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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위한 철원관광택시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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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철원군이 지역 농촌체험관광 활성화와 관광객 편의를 높이기 위해 '철원관광택시'를 출범시킨다. 내년 1월 중순부터 운영에 들어가는 철원관광택시는 군이 운영하고 있는 버스 및 자가용 투어 외에도 소규모 여행 트렌드 등의 변화에 대응하고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갖추기 위해 추진됐다.

군은 철원관광택시 출범을 앞두고 인플루언서 및 기자단 20명을 초청해 오는 19일까지 총 4회에 걸쳐 팸투어를 실시한다.

관광택시 이용 요금은 기본 3시간 7만원, 5시간 10만원, 7시간 14만원으로 내년 1월 중순 관광택시 출범을 기념해 한시적으로 이용요금의 50%가 할인된다. 이용을 원하는 관광객은 여행 3일 전까지 철원군 문화관광 홈페이지(https://www.cwg.go.kr/tour/index.do)에서 사전 예약하면 된다. 군은 관광택시 투어를 통해 지역 내 주요 관광지뿐만 아니라 숨겨진 관광지 및 농촌체험관광지를 연결하는 맞춤형 관광코스 개발에 나서 타 지역 관광객의 만족도를 높여나갈 방침이다.

문성명 군 관광기획개발실장은 "철원을 찾은 가족과 친구, 연인 등이 교통편 걱정없이 편안하게 여행 할 수 있도록 철원관광택시 프로그램을 정착시키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관광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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