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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 농업 기술 페루에 수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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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유)산두베·페루 6개 시 신임 시장단
스마트팜 기술 수출 및 농산물 수입 등 협약

◇(유)산두베와 페루 신임 시장단이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스마트 농업분야 연구 협력과 사업화를 추진해 나가기로 다짐했다.

【정선】농업회사법인 (유)산두베가 페루에 선진 농업기술을 보급하기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유)산두베는 최근 새로 선출된 페루의 6곳 시장 및 시장혁신경제교류협력단과 지난달 29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신임 시장단과 스마트 농업분야 연구 협력 및 사업화 추진을 위해 상호 노력하기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산두베와 페루 6개 시는 스마트 팜 기술의 수출과 농산물의 수입, 농업 관련 맞춤형 협력 사업을 발굴하고, 농업 관련 근로자 파견, 농업 관련 산업의 정보 교류 등을 이어 나가기로 했다.

아우구스또 카요 카요(Augusto,CAYO CAYO)신임 시장은 “농업은 페루 경제에서 상당히 중요한 산업이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페루의 농업 경쟁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가의 자원 활용 능력을 향상시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구축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

김홍길 (유)산두베 대표는 “이번 페루와의 업무협약을 통해 농업의 새로운 가치를 제시하고, 선진화 된 농업기술 등을 전파하는데 연구개발을 강화하고 있다”며 “스마트팜의 신속한 보급을 통해 청년 농업인의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두베는 전통적인 영농에서 벗어나 인공지능(AI), 빅데이터 등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생산 시스템을 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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