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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변방에 놓인 교육감 선거
세종대왕은 혼자 빛나는 왕이 되기를 택하지 않았다. 그는 집현전을 설치해 젊은 학자들을 모아 끊임없는 토론과 연구를 장려했다. 왕이 모든 답을 내리는 대신, 묻고 토론하며 축적된 지식이 국가의 힘이 되...
2026-02-26 21: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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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강원자치도, 절박하게 똘똘 뭉쳐야 할 이유
#장면 1. 강원특별법 3차 개정 조기 심의를 요구하는 김진태 도지사의 삭발과 국회 앞 천막, 눈길을 붙잡아야 할 지점은 머리카락이 아니라 그 뒤에 켜켜이 쌓인 생활의 경고음이다. 강원특별법 3차 개정이 ‘생...
2026-02-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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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 동계올림픽과 인제통일역
‘2026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이 마무리됐다.
우리 선수들의 경기는 감동적이었다. 쇼트트랙 김길리와 최민정의 동시추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의 금메달은 대단했다. 김상겸선수의 은메달 ...
2026-02-23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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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튼튼한 기초, 확고한 기본
생명의 위기를 핵으로 하는 복합다중 위기에는 대전환만이 살길이다. 대전환은 글자 그대로 근본적이며 전면적이고 종합적인 전환이다. 대전환은 정치의 혁명적 변화-이를테면 민주공화국에서 생명평화민주공화국...
2026-02-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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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외국인 밀집 지역’ 토론에 없었던 것
새해 들어 한국 방송에서 ‘더 로직’이라는 예능 형식의 토론 프로그램이 시작되었다. 논리학자로서 반가운 마음에 시청하다가 “외국인 밀집 거주 지역은 치안 특별 지역으로 지정해야 한다.”라는 논제를 보고 깜...
2026-02-2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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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칼럼] 3조원 AI 투자, 춘천에 필요한 것은 속도가 아닌 신뢰
춘천시는 AI와 AX 분야에 3조원을 투자하며 AI산업·AI교육·AI행정과 이를 뒷받침하는 AI기반을 아우르는 ‘3+1 AI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춘천시의 AI산업 핵심과제 중 바이오 산업은 관내 대학과 연구기관, 산...
2026-02-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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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평창 철도, 아직 부족하다
서울에 사는 지인이 평창에 놀러오겠다고 했다. “기차 타고 어떻게 가면 돼?”라는 물음에 설명이 길어졌다. 서울에서 KTX강릉선을 타고 가장 가까운 평창역은 용평면 재산리에 위치해 있고, 기자가 있는 평창읍...
2026-02-1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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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순칼럼]지방의원 공천의 민낯
지방자치가 부활한 지 30년이 지났지만 풀뿌리 민주주의의 이상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최근 김병기·강선우·김경 파문은 단순한 개인 일탈을 넘어 구조적 부패의 민낯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서울 시의원 ...
2026-02-1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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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장병주 상지대 경상대학장
필자가 초·중학교에 다닐 때의 일이다. “아들 딸 구분 말고 둘만 낳아 잘 기르자”, “둘도 많다 하나만 낳아 잘 기르자” 당시 표어가 지금도 기억에 생생하게 남아있다. 현재 우리나라의 출산장려정책을 생각하면 ...
2026-02-09 00: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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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사람이 만든 화약고
넷플릭스의 2019년작 다큐멘터리 ‘그날, 패러다이스(Fire in Paradise)’는 2018년 11월 미국 캘리포니아 북부 패러다이스에서 발생한 최악의 산불을 다뤘다. 생존자 증언과 현장 영상, 블랙박스, 휴대폰 촬영 등...
2026-02-06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