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일반

[미스강원선발대회]심사평

 2006 미스강원 선발대회 심사위원장인 김종수 연세대의대교수는 “올해 심사는 외적인 미모와 내적인 지성미, 인품 등에 골고루 비중을 뒀다”며 “후보들이 전반적으로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아름답고 개성미가 넘쳤다”고 평가했다.

 또 “해가 갈수록 후보들의 모습이 자연스러워지고 당당함, 자신감 등이 돋보여 예년보다 높은 수준을 보였다”며 “특히 과거에 비해 세련된 무대매너와 장기자랑 등을 통해 자신의 끼와 재능을 표현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고 덧붙였다.

 김위원장은 모든 후보자들에게 “내외적으로 아름다운 후보들에게 서열을 매겨 아쉽다”며 “근소한 차이였고 아름다움의 기준은 보는 이에 따라 다른 것이기 때문에 용기를 갖기 바란다”고 했다.

 당선자들에게는 “이번 대회 입상에 자만하지 말고 꾸준히 자신만의 아름다움을 다듬어야 할 것”이라며 “내외적인 미를 가꿔 본선대회에서도 좋은 결과가 있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심사위원

 △위원장=김종수(연세대 의대교수) △위원=김대영(양구부군수) 김유옥(도여성단체협의회장) 김미정(2001년 미스강원진) 백명임(21강원여성포럼 상임대표) 신혜숙(한국무용협회도지부장) 이희종(강원일보 전무이사) 장현숙(패션칼럼리스트) 이철용(성형외과 원장) 이영범(탤런트) <張賢貞기자·hyun@kw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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