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시·군의회의장協 성금 전달
도협의회도 별도 모금활동 전개
오늘까지 모금 … 피해주민 지원
전국 시·군의원들이 산불피해를 입은 강릉·삼척지역 이재민을 위해 나섰다.
한의동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25일 제16회 강원의원 한마음 대제전 행사에서 조영돈 강릉시의장과 정진권 삼척시의장에게 전국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황영호 청주시의장)가 모금한 성금 500만원을 전달했다. 전국시·군의회의장협의회는 피해 복구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을 위해 십시일반 성금을 모금했다.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도 별도로 모금활동을 전개했으며 조만간 특별재난지역 선포 촉구 건의안도 채택할 방침이다.
한의동 회장은 “강릉·삼척지역이 큰 재앙으로 아픔을 겪고 있는 모습을 보고 도민의 한 사람으로서 가만이 있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이날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 전야제가 펼쳐진 국회고성연수원에서는 온종일 산불 피해 이재민을 위한 모금활동이 전개됐다.
본행사가 이어지는 26일에도 모금을 계속해 향후 해당 지역 주민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원선영·홍현표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