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일반

오원섭 강원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 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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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감염병 시스템 구축·확진자 진료 공로
오는 12월 6일 감염병관리 콘퍼런스서 시상

◇오원섭 강원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

오원섭 강원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이 2022년 감염병관리 유공자로 선정됐다.

강원도는 오는 12월 6일 '2022년 감염병관리 콘퍼런스'를 앞두고 정부가 오원섭 단장을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발표했다. 코로나19 시기 확진자 진료 뿐 아니라 지역 감염병 시스템 구축에 기여하는 등 다양한 노력으로 한국사회의 감염병 대응에 헌신하고,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기여한 공로다.

오원섭 단장은 1993년 부산대 의대를 졸업한 뒤 고신대 대학원 내과학 박사를 마친 감염내과 전문의다. 2009년 강원대병원 감염내과 교수로 부임한 뒤 보건복지부 메르스 즉각대응팀원 등을 역임하며 다양한 감염병 국면에서 활약,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위해 노력했다.

2020년부터는 강원도감염병관리지원단장으로 부임하며 강원도 감염병 대응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다.

오원섭 단장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협력해 주신 모든 주민들과 보건의료인들께 감사드린다" 고 소감을 밝혔다. 수여식은 오는 12월 6일 오송생명과학단지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질병관리청 공식 유튜브 채널과 컨퍼런스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송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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