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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라이즈(RISE)센터, 제4회 실행위원회 개최
강원라이즈(RISE)센터는 10일 강원대 집현관에서 ‘제4회 실행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강원라이즈센터와 도청 인재육성과, 16개 대학 라이즈사업단 실무진이 참석해 사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정책 사례 발표 및 대학-공공기관 간 소통 시간을 가졌다. 특히 실행위원회는 기존 단장 중심 운영에서 벗어나 실무자 중심으로 전환해 현장 기반의 성과 점검과 실행력 있는 협력 방안 모색했다. 또 강원테크노파크를 초청해 지역 산업과 대학 연계에 대해서도 논의했다. 강원테크노파크는 이날 회의에서 ‘지역특화 프로젝트 레전드 50+ 2.0’ 사업을 소개하며, 강원특별자치도-강원테크노파크-대학 간 지역 산업 및 인재 육성의 연계 방안을 발표했다. 정해숙 강원라이즈센터장은 “이번 실행위원회를 시작으로 현장을 중심에 둔 맞춤형 민관 협력 거버넌스을 구축하고 대학과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체계적 운영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원주시,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 부과
【원주】원주시는 2012년 9월 이전에 생산된 경유 자동차 8,600여대를 대상으로 올 하반기 환경개선부담금 정기분 4억4,000만여원을 부과한다고 10일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연 2회(3·9월) 부과된다. 1기분은 지난해 하반기 사용분, 2기분은 올 상반기 사용분이 책정된다. 부과 기간 중 폐차하거나 명의를 이전한 경우, 부담금은 소유자가 사용한 날을 기준으로 일할 계산된다. 납부 기한은 이달 말까지이며, 각 금융기관과 가상계좌 이체, 위택스 등을 통해 납부할 수 있다. 기한 내 미납시 가산금 3.0%가 추가된다. 이정용 시 환경과장은 “징수한 환경개선부담금은 국민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시행하는 대기 및 수질환경 개선사업 등에 사용되는 만큼 기한 내 납부해 줄 것”을 당부했다.
[포토뉴스] 강원·세종·충북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교류 활동
강원특별자치도청소년활동진흥센터(센터장:강석연)는 최근 세종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강원·세종·충북 청소년참여위원회 연합교류 활동을 했다.
강릉, 극한가뭄 해소에 도암댐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 한시적 수용…전국적 급수 지원에도 오봉저수지 저수율 계속 하락
속보=강원 강릉시가 극한가뭄을 해소하기 위해 평창군 대관령면에 위치한 도암댐 도수관로의 비상 방류수를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강릉시는 10일 지자체, 학계, 시민단체 등과 함께 ‘수질검증위원회’를 조속히 구성하고, 방류수의 수질과 방류체계의 안정성 등을 점검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수질검증위원회는 환경부의 수질검사와는 별도로 자체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생활용수로 부적합하다고 판단될 경우 강릉시와 협의해 방류를 중단한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비상 방류가 과거에 중단된 발전방류와는 무관하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앞서 환경부와 원주지방환경청이 진행한 수질 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수관로 비상 방류수는 정수처리 과정을 거치면 먹는 물 수질 기준을 충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두 기관은 향후 분석 결과도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환경부는 강릉시 홍제정수장이 비상 방류수를 안정적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기술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발전소는 방류수의 안전한 공급을 위해 기존 설비 개선 작업을 진행 중이다. 비상 방류 시험 일정은 오는 20일로 예상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비상 방류를 통해 하루 약 1만 톤의 원수를 확보할 수 있다면 오봉저수지의 저수율 감소세를 늦추는 데 상당한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뭄 극복을 위해 힘을 보태준 행정안전부, 환경부, 강원도 등에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강릉 가뭄 피해 최소화를 위한 전국적인 급수 지원에도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계속 하락하고 있다. 기상청이 이번 주말 강릉에 비 예보를 계속 유지하면서 강수량에 관심이 집중된다. 한국농어촌공사 등에 따르면 강릉시민 18만명이 사용하는 생활용수 87%를 공급하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9일 오후 5시 기준 12.3%를 기록했다. 전날 대비 0.1%포인트 떨어진 것으로 대규모 운반급수에 하락폭이 크게 둔화됐다. 그러나 여전히 하락세는 이어지고 있으며 이같은 추세라면 오는 30일 저수지 물은 바닥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이에 이번 주말 예보된 비 소식에 관심이 쏠린다. 강원지방기상청은 13일 한반도를 지나는 저기압의 영향으로 강릉을 포함한 영동지역에 비가 올 확률이 오전 80%, 오후 70% 등으로 전망했다. 다만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와 열대 요란 등 우리나라 주변 기압계 변화에 따라 강수 지역과 시점이 변경될 가능성도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 지역별 예상 강수량 등은 빠르면 10일 발표될 예정이다. 지역 주민들 역시 단비를 기대하고 있다. 김모(55)씨는 “이번에는 많은 비가 내려 가뭄사태가 해결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강릉 재난선포 11일째 100대 이상의 급수차를 동원해 3만톤 이상을 운반급수했다.
강릉시, 도암댐 비상방류수 수용 결정…빠르면 20일께 시험 방류 전망
【강릉】강릉시가 가뭄 대응을 위해 도암댐 도수관로의 비상방류수를 한시적으로 수용하기로 했다. 현재 진행중인 기존 설비 개선 경과에 따라 빠르면 오는 20일께 시험 방류가 이뤄질 전망이다. 시는 환경부 장관의 현장 방문 이후 제기된 비상방류수 활용 문제에 대해 주민대표, 시민단체, 강릉시의회 등의 의견을 수렴한 결과, 가뭄 대응을 위한 한시적 수용이라는 결론을 내리고 해당 수질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검증을 통해 시민들의 불안 해소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이번주 중 학계 및 시민단체 등으로 구성된 수질검증위원회를 구성하고 수질과 방류체계의 안정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현재 환경부는 도암댐 비상방류수에 대해 총유기탄소(TOC), 부유물질(SS), 총인(TP), 총대장균군, 분원성 대장균군 등 8개 항목으로 공식 수질검사를 한 결과 주요 항목에서 모두 낮은 수치를 보였다. 특히 대장균 관련 항목은 모두 0으로 나타나, 위생상 큰 문제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반면, 도암댐 본류(상·중·하류)의 수질은 비상방류수보다 다소 높은 유기물 및 조류 농도를 보였다. 환경부와 원주지방환경청은 향후에도 비상방류수 수질 정보를 투명하게 공개하고, 한국수자원공사를 통해 홍제정수장의 정수처리 기술 지원도 병행할 계획이다. 이에 대해 시는 강릉시수질검증위원회가 구성되면 환경부가 실시한 수질검증보다 좀더 세밀하게 30가지 항목으로 교차검증을 실시해 결과, 비상방류수가 강릉시 생활용수로 사용될 수 있는지 여부를 꼼꼼히 검증하겠다는 입장이다. 또 강릉시는 비상방류수가 남대천을 거쳐 홍제정수장으로 원활히 공급될 수 있도록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발전소의 도수관로 개선공사 완료 시점에 맞춰 수송시설도 정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하루 최대 1만5,000톤의 원수를 안정적으로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재 한국수력원자력 강릉수력발전소는 도수관로의 비상 방류수가 안전하게 방류 될 수 있도록 기존 설비를 개선중에 있다. 시 관계자는 “현재 방류되는 물은 정수처리 후 먹는 물로 사용해도 무리가 없는 수준이라고 판단하고 있다”며 “그러나 수질에 문제가 생기면 즉시 방류를 중단할 수 있도록 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도암댐 비상방류를 통해 하루 1만톤의 원수가 확보되면 오봉저수지의 저수율 하락을 늦추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가뭄 극복을 위해 지원한 환경부, 행정안전부, 강원특별자치도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NH농협원주시지부·남원주농협 노후 주거환경 개선
NH농협 원주시지부(지부장:김주석)와 남원주농협(조합장:강병헌)이 구성한 NH농촌현장봉사단은 최근 흥업면 취약농가 돌봄대상자 주택에서 장판 및 벽지 교체 등 노후 주거환경을 개선했다.
[포토뉴스]남원주농협 승안동팜스테이마을 지원금 전달
남원주농협(조합장:강병헌)은 최근 흥업면 대안리 승안동팜스테이마을에 팜스테이 및 농촌관광사업 활성화를 위한 지원금 1,300만원을 전달했다.
[포토뉴스]돈돈고, 경로당 노인 식사 나눔 봉사
원주지역 음식점 돈돈고(대표:박상희)는 최근 우산동 경로당 노인 70여명에게 제육덮밥, 황태국, 떡, 과일, 메밀전 등 식사를 무료로 대접했다.
[포토뉴스]원주시 반곡관설동 찾아가는 보건 복지 데이(DAY)
원주시 반곡관설동 찾아가는보건복지팀은 최근 반곡아이파크아파트에서 '찾아가는 보건복지 데이(DAY)' 행사를 열어 주민에게 맞춤형 건강 상담을 제공했다.
강원내륙·산지 오전 안개…낮 최고기온 32도
강원도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10일 도내 내륙·산지를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나타나는 곳도 있겠다. 영동 남부지역에는 구름이 많겠고 오전에 아주 약한 빗방울이 내릴 수 있지만 소량에 그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지역 낮 최고기온은 24도~32도다. 지역별 낮 최고기온은 양구 32도, 춘천·원주 31도, 강릉·평창 29도, 속초 28도 태백 25도 등이다. 강원지방기상청 관계자는 “낮 12시 전까지 영동 남부지역에 0.1㎜ 미만의 빗방울이 떨어지겠고 낮과 밤의 일교차가 10도 가량 차이가 나는 만큼 건강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환경부·강원도·4개 지자체 ‘도암댐’ 수질 개선 본격 논의
강릉 오봉저수지 저수율 12.3%…이번 주말 강릉 비 소식
李대통령 관광·SOC 현안 들고 강원 방문···"합리적 해법 찾겠다"
강원FC '도민 화합' 목적성 잃어…도의회 5분 자유발언 지적
춘천 캠프페이지 도시재생혁신지구 사업 속도
강릉 60대 보행자 승용차에 치여 숨져
“걸으면 돈이 생겨요”… 고물가 시대, ‘앱테크’ 서비스 인기
국제 금값 사상 최고치… 국내 금값·ETF 투자도 ‘급등’
강원의 역사전(展), 영월에서 과거와 오늘을 잇다
【영월】“문화관광도시 영월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습니다.” 창간 80주년을 맞은 강원일보와 문화관광 도시 영월군이 3일 영월통합관광센터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한 ‘강원의 역사전(展)–영월의 어제와 오늘’을 관람한 주민들은 각 사진을 보며 탄성을 아끼지 않았다. 영월에 농촌 유학을 온 정혜진(45·여·김삿갓면)씨는 “2주일 전에 영월에 정착해 지역 곳곳을 다니며 영월의 문화를 배우는 중”이라며 “전시회를 통해 영월의 역사를 많이 배울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유병도(80·영월읍)씨는 “과거 단종문화제와 삭도, 갱도와 광부, 럭비 대회 등 과거 모습을 보니 옛 추억이 많이 떠오른다”며 흐뭇해 했다. 단종제 사진 앞에서 한참을 멈춰섰던 이선주(여·51·영월읍)씨는 “예전에는 인근 도시 지역 주민들까지 몰려 장릉 일대에 발 붙일 곳이 없었을 정도였다”며 “영월이 문화·관광 도시로 발전해 옛 명성을 되찾았으면 좋겠다”고 했다. 특히 강원일보 제호 등 지면을 표현한 포토부스와 강원일보 현재 및 과거 제호 스탬프 찍기, 강원일보로 편지 보내기 등의 체험 행사도 인기를 끌었다. 아동·청소년들은 행사장에 마련된 명예기자증 발급 체험 부스에서 사진을 촬영하고 기자증을 발급 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안하율(옥동초교1년) 양은 “기자증을 직접 만들어 보니 기자가 된 듯 싶다”며 “기자에 대해서도 공부하고 싶다”고 웃으며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1938년 영월 탄광 갱도 및 광부의 작업 현장, 1950년대 영월 시가지 전경, 영월역 준공(1955년), 상동 광산(1956년), 함백선 개통과 증기기관차(1957년), 영월화력발전소(1960년) 등의 산업 역사 사진 등이 전시됐다. 전시와 명예기자증 발급 등의 부대 행사는 7일까지 이어진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역동적인 미래 비전이 공존하는 영월에서 우리 강원의 역사전을 개최하게 된 것은 단지 전시 개막을 넘어서 시대적인 의미와 방향성을 함께 나누는 아주 소중한 계기”며 “강원의 어제를 되돌아보고 바로 오늘을 직시하며 미래 100년을 함께 설계해 나가도록 하는 여정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60년 친구, 원주시의 발전상이 너무 자랑스러워요"
"60년 지기 친구인 원주시의 변천사를 보면서 더 깊은 이해와 감동이 들었어요." 29일 원주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펼쳐지고 있는 '원주의 어제와 오늘'을 주제로 한 강원의역사전에 미국 로아노크시 방문단이 찾았다. 조 콥 로아노크 시장 등 7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은 이날 오후 전시장을 찾아 사진 한 장 한 장을 꼼꼼히 살폈다. 원주시와의 자매결연 60주년을 기념해 원주를 찾은 방문단은 사진을 통해 원주시의 발전된 모습을 목도했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옛 모습에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특히 강원감영의 대문 역할을 하는 포정루에 미국의 제34대 대통령인 드와이트 아이젠하워 대통령을 환영하는 현수막이 걸린 사진을 오랫동안 감상하기도 했다. 또 원주 최초의 시민참여 축제인 군도제(軍都祭)의 첫 행사에 대해 물어보는 등 비상한 관심을 보이기도 했다. 이들은 강원일보 지면 모양을 한 포토존에서 단체 촬영을 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관람객을 대상으로 기자증을 즉석해서 만들어주는 '나도 기자야' 코너에서 방문단 전원인 기자증을 만들어 패용하며 서로의 사진을 비교하는 등 화기애애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또 취재수첩과 연필, 또바기 키링 등을 받고 감사 인사를 잊지 않았다. 조 콥 로아노크 시장은 "양국 도시의 60년 교류를 기념하기 위해 자매도시인 원주를 찾았는데, 강원의역사전을 통해 뜻 깊은 선물을 받았다"며 "원주시의 발전된 모습이 자매도시의 시장으로 뿌듯한 마음이 앞선다"고 말했다. 한편 '강원의역사전-원주의 어제와 오늘' 전시회는 오는 31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이어진다.
강원의 역사展-원주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 개막
강원 중심도시 원주의 과거와 현재를 한 공간에서 만나는 '강원의 역사展-원주의 어제와 오늘 특별전'이 28일 개막했다. 강원일보 창간 80주년과 원주시 시(市) 승격 70주년을 기념한 이번 전시는 31일까지 치악예술관 전시실에서 펼쳐진다. 사진과 다양한 자료를 통해 군사도시에서 첨단산업도시로 도약한 원주의 변천사를 되돌아보고 시민이 함께한 발자취를 공유한다. 특별전에서는 1968년 미스강원 수상자 시가행진, 1971년 제1회 군도제, 1976년 원주 수해 현장 등 강원일보 기자들이 수십 년간 도내 곳곳에서 기록한 희귀사진 99장이 공개됐다. 원주의 역사를 담은 기사와 사진을 비롯해 강원일보 특종 및 수상 사진, 시대별 신문, 과거 신문광고, 동곡상 및 신춘문예 역대 수상자 등의 전시는 추억을 되돌아보고 오늘의 발전상을 한 눈에 새기는 기회가 됐다. '라떼는 말이야' 상영관, 기자증 만들기, 강원일보 현재와 과거 제호 스탬프 찍기, 강원일보에 편지 보내기, 포토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역시 인기를 모았다. 개막식에는 강원일보 박진오 사장을 비롯해 원강수 원주시장, 원주시의회 곽문근 부의장, 김혁성 의원, 서동면 강원특별자치도경제진흥원장, 이연선 원주세무서장, 이상현 원주문화원장, 한종현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장, 박창호 (재)원주문화재단 대표, 원은향 원주시사회단체협의회장, 이문환 원주시번영회장, 강동철 원주시이통장연합회장, 박만호 원주시사회복지협의회장, 채수남 원주예총 회장, 조병철 대한건설협회 원주시협의회장, 박순조 (재)최규하대통령기념사업회 이사장, 강대업 한빛문화연구소 대표, 곽매영 원주시여성복지후원회장, 이동희 한국여성예림회 원주지회장, 윤영돈 한국사진작가협회 원주지부장, 정의환 원주청년연구소 회장 등이 참석했다. 박진오 강원일보 사장은 "강원의 시대정신과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이번 전시는 우리가 어디에서 왔고 어디에 있고 어디로 가야 하는지를 성찰하는 역사적 순간"이라며 "'기억되는 역사는 곧 다시 시작되는 미래'인 만큼 자긍심과 정체성을 다시 한번 조명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원강수 시장은 "1945년 해방되는 해에 출발한 강원일보는 녹록지 않은 도민의 삶을 80년간 쌓으면서 대한민국 역사와 함께했다"며 "공유하는 추억, 즉 역사를 보여주는 보여주는 사진들을 통해 많은 시민이 소중한 기억을 얻길 바라고 앞으로 더욱 성장할 원주시를 기대해 달라"고 말했다. 곽문근 시의회 부의장은 "없어서는 안 될 역사를 가진 강원일보의 흔적이 강원특별자치도와 원주시의 흔적"이라며 "원주시 시 승격 70주년에 10년을 더한 강원일보 80년의 역사가 강원과 원주의 미래가 될 것을 확신하면서 모두 함께 희망을 써가자"고 강조했다.
춘천시·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 차세대 체외진단 혁신 거점 구축
춘천시 바이오산업의 시발점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재단법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원장: 김창혁)이 추진하고 있는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플랫폼 구축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플랫폼 구축사업’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이 산업통상자원부의 ‘2024년 바이오기반구축사업’에 선정돼 2027년까지 총 202억원을 투입해 진단 플랫폼 디지털화 지원을 통한 차세대 체외진단 혁신 거점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빅데이터 기반 체외진단산업 고도화와 기업 혁신역량 강화를 포함한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체외진단 산업 신성장 동력 마련=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플랫폼 구축사업’이 춘천시의 전략산업인 바이오산업의 새로운 전환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랩온어칩(Lab-on-a-chip)’은 마이크로 수준에서 시료의 유체 및 흐름을 조절하는 미세유체(micro-Fluid) 기술을 활용해 하나의 칩 위에서 시료의 혼합, 반응, 분리, 분석의 전 실험단계를 수행할 수 있도록 구현한 장치다. 플라스틱, 유리, 규소(실리콘) 등을 소재로 제작되며 나노 리터 수준의 극미량 샘플이나 시료만으로 기존 실험실에서 수행하는 연구를 신속하게 대체할 수 있고 질병 및 암 등을 진단할 수 차세대 진단 장치로 주목받고 있다.특히 한 방울의 혈액으로 암 진단이나 적혈구·백혈구의 세포 수 측정이 가능하며 AI 기반 데이터 분석을 통해 더욱 정밀한 질병 진단이 이루어질 수 있다. 이를 위해 판독의 디지털화도 추진해 디지털 현미경 등을 통해 랩온어칩 상의 항체나 세포의 이미지를 분석하고, 인공지능(AI) 시스템을 통해 정확한 데이터 확보와 질병진단을 가능하게 한다.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이 사업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대비해 체외진단 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 차세대 진단시장의 핵심기술을 구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처럼 디지털화와 AI 융합을 통한 차세대 진단 기술의 가능성이 주목받는 가운데, 글로벌 랩온어칩 시장 역시 2030년까지 연평균 11.24%의 성장이 예상돼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이번 사업 추진에 더욱 힘이 실리고 있다.■체외진단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플랫폼 구축사업’은 ‘진단플랫폼 디지털화 지원을 통한 차세대 체외진단 혁신거점 구축’을 비전으로 체외진단 플랫폼 디지털 전환 촉진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기술사업화 활성화가 목표다. 이를 위해 연구장비 시생산 장비, 인공지능 빅데이터 시설 장비 등 기반시설을 구축하고 위탁제조, 디지털 융합기술지원, 인허가 마케팅 지원 등 기술사업 활성화에 나선다는 구상이다.주관기관인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강원ICT융합연구원,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재)원주의료기기산업진흥원 등이 참여해 플랫폼 구축, 기술지원, 사업화지원, 인력양성 등 4개의 전략과제로 나눠 추진해 체외진단산업 혁신성장 생태계 활성화 및 고도화를 도모하고 있다.이번 사업으로 새로운 의료서비스를 통한 기회 비용을 창출해 국내 체외진단의료기기의 수출 활성화와 헬스케어 산업 육성을 통한 일자리창출 및 강원 지역 내 산업 생태계 및 기반 조성을 통한 신규 고용 창출 등을 기대하고 있다. 실제 2030년까지 고용효과 200명, 총 매출 424억, 기술상장기업 2개사, 2000억의 기업가치 등 파급효과를 예상하고 있다.■기술사업화와 인력양성 위한 기반조성=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2027년까지 4년간 국비 138억 원, 지방비 64억 원 등 총 202억 원을 투입해 차세대 체외진단 혁신 거점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체외진단의료기기 GMP시설인 체외진단지원센터(BIO-6동) 1층에 디지털 랩온어칩 전용시설로 구축하고 BIO-3동에는 빅데이터를 활용한 서버실과 설계실 등을 함께 조성한다.또한 디지털 랩온어칩 기업의 시제품 제작, 인허가, SW 품질시험 등을 지원하고, 국내외 시장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과 디지털 융복합 전문인력 양성 등 종합적인 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빅데이터 기반 체외진단산업 고도화뿐만 아니라 지역 일자리 창출 및 산업 경쟁력 제고를 위한 핵심 사업으로 보고, '랩온어칩' 플랫폼 구축 등을 강원 바이오산업의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전환점으로 삼겠다는 계획이다.사업이 시작된 지난해에는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 플랫폼 구축에 나섰다. BIO-3동에 랩온어칩 기반 체외진단 설계·서버실·교육시설을 비롯해 AI·빅데이터 시설장비와 디지털랩온어칩 장비 등 시설 여건 조성을 시작했다. 또 제품아이디어 경진대회를 통한 우수제품 발굴, 랩온어칩 임상적 성능검사 지원 등 기술 및 사업화 지원체계를 마련했다. 랩온어칩 위탁제조 등 기술지원과 랩온어칩 설계·해석 프로그램과 인공지능·빅데이터 등 ICT융복합 교육 등을 통해 전문인력 양성에도 힘쓰고 있다.■제조공정라인 및 관련 장비 등 인프라 구축=사업 2년차인 올해는 우수제조시설 공간 구성 및 제조공정라인과 디지털 랩온어칩 관련 장비 구축에 속도를 내고 있다. 체외진단의료기기법, ISO 13485 등 국내외 규제를 바탕으로 우수제조시설 공간을 구성하고 생산 효율성을 극대화하기 위해 공정별 공간을 체계적으로 설계, 원활한 물류 흐름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랩온어칩 제품의 제조 공정 과정에서 훼손이나 이물질 검사 및 자동 조립이 가능한 칩자동화장비, 자동버퍼분주기를 비롯해 분석 서버, 방화벽장치 등 AI·빅데이터 구축 장비와 자동스팟터, 플라즈마클리너 등 생산장비도 갖출 예정이다.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은 강화되는 규제에 지역 중소기업이 대응할 수 있도록 랩온어칩 제품 생산 제조 공정라인을 만들고 체외진단산업의 고도화를 위한 AI·빅데이터 및 랩온어칩 장비 인프라를 구축하겠다는 구상이다.춘천시도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플랫폼 구축사업’에 많은 관심과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육동한 춘천시장은 “디지털 랩온어칩 실용화플랫폼 구축사업은 춘천이 글로벌 바이오산업의 전초기지로 성장하는 데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며 “춘천시는 이번 사업이 원활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기업·연구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산업 경쟁력 제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공동기획: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강원일보
강원도·강원TP, 지역산업육성 전국 최고 S등급 달성
강원특별자치도와 강원테크노파크(원장:허장현)가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지역산업육성사업 성과평가'에서 전국 14개 시·도 중 최고 등급인 'S등급을' 획득했다. ‘지역산업육성사업’은 비수도권 14개 시·도가 수립한 지역산업진흥계획에 따라 중소벤처기업부가 추진하는 균형발전 대표사업으로, 지역 산업과 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혁신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13일 강원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평가에서 강원자치도는 신규고용 및 사업화매출 등 정량성과, 정책기획 역량, 성과 확산 전략, 환류체계 운영 등 모든 항목에서 고른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단순 실적을 넘어 정책 추진 과정의 체계성과 실행 기반에서도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다.중소벤처기업부는 S등급을 획득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역혁신선도기업육성 R&D 인센티브 배분 방안을 검토 중이며, 강원TP는 지역 기업이 경쟁력 있는 기술을 확보하고 이를 국가 공모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기술개발부터 사업화까지 후속 지원을 지속할 계획이다.■지역산업 육성 목적 뚜렷=강원자치도는 지역산업육성사업의 추진 방향으로 ‘중소기업 협력 활성화 및 동방성장 지원을 통한 대표기업군의 협력생태계 육성’으로 설정했다. 이를 위해 △천연물바이오소재 △세라믹원료·소재 △디지털헬스케어를 주축산업으로, △디지털헬스 데이터 분석 △차세대 고성능 센서를 미래 신산업으로 설정하면서 5대 주력산업 중심의 산업생태계 고도화와 신기술 개발 및 제품 상용화 기반 마련에 집중하고 있다.2024년에는 국비 111억 원, 도비 44억 원 등 총 155억 원이 투입됐고, 도내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R&D), 사업화·기술고도화, 성장사다리, 시군구연고산업 육성 등 전 주기 성장단계별 맞춤형 지원 프로그램을 다각적으로 운영했다. 그 결과, 신규고용 283.64명(목표 대비 124.4%), 사업화 매출액 686.87억원(목표 대비 138.3%)을 기록하며 정량성과에서 전국 최고 수준의 실적을 달성했다. 특히 투입예산 1억원당 창출 성과를 의미하는 ROI 지표에서 고용 ROI는 2.07명, 매출 ROI는 5.02억원을 기록하며 지난해(각각 1.39명, 3.45억원) 대비 뚜렷한 상승세를 보였다. 참여 기업 종합만족도 역시 90.34점으로 전반적으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3단 협의체'로 체계적 운영=이 같은 지역산업육성의 성과는 강원자치도가 민선8기 전략기획 체계에 따라 정책기획단(TP)–기업지원단(TP)–지역산업진흥원으로 구성된 ‘3단 협의체’ 중심의 연중 성과관리 체계를 운영한 결과로 분석된다. 성과관리위원회, 3단 협의체, 성과확산협의회 등 다양한 성과관리운영 시스템을 통해 기획–실행–성과분석–환류의 선순환 구조를 갖췄고, 이를 바탕으로 정책 실행력과 현장 대응력 모두에서 체계적인 구조를 갖게 됐다. 특히 지역 인구소멸 대응을 위해 기초지자체 및 지역혁신기관과의 협업으로 도내 산업 수요를 반영한 시군구연고산업 육성사업을 다수 기획해 눈길을 모았다. 2024~2025년 기준 총 9건의 과제를 수주하고, 국비 77.8억원을 확보했다.이는 데이터 기반의 정책기획 체계와 지역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정책 환류와 실질적 예산 확보를 동시에 실현한 대표 사례로 평가된다.■올해 우수 사례로 기업 2곳 선정=2025년 대표 우수사례로는 세라믹원료·소재 분야의 ㈜태멘테크와 ㈜하스가 선정됐다. 강원도가 육성한 ㈜태멘테크는 세계 최초로 ‘품질계수(Q*F0) 10만 이상’ LTCC Powder를 개발하여, 의료진단기기용 및 이동통신부품용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했다. 2024년 기준 매출 227.1%(103억원), 수출 184.2%(637만 달러), 영업이익 363.4%(32.3억원) 증가를 기록했다. 특히 지역기업과 협력을 통해 소재–기판–완제품으로 이어지는 전주기 세라믹 생태계를 실현했다. 올해는 신공장 가동 및 180억원 규모의 국가 R&D 과제 주관을 통해 기술역량을 강화하고 점진적인 고용 확대도 추진 중이다.또 다른 우수 기업 ㈜하스는 치과 보철용 글래스 세라믹 복합 소재 분야에서 국내 최초로 지난해 7월 코스닥 상장에 성공했다. 2024년 기준 고용 103명(전년대비 17.05%↑), 수출 비중 87.95%, 영업이익률 10.85%를 기록했다. 하스는 치과용 적층가공 세라믹 소재개발, 고강도 치과용 CAD/CAM 하이브리드 디스크 및 레진 시멘트 등 신제품 개발과 반도체 패키징용 유리 소재 개발 착수, 산·학·병 협력 생태계를 통해 고용 창출형 앵커 기업으로 도약 중이다.허장현 원장은 “이번 S등급 달성은 강원자치도가 기획부터 실행, 환류까지 전 주기를 전략적으로 관리한 결과”라고 평가했다. 이어 “앞으로도 데이터 기반의 기획과 주기적인 성과관리체계를 바탕으로 강원자치도와 함께 지속가능한 산업혁신을 실현하는 든든한 실행 파트너가 되겠다”고 말했다.공동기획: 강원테크노파크·강원일보
K-떡볶이로 200여억 매출 달성… 다양한 일자리 창출 통해 지역 인구 유입 기여
올해로 19회를 맞은 강원지역 경제계 최고 권위의 상인 ‘강원경제인대상’의 5개 부문 8개 수상 기업이 선정(본보 지난 7일자 2면 보도)됐다. 분야별로 일자리창출, 창업·연구개발, ESG 경영, 건설혁신 등에 앞장선 기업들이 도내 각·시군에서 고르게 선정됐다. 앞으로 8회에 걸쳐 수상기업들의 창업부터 성장과정, 주요 사업 분야, 향후 발전전략 등을 살펴볼 예정이다. 홍천 ㈜세준에프앤비(대표이사:박승용)는 2004년 설립 이후 전통과 혁신이 공존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선보이고 있는 종합 쌀가공식품 기업이다. 20여년간 축적된 토탈 솔루션형 기술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오고 있으며, 고용창출을 통해 지역 인력유입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강원경제인대상 일자리창출상을 수상했다.■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세준에프앤비는 전통의 식문화를 현대적 가치로 재해석해 바쁜 현대인을 위한 간편식을 생산하고 있다. 누룽지를 비롯해 무균 위생 공정의 프리미엄 떡 제품, 쌀 가공 부산물을 활용한 기능성 식품까지 전통과 혁신을 모두 놓치지 않았다는 평을 받고있다. 대표적 상품으로 아주매운떡볶이, 체다치즈 떡볶이 사천짜장떡볶이 등 국물떡볶이 3종 시리즈가 있다. 국산쌀 100%와 사골의 진한 담백함을 그대로 재현한 쌀떡국도 인기 상품이다. 야외용 누룽지탕 5종은 캠핑족은 물론 전 소비자에게 사랑받는 제품이다. 간편하게 아침을 먹을 수 있도록 만든 곡물 쉐이크인 ‘올데이 쉐이크’는 바쁜 현대인들에게 각광받고 있다.㈜세준에프앤비는 국내 최초로 누룽지 산업화, 무균 떡 대기업 장기납품 실적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저산소 환경과 주정침지를 활용한 실온 유통 무균 떡 기술은 국내외 시장에서 상용화가 검증됐으며, 이는 공정위생 설계, 장기 유통기한 확보 등 토탈 솔루션형 기술력으로 평가받고 있다.기업부설연구소 운영을 통해 개발된 쌀뜨물 기반 천연보존제의 경우 국내외에는 상용사례가 없다. 쌀뜨물 기반 천연보존제는 발효 기반 항균력 확보와 실온유통 안정성 확보가 가능한 독자적인 기술로 자사 떡볶이 제품에 적용, 청정 라벨 대응과 수출유통 편의성 확보 측면에서 실질적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 수입대체, 천연보존제의 국산화, 업사이클링을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고부가가치 기술이다.■K-떡볶이 글로벌 인기 힘입어 209억 매출 달성=㈜세준에프앤비는 K-FOOD 대표 간식인 떡볶이의 글로벌 시장에서의 인기상승에 힘입어, 2022년 175억, 2023년 178억, 2024년 209억 매출을 달성했다. 또 올해 2월 떡볶이 6종, 라볶이 2종 제품이 할랄인증을 획득, 이슬람권 시장 진출길이 열리며 수출다변화 발판이 마련됐다. 이에 올해 수출 500만달러 및 약 300억원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 2025년 미국(코스트코 입점 확정), 인도, 할랄시장(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 2026년 유럽시장(독일,프랑스등)으로의 수출국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향후 기능성 메디푸드(특수식 등) 시장으로의 진입을 계획하는 등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따른 기술 경쟁력을 확보해나가고 있으며, 매출 성장 등 지속가능 성장 가능성이 기대되는 상황이다.현재 총 자산은 342억원(2024년 말 결산기준)이며, 상시근로자 수 126명이다. 홍천군 남면 제 1,2공장에 구축된 5개 생산라인 중 3개 라인만 가동 중이었으나 올해 외국인 직원 추가 고용 등을 통해 4개 라인을 가동하게 됐고 향후 생산량이 더 확대될 예정이다.■나눔활동, 일자리창출 통해 지역사회 상생 앞장=박승용 ㈜세준에프앤비 대표는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한다는 이념을 바탕으로 강원지역 청년은 물론 사회적 경험이 많은 수도권 중장년층 고용 창출을 통해 지역 인력유입에 적극적으로 기여하고 있다.공장 확장을 통한 외국인 근로자 고용 확대, E-7 비자전환을 통한 장기고용 인력 확보 중이다. 법무부와 협약을 통해 희망센터 사업을 추진, 모범수형자 20명을 채용해 공정별 고정 인력 체계를 구축하는 등 고용 확대를 위한 다양한 시도에 나서고 있다.또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근로자들의 직무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대기업 제조 품질 분야에서 활동 경험이 있는 중장년 경력인재를 지역으로 영입, 스마트팩토리 기반의 공정혁신에 성공하며 복지와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으며, 기술 고도화를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선순환형 일자리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이에 2023년도 103명이었던 인력이 올해 126명까지 늘었다. 이는 지역 중소기업으로써 눈에 띄는 성과다.박승용 대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나눔활동 역시 게을리하지 않는다. 기업은 성장하며 지역 및 사회에 기여해야 한다는 기본 경영철학을 바탕으로 주요 원료인 쌀을 홍천군청을 통해 전량 매입하고 있으며, 매년 홍천군과 함께하는 희망나눔 캠페인을 통해 수천만원 상당의 제품을 기탁하며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12월 중소기업융합강원연합회장 취임을 비롯해 여러 유관기관 임원으로 활동하면서 중소기업간 융합과 대학들과의 연계를 통한 지자체와 학계, 산업 간 협력의 연결고리 역할을 맡고있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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