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일반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올림픽 만들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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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 고성서 개막

◇제16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 전야제가 25일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열려 김동일 도의장, 이희종 강원일보사장, 염동열 국회의원, 한의동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을 비롯한 도의원, 시·군의원 등 참석자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성공 개최와 붐 확산 다짐'과 '고성 제진~삼척 철도건설 추진 촉구'를 위한 결의를 다짐하고 있다. 고성=권태명기자

제진~삼척간 철도망 구축 조기 착공 결의문 채택

21명 시·군의원 강원의정봉사상… 오늘 체육대회

도내 선출직 의원들이 2018평창동계올림픽 붐업을 위한 국민적 성원을 이끌어내는데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 국회의원과 도의원 및 시·군의원들은 25일 국회 고성연수원에서 열린 제16회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에 참석해 이같이 결의했다. 결의문에서 이들은 “평창올림픽이 전 국민, 나아가 전 세계인의 진정한 축제와 번영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와 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이어 “국내외 홍보는 물론 전국적인 붐 조성에 나서고, 역사상 가장 성공한 올림픽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희종 강원일보사장은 “5·9 대선이 끝나고 난 후 처음으로 마련된 소통과 화합의 자리”라며 “동해안 최북단 금강산의 관문에서 쌓여있던 벽을 허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김동일 도의장은 “선출직 의원들이 함께하는 이 시간이 도민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나가는데 강력한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고 했다. 윤승근 고성군수는 환영사를 통해 “고성에서 잠시나마 여유를 갖고 기억에 남을 좋은 추억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했다.

염동열(태백-횡성-영월-평창-정선) 국회의원은 “15번의 대제전을 통해 강원도의 목소리를 중앙에 올려보낼 수 있는 통로가 마련됐다”고 했다.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회장:한의동)는 이날 박기영 춘천시의원 등 21명의 시·군의원에게 제2회 강원의정봉사상을 수여했다.

참석자들은 제진~삼척간 철도망 구축 조기 착공 결의문을 채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염동열 국회의원을 비롯해 김연식 태백시장, 심재국 평창군수, 김진하 양양군수, 한의동 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 송재우 춘천MBC사장, 조기열 국회 의정연수원장 등이 참석했다. 강원발전 의원 한마음 대제전은 강원일보와 도의회가 공동으로 마련했으며 26일에는 선거구를 중심으로 짜인 7개 팀이 5개 체육경기를 통해 우승을 가린다.

원선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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