼2019년 연 3.8%에서 2019∼2024년 연 4.0%로 0.2%포인트 상승하는 데 그쳤다. 그러나 20대 체감물가 상승률은 2014∼2019년 연 1.1%에서 2019∼2024년 연 2.8%로 뛰면서 2배 넘게 뛰었다. 결국 명목 가처분소득 상승효과가 상쇄돼 청년층 실질소득 증가율은 오히려 하락했다는 설명이다.한경협은 가파른 음식·숙박비 상승을 20대 체감물가 상승의 주요 요인으로 지목했다.2019∼2024년 '음식·숙박' 물가는 식사비를 중심으로 연 4.0% 올랐는데 이는 소비지출 항목 중 '식료품·비주류음료'(5.1%)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한경협은 청년층 실질소득 개선을 위해 고용의 질을 높이는 노동시장 정책과 함께 체감물가 개선을 위한 외식 물가 안정화가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한경협 관계자는 "고용훈련, 양질의 고용 창출 여력 확대 등 질적 제고를 위한 노동시장 정책 다변화가 필요하다"며 "할당관세, 농산물 유통구조 개선 등을 통해 식재료비 원가 부담을 줄임으로써 외식물가 안정화를 도모해야 한다"고 밝혔다.
올해 추석 휴무 실시하는 기업 10곳 중 6곳은 7일 휴무
이번 추석을 맞아 휴무하는 기업 10곳 중 6곳의 직원들이 7일가량을 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한국경영자총협회는 전국 5인 이상 625개 기업을 대상으로 '2025년 추석 휴무 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 가장 많은 응답 기업 56.9%가 올해 추석 연휴에 7일을 휴무한다고 밝혔다.10일 이상을 쉰다는 응답 기업도 20.1%에 달했다. 5일을 택한 비율은 8.8%였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응답한 기업은 60.4%였다. 지난해보다 4.4%포인트 감소한 수치다.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기업(68.1%)이 300인 미만 기업(59.4%)보다 상여급 지급 계획 비율이 높았다. 추석 상여금을 지급하는 기업에 지급 방식을 묻자 '정기상여금으로 지급'이 64.0%로 가장 많았다. 이어 '별도 상여금 지급'(32.2%), '정기상여금과 별도 상여금 동시 지급'(3.8%) 등의 순이었다.별도 상여금이란 단체협약·취업규칙에 따라 정기적으로 지급되는 상여금이 아닌 사업주 재량에 따라 별도로 지급되는 상여금을 말한다. 추석 상여금 지급 기업 중 정기상여금 형식으로 지급하는 기업 비중은 300인 이상이 95.7%로 300인 미만 63.8%보다 높았다. 반면 별도 상여금 지급 기업 비중은 300인 미만이 39.2%로 300인 이상(13.0%)을 훨씬 웃돌았다. 추석 경기를 묻는 말에는 가장 많은 56.9%가 올해 추석 경기가 작년보다 악화했다고 답했다. '작년과 비슷한 수준'(35.6%)이 뒤를 이었고, '작년보다 개선됐다'는 응답 비중은 7.4%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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