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 원주, 영월 등 강원도 내 8개 시·군 및 공공기관 등이 조달청의 혁신제품 시범 사용 기관으로 선정됐다.
조달청은 ‘2022년 제2차 혁신제품 시범구매 사업 수요연계 결과'를 20일 혁신장터에 공개했다. 시범구매 사업은 조달청이 첫 구매자로 혁신제품을 구매해 정부, 공공기관에 사용하도록 제공하는 사업이다. 도내에서는 춘천시, 원주시, 영월군, 정선군, 춘천도시공사, 한국전기공사 강원지역본부,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속초해양경찰서 등 8곳이 포함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춘천시는 (주)엑시냅스의 차량번호 판독 시스템을 시범 사용하게 된다. 원주시는 재활용 합성 수지 가로수보호판을 제작하는 어스그린코리아(주)와, 춘천도시공사는 자동손세척기 생산업체 (주)클린엠테크와 매칭됐다.
김현아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