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찬호(정선군청)와 이가희(영월군청)가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임찬호는 7일 고성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22 고성통일 전국실업육상경기대회 남자 일반부(이하 남일) 400m 허들 결선에서 50초63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여자 일반부(이하 여일) 창던지기 결선에 참가한 이가희 역시 49m21㎝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앞서 대회 첫날이었던 지난 6일 남일 높이뛰기에 나선 이광태(강원도체육회)는 2m5㎝로 2위를 차지했다. 남일 해머던지기에 참가한 김덕훈(영월군청)은 59m46㎝를 기록하며 역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날 여일 400m 계주에 나선 정선군청(김명지,이해인,서다현,박민희)과 여일 멀리뛰기에 참가한 박민희(정선군청)는 각각 48.49초, 5m96㎝의 기록으로 3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