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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결과 (전체기사 중 25건의 기사가 검색되었습니다. )
제주공항 폭설로 7시간 40분간 중단됐던 항공기 운항 오후 4시부터 재개
폭설과 북극한파 등 기상악화로 제주국제공항 활주로 운영이 전면 중단되면서 승객 8천여명이 발이 묶인 가운데, 22일 오후 4시부터 항공기 운항이 재개됐다. 22일 한국공항공사 제주공항에 따르면 공항에 많은 눈이 내려 쌓이면서 제설작업으로 인해 제주공항 활주로 운영 중단 사태가 7시간 40분 간 지속
여름 휴가철 강원지역 타지역 운전자 사고 급증
...하루 평균 발생 건수는 평상시 3.4건에서 급증한 4.9건이었다. 일평균 증감률을 비교할 때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치로 이어 제주 18.3%, 전남 13.2% 등의 순이었다. 5년간 여름휴가철 렌터카 교통사고는 총 6,262건으로 조사됐다. 연령대별로...
박지영·김민별, 롯데렌터카 오픈 탑10
원주 출신 박지영과 춘천 출신 김민별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투어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서 나란히 탑10에 올랐다. 올 시즌 상금랭킹 1위를 달리고 있는 박지영은 9일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열린 대회 최종라운드에서 이글 1개와 버디 3개를 기록했지만 보기를 3개 범하며 2언더파를 기록, 최종합계 3언더파 285타를 적어내며 2위에 올랐다. 우승을 차지한 지난해 신인왕 이예원과는 3타 차다. 지난해 12월 시즌 개막적이었던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
KLPGA 투어 국내 개막전 6일 개막, 강원골퍼 총출동
강원골퍼들이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국내 개막전에 총출동한다. KLPGA 투어는 6일부터 나흘 동안 제주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 제주 스카이·오션 코스(파72)에서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을 개최한다. 올해 들어 처음 열리는 대회로, 지난해 12월 진행된 2023년 시즌 개막전과 두 번째 대회인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과 PLK 퍼시픽링스코리아 챔
치솟는 기름값·항공료·숙박비에 늘어가는 휴포족
거리두기 해제 후 첫 휴가철이 다가왔지만 여행 계획을 접고 ‘집콕''을 택하는 일명 ‘휴포족''이 늘고 있다. 기름값 상승에 항공료가 뛰고, 엔데믹 전환을 기점으로 숙박비, 렌털비까지 일제히 오르자 휴가를 미루거나 휴가를 가더라도 여행을 포기하는 사례가 생겨나고 있다. 강릉 교동에 거주하는 고모(여·28)씨는 다가오는 여름 휴가를 맞아 5박6일 태국 여행을 준비했지만 항공권을 알아보다 결국 포기했다. 1인당 60만원에 육박하는 항공권 가격과 숙박비가 부담됐기 때문이다. 고씨는 “2019년 여름에 태국을 갈 때만 해도 항공권 가격이 30만원이었다”며 “두 배 가까이 오른 항공료를 감수하면서까지 여행을 가고 싶진 않다”고 했다. 실제로 항공권 가격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국제유가 상승세에 항공사들이 유류할증료를 올리면서다. 대한항공의 경우 이달부터 거리에 따라 최대 33만9,300원의 유류할증료를 부과한다. 이는 지난달 19단계에서 3단계 오른 22단계가 적용된 것으로, 2016년 유류할증료 거리비례구간제가 시작된 이후 가장 높은 수준이다. 1,300원에 근접하게 오른 환율도 ‘휴포족''을 늘리는 요인이다. 자녀가 있는 미국에서 여름 휴가를 보내려고 했던 이모(여·62·춘천 동면)씨는 “남편과 둘이 700만~800만원은 잡아야 한다는 계산이 나와 일정을 미뤘다”며 “항공료와 환율이 잠잠해질 때까진 떠나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여행도 상황은 비숫하다. 거리두기 해제를 기점으로 수요가 집중될 것을 예상한 숙박·렌터카 업체들이 가격을 인상했기 때문이다. 실제 도내 주요 호텔 예약 페이지를 확인한 결과, 더블룸 기준 성수기인 7~8월 숙박비용은 45만~50만원선이었다. 비성수기 주말 가격과 비교해 10만~20만원 오른 액수다. 렌터카의 경우 비성수기엔 하루 2만~3만원이던 중·소형차 렌털비용이 7~8월에는 15만원까지 치솟았다. 영월에 거주하는 이모(60)씨는 "가족들과 제주도에 갈까 했지만 이 역시 만만치 않아 포기했다"며 "올해는 가족들과 '집콕'휴가를 보내기로 했다"고 말했다.
[기획]제주 범죄·사고·생활 불편 급증…주민 “복리 증진 기대이하”
폐기물 발생 수용 용량 넘어서 교통사고·정체 주민불만 심각 사회적 갈등 전국적 논란 촉발 강원특별자치도가 장밋빛 청사진만을 보장하는 것만은 아니다. 이는 국내 1호 제주특별자치도의 사례에서 여실히 드러난다. 제주는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인구와 재정, 지역내총생산(GRDP) 등 눈부신 경제적 성장을 이뤘으나 그 이면에는 일부 주민 삶의 질이 퇴보하는 등의 부작용도 노출하고 있다. 다만 제주의 선례를 반면교사할 수 있다는 점은 강원특
오늘 KLPGA 시즌 첫 개막전 춘천 연고 장하나 우승 정조준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대표 스타 플레이어인 춘천 연고 장하나(30·비씨카드)가 2022시즌 첫 우승의 영광을 누릴수 있을까. 장하나는 7일부터 나흘간 롯데스카이힐 제주 컨트리클럽(파72·6,395야드)에서 열리는 KLPGA 투어 2022시즌 개막전인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에 출전한다. 개막전인 이번 대회는 코로나19 여파로 무관중으로 진행되지만 두 번째 대회로 오는14일 개막 예정인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부터는 관중 입장을 허용한
임희정·장하나 제14대 KLPGA 홍보모델 선정
임희정(22·태백 출신)과 장하나(30·춘천 연고) 등 강원도 출신 프로골퍼 스타들이 제14대 KLPGA 홍보 모델로 선정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4년 차 ‘사막여우' 임희정과 2021시즌 투어 최초로 통산 상금 50억원을 돌파한 장하나, 상금과 대상 부문을 휩쓴 박민지(24) 등 대세 스타들이 대거 뽑혔다. KLPGA 투어는 21일 “2022시즌 정규투어 시드권을 가진 선수 78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투표를 바탕으로 다양한 내부 기준을 거쳐 제14대 홍보 모델 11명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KLPGA 홍보 모델로 뽑힌 선수들은 임희정과 장하나, 박민지 외에 김재희(21), 박현경(22), 송가은(22), 안지현(23), 이가영(23), 이소미(23), 조아연(22), 허다빈(24)까지 총 11명이다. 2주간 진행된 온라인 투표에는 9,974명의 팬이 참여했고, 투표수는 2만5,920표로 역대 최다 투표 참여 인원과 투표수를 기록했다. 이번에 선정된 11명의 선수는 각종 대회 이벤트를 비롯한 KLPGA 주최 및 주관 행사에 참여하고, 해당 선수들의 사진이 캘린더와 연하장, 스티커 등 다양한 제작물에 쓰인다. KLPGA 투어 2022시즌은 4월7일 롯데스카이힐 제주에서 개막하는 롯데렌터카 여자오픈으로 막을 올린다. 김지원기자 ji1@
태풍 '찬투'에 도로·주택·지하상가까지 곳곳 물바다…제주 피해 속출
제14호 태풍 '찬투'가 제주도에 접근하면서 밤사이 강한 비바람으로 인한 침수 등 피해가 잇따랐다. 17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에 따르면 지난 16일부터 이날 오전 10시까지 접수된 피해 신고는 50여 건이다. 이날 오전 제주시 용담동 다호마을 저지대 지역이 폭우에 잠기면서 이곳에 있는
오늘부터 제주 거리두기 4단계 격상…일행 3명 렌터카ㆍ펜션 못 쓴다
오늘부터 국내 최고의 관광지 제주도가 사회적 거리두기 4단계로 격상돼 일행 3명 이상이 펜션이나 렌터카를 쓰지 못하게 된다. 제주도는 18일부터 29일까지 거리두기 4단계 격상 운영에 따라 도내 12개 지정 해수욕장 모두를 폐장하고 사적 모임을 오후 6시부터 2인까지만 허용하기로 했다. 오후 6시
이재명 강원 방문 이틀째…속초 시작으로 동해안 민심 행보
"사과배꽃 만개한 땅에서 ‘카추샤’ 부른 북한 병사들"…러 접경 쿠르스크서 훈련 장면 공개
쉬는날에도 상가 화재 막은 소방영웅 등장
휴일임에도 상가건물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인명 피해와 대형 화재를 막은 소방영웅이 등장했다.원주소방서 학성119안전센터 유상문(사진) 소방교는 최근 퇴근 시간 무렵 원주시 반곡동 한 상가건물 5층 키즈카페 카운터에서 불이 난 것을 목격했다. 쉬는 날을 맞아 같은 건물에서 운동 중이던 유 소방교는 밖으로 나오던 중에 연기를 보고, 옥내소화전을 이용해 화재를 진압했다. 다행히 불은 10여분 만에 꺼졌다.소방차가 현장에 도착했을 때 이미 상황은 정리됐다. 유 소방교는 불을 끄고, 건물 내부에 시민들을 대피시킨 후 출동한 대원들에게 현장 상황을 인계했다. 유 소방교 덕분에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자칫 대형 화재로 번지는 것도 방지할 수 있었다.유 소방교는 “시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 소방관으로서 당연한 일을 했을 뿐”이라며 “내가 아닌 다른 사람이 목격했어도 똑같이 행동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더 많은 여성의 삶 무대에 올릴 것”
“더 많은 여성들의 이야기를 무대에 올리고 싶어요” 장정임 극단 ‘마실’ 초대 대표와 김자영 현 대표가 입을 모았다.24일 춘천의 한 소극장에서 만난 두 배우는 창단 25주년 공연을 앞두고 연습에 열을 올렸다. 마실은 다음달 10일과 11일 축제극장 몸짓에서 연극 ‘아파트 아파트 오! 아파트!’를 선보인다. 이번 작품은 마실의 25주년을 기념하는 무대이자, 산수(傘壽)를 맞은 장정임 초대 대표에 대한 헌정 공연이다.한국연극협회에 등록된 최초의 여성극단 마실. 그 시작점은 장정임 배우였다. 결혼·출산·육아로 무대를 떠난 후배들을 모아 그는 2000년 마실(당시 춘천여성문화예술단)을 창단했다. 이후 2002년 한국연극협회에 정식 극단으로 이름을 올리며 국내 최초, 강원 유일 여성 극단 마실의 역사가 시작됐다.장정임 배우는 “여성 선배도 동료도 전무했던 환경에서 오직 연극에 대한 애정으로 버텨 왔기에 후배들에게는 좀 더 넓은 무대를 주고 싶었다”며 “마실은 여성 연극인들의 무대에 대한 갈망과 열정으로 시작됐다”고 당시를 회상했다.다시 무대에 오른 순간은 김자영 배우에게도 잊을 수 없는 기억이다. 김 배우는 “장정임, 홍영숙(마실 2대 대표) 선생님 덕에 다시 무대에 설 수 있었다”며 “부랴부랴 저녁을 차리고, 아이들을 재우고 연습실로 향하는 일상이 정말 행복했다”고 웃어보였다.마실은 기지촌 여성들의 삶을 다룬 ‘일곱집매’, 성폭력 피해자의 고통을 그린 ‘봄날의 크리스마스’, 영웅의 어머니를 조명한 ‘꽃신-구절초’ 등 여성서사를 무대에 올려왔다. 여성에 의한, 여성을 위한 무대는 희생과 인고의 삶을 살아온 이들에 대한 헌정이었다. 장정임 배우는 “여성의 희생과 고난이 당연시되던 시대, 연극으로 동시대의 여성들을 위로하고 싶었다”고 마실의 지난 행보를 설명했다.선배의 손에 이끌려 무대에 선 후배들은 어느덧 중견 배우가 됐다. 김자영 배우는 이번 작품에서 ‘오봉숙’ 역을 맡아 ‘나봉숙’ 역의 장정임 배우와 호흡을 맞추는 김자영 배우는 “극단의 역사를 이어가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다가도, 여전히 무대에 서면 수 십 년 전처럼 가슴이 뛴다”고 말했다.욕망의 대상이 돼버린 아파트에 얽힌 인물들의 삶을 풀어내는 작품은 유쾌한 듯 묵직한 메시지를 전한다. 장정임 배우는 “이번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는 한바탕 웃음을, 후배들에게는 계속 무대에 설 희망을 주고 싶다”고 말했다.
장애인 부부 ‘첫 전통매듭 전시회’ 화제
장애인 부부가 한국의 고유한 공예기술인 전통매듭 전시회를 열어 화제다.지체장애인인 박제양(78)·정우열씨 부부가 오는 5월7일까지 화천국민문화체육센터 전시실에서 첫 전통매듭 전시회를 열고 있다.전시회에는 전통노리개를 비롯해 국화매듭, 잠자리매듭, 사색판매듭, 공작매듭, 왕비매듭, 거북이매듭, 장신구매듭, 악세사리 등 500여 점을 선보여 관람객을 감동시키고 있다.궁에서 사용하던 매듭 형태부터 발걸이매듭, 머리핀 매듭, 열쇠고리 매듭 등 현대적 감각에 맞게 생활속에서 사용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매듭이 전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초등학교 5학년 때 왼쪽 무릎을 다쳐 장애 등급 2급 판정을 받아 생활하는 박씨와 어린시절 소아마비로 역시 다리가 불편한 정씨가 매듭 공부를 시작한 것은 올해 8년째다.도장을 파고 시계를 수리하며 생활하던 이들 부부는 지난 2018년 전통매듭 전수자인 김윤정(화천)씨를 만나 매듭을 배우기 시작, 2020년 사범 자격증을 취득했다.현재 화천 장애인평생대학 해냄 프로그램 강사로 화천읍과 사내면에서 매듭 전수에 열정을 쏟고 있다. 전통은 갖고 있다고 살아남는 게 아니라 가르쳐야 전수된다는 생각에서다.이번에 첫 전시회를 열면서 관람객에게 매듭 무료체험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오는 7월에는 국립춘천박물관에서 스승인 김윤정씨와 함께 사제 전통매듭전시회도 계획하고 있다.박씨 부부는 “매듭은 손끝에서 손끝으로 이어져 내려온 전승 민속 공예로 우리 생활 깊숙이 뿌리를 내려 전승되고 있다”며 “더 많은 사람에게 전수하고 싶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