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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군 소규모수도시설 한파대비 비상급수·복구체계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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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 지난달 시설 70곳 모두 점검
한파 종료시까지 비상대책반 운영

◇인제군이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수도시설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급수체계 운영을 시작했다. 사진은 인제군청 전경.

【인제】인제군이 상수도 비상급수체계에 돌입했다.

인제군은 겨울철 발생할 수 있는 수도시설 동파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사전대비를 마치고 비상급수체계 운영을 시작했다.

군은 지난달말까지 소규모수도시설 70개소에 대한 점검을 모두 마치고 취수지 수로정비 25개소, 보온시설설치(비닐하우스) 26개소에 대한 추가 정비를 이달 중순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또 한파 기간 동파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만큼 긴급복구 인력과 장비 등을 충분히 확보하고 한파 종료 시까지 비상대책반을 편성, 24시간 상황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취수원 감소, 관로 동파 등으로 소규모수도시설의 용수공급이 불가능한 비상상황에 대비해 비축 생수도 지원한다.

이와함께 지역 내 9대의 급수차를 투입해 주민피해 발생을 최소화하기로 했다.

이상도 군 인제군상하수도사업소장은 “지역주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시설 점검과 신속 복구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며 “각 가정에서는 수도계량기가 얼지 않도록 보온재 등을 덮고 기온이 영하 10도 이하로 떨어질 때는 물을 살짝 틀어 동파를 예방해 주길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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