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원주 의료기기업체를 대표하는 (주)바이오프로테크가 29일 동화첨단의료기기산업단지 내에서 신축 사옥 준공식을 가졌다.
태장동 의료기기산업기술단지에서 창업된 기업으로는 메디아나에 이어 두번째다.
바이오프로테크의 신사옥은 1만94㎡의 대지에 건물 연면적 9,530㎡으로 총사업비 66억원을 들여 사무실을 비롯해 공장 연구소 등을 모두 갖추고 있다.
바이오프로테크는 2002년 태장동의료기기산업기술단지에서 종업원 7명으로 시작해 11월 말 현재 98명의 종업원에 120억원 매출의 유망 기업으로 급성장했다.
심전도용 생체신호 전달 센서와 수술용 접지전극 등을 주력 제품으로 생산하는 바이오프로테크는 올해 수출1,000만달러탑의 수상 대상으로 확정되는 등 세계시장에서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김대중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