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춘천]`문화도시 춘천 만들기' 청년들 모여 구슬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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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청춘페스티벌 기획단

【춘천】육림고개 시장 골목에 위치한 봉동상회 2층에는 최근 들어 부쩍 젊은이들의 발길이 늘었다. 이들의 토론과 아이디어 회의는 밤낮을 가리지 않는다.

문화도시 춘천을 위해 뭉친 무한청춘페스티벌 기획단이 바로 주인공이다. 이들은 9월 육림고개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6 무한청춘페스티벌'을 준비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문화인력양성소 판(대표:오석조)이 주축으로 강원대·한림대 학생들을 비롯, 사회적기업 위드사랑컴퍼니(대표:한승후), 독립영화관 일시정지시네마(대표:유재균), 궁금한이층집(매니저:홍근원), 청소년극단 무하(대표:장혁우) 등 다양한 분야의 젊은이 20여명이 힘을 모으고 있다. 올해 축제는 육림극장 천막영화관, 나이트마켓, 육림고개 스토리텔링, 상인사람책 등으로 진행된다.

오석조 대표는 “육림고개를 사람들이 다시 찾는 곳으로 만들기 위해 지속 가능한 콘텐츠를 만들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특히 이 고개의 주인인 상인분들과 함께 축제를 만들어 가고 싶다”고 말했다.

이하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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