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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의 정치칼럼] ‘윤핵관’의 2선 후퇴와 권성동의 선택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맏형격인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이 지난해 9월 국민의당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을 때까지만 해도 권 의원의 중앙정치 복귀는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였다.
당시 그는 ...
2023-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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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소 잃은 외양간은 의미가 없다
최근 전주시의 체육 행정 무능에 대한 비난이 잇따르고 있다.
한국프로농구(KBL)의 명가 KCC는 22년 동안 함께 했던 전주시를 떠나 부산광역시를 새로운 연고지로 삼기로 했는데 이를 두고 여론은 전주시의 체육 ...
2023-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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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병욱의 정치칼럼] ‘윤핵관’의 2선 후퇴說과 권성동의 선택
이른바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핵심 관계자)의 맏형격인 권성동(강릉) 국회의원이 지난해 9월 국민의힘 원내대표직을 내려놓을 때까지만 해도 권 의원의 중앙정치 복귀는 시간문제인 것처럼 보였다. 당시 그는 ...
2023-09-01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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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요칼럼]산악관광 일번지 강원도
지금부터 25일이면 2023 강원세계산림엑스포가 개최된다. ‘세계, 인류의 미래, 산림에서 찾는다’ 라는 주제에 걸맞게, 5개의 전시관에서는 82%가 산지인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산림자원 활용과 산악관광의 미래를 ...
2023-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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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대]기후위기 생산자가 책임져야 한다
하와이에서 발생한 산불로 96명이 희생되었다. 순식간에 번지는 불길을 피해 바다로 뛰어든 사람들 수십명이 구조되는 현장은 전세계에 중계되었다. 산불이 크게 번져 이렇게 많은 이들이 참화를 겪었다는 사실...
2023-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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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봉]불타는 지구, 지옥의 문이 열렸다
‘미래소년 코난’이라는 만화영화가 있다.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이 만든 영화로 1978년 일본NHK에서 첫 방영됐다. 우리나라에는 1982년 KBS에서 방영됐는데 이어 MBC에서 재방영했으며 다시 1992년 KBS가 고화질로...
2023-08-28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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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호등] 법(法)이 제 기능을 다하는 법
“이 친구 사정이 딱하니까 넘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
여학생 앞에서 음란행위를 하던 남성은 현장에서 붙잡혔지만, 이내 풀려났다. 필자가 고등학교 재학시절 마주친 ‘바바리맨’은 피해자인 나의 선처가 아닌 ...
2023-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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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추칼럼]거리의 선생님들
딸아이가 초등 저학년이던 시절, 학부모 공개수업일에 찾아간 나는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도심공동화의 충격을 제일 먼저 맞이한 오래된 마을, 한 학년에 40명 정도밖에 되지 않는 작은 학교였다.
기억나...
2023-08-2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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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홍칼럼] 여야, 정쟁 멈추고 민생의 목소리 들어야 한다
마트나 시장에서 장보기가 무서운 요즈음이다. 안 오른게 없다는 주부들의 말은 결코 빈말이 아니다. 현재 물가를 2010년과 비교해보니 13년 새 50개 품목이 46.2% 상승했다. 체감물가와 밀접한 가공식품은 61.7...
2023-08-2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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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포럼]지렁이와 소똥구리
자연의 순환은 어김없다. 한낮은 여전히 무덥지만, 오대산에는 어느덧 조석으로 선선한 바람이 불어온다. 끝날 것 같지 않던 여름도 서서히 퇴장하는 것이다.
지난 여름, 강릉은 연일 39도를 육박하는 불볕더위...
2023-08-22 00:0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