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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단지 소설일 뿐이네”
써내는 것 보다 읽히는 것이, 읽히는 것 보다 팔리는 것이 더 중요한 시대. 소설의 의미는 무엇일까? 김유정문학상 수상자 구병모 작가가 최근 펴낸 소설 ‘단지 소설일 뿐이네’를 통해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20...
2024-05-16 13: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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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시와소금 산문선 ‘하루, 선물’
춘천에 기반을 둔 전국구 문예지 시와소금이 산문선 ‘하루, 선물’을 펴냈다.
글과 그림이 어우러진 산문집은 한편의 동화같은 작품 세계를 구축했다. 1부 ‘윤미소 그림 산문집’, 2부 ‘윤종흔 그림 산문집’을 통해...
2024-05-16 13: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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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고향에서 찾은 詩…‘강릉길, 어디인가’
강릉 출신 윤후명 작가가 최근 시집 ‘강릉길, 어디인가’를 펴냈다. 펜을 잡은 지 벌써 60여 년. 윤 작가는 시집 속 89편 작품으로 먼 추억을 회상해냈다.
이번 시집은 윤후명 작가의 고향 강릉을 배경으로 한다....
2024-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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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명의들의 스승, 그들’
고관절 분야의 명의(名醫)로 널리 알려진 원주출신 권순용(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교수가 각 분야 최고의 명의 33인을 엄선해 소개한 ‘명의들의 스승, 그들’을 상재했다. 책은 G1 방송이 지난 2년 동안 방영한 ...
2024-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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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드디어 외면했던 당신의 죽음을 마주했다”
박기관 상지대 교수가 첫 시집 ‘엄마 그리고 유년의 동진강’을 펴냈다.
대학에서 강의와 연구를 하는 가운데 틈틈이 작성해 온 시집은 ‘유년의 동진강’, ‘굴비와 엄마 생각’, ‘연주암 가는 길’, ‘저문 강에서’, ...
2024-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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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우리는 얼마 짜리 존엄을 누리는가”
춘천출신 강영숙 소설가가 최근 장편 ‘분지의 두 여자’를 펴냈다. 강 작가는 작품을 통해 생명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작품은 ‘북쪽 도시 B’라는 가상의 공간을 배경으로 한다. 대리모를 통해 아이를 ...
2024-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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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속 강원도]소설에 회화적 상상력 더해 인간 관계의 복잡성 보여줘
인상주의 화가 에두아르 마네(1832~1883년)의 작품으로 널리 알려진 ‘풀밭 위의 식사(Le Dejeuner sur l’herbe). 이 작품에서 제목을 가져오고 등장(?)까지 시킨, 이제하의 동명 소설은 그가 가진 서양화가로서의...
2024-05-1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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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아무것도 하지 않음’에서 오는 詩
횡성 출신 이정현 시인이 시집 ‘점’을 펴냈다.
부제를 더 하지 않은 채 오직 1부와 2부로만 쓰여진 시집은 어딘지 모르게 단출하게 느껴진다. 하지만 왠지 모르게 이 역시 ‘이정현답다’는 생각이 든다. 그는 바쁘...
2024-05-09 13:15: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