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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낙관할 수 있는 상황 아냐…강원 2석 유지 바란다"
이재명 "주인 물려고 대드는 머슴 해고해야…허영·전성에 맡겨달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19일 춘천을 찾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이 생선회칼로 언론인을, 국민을 위협하는 나라가 정상이냐"며 "이러자고 우리가 세금내고 대통령을 뽑았느냐. 충직한 일꾼은 커녕 주인을...
[속보]한동훈 "민주당은 이재명 사당…총선 지면 종북세력이 주류 장악해"
국민의힘 한동훈 비상대책위원장 겸 총괄선대위원장이 19일 "민주당은 이재명의 사당(私黨)"이라면서 "이번에 지면 윤석열 정부는 집권하고 뜻 한 번 펼쳐보지 못하고 끝나게 될 것이고, 종북세력이 이 나라의 ...
"왜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하나"…복지부 장·차관 고발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방침에 '의정갈등'이 격화되고 있는 가운데 한 의사 단체가 정부를 고발했다.'미래를 생각하는 의사 모임'은 19일 보건복지부 조규홍 장관과 박민수 차관을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尹대통령 "의사 면허로 국민 위협 안돼…본분 안 지켜 정말 안타깝다"
윤석열 대통령은 19일 "지금 우리 앞에 있는 의료 개혁이 바로 국민을 위한 우리 과업이며 국민의 명령"이라고 말했다.윤 대통령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연 국무회의 모두 발언을 통해 "국민 생명을 살리기 위해 부...
"야간·주말 진료 줄인다" 개원의까지 '집단행동' 참여 조짐…공정위 조사 검토
속보=정부의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침에 반발한 전공의 집단사직으로 '의료공백'이 한 달째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개원의까지 집단행동에 동참할 조짐이 보이면서 공정거래위원회가 이에 대한 조사에 나설지에...
전종률 G1 방송 사장 선임
전종률 G1 방송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이 신임 사장에 선임됐다.G1 방송은 19일 춘천 스카이컨벤션에서 제23기 정기주주총회를 열고 전종률 대표이사 사장 직무대행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했다고 밝혔다.강원일...
고광만 춘천상공회의소 회장 연임
고광만(사진) (합)동양아이텍 대표가 제25대 춘천상공회의소 회장에 연임됐다.춘천상공회의소는 19일 동양아이텍 3층 회의실에서 재적의원 47명 중에 36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임시의원총회를 열고 고광만 현...
삼척항 정박 화물선서 화재…외국인 선원 2명 부상
19일 0시25분께 삼척시 정하동 삼척항에 정박 중인 화물선의 기관실에서 발생한 화재가 출동한 119소방대원에 의해 4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화재로 기관실에 있던 미얀마 국적의 선원 A(31)씨와 B(37)씨가 각각 ...
강원 격전지서 여야 원팀 승부수…·중앙당 지원 본격화
4·10총선이 22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춘천과 원주 등 강원 주요 격전지를 중심으로 불꽃튀는 표심 경쟁이 펼쳐지고 있다. 같은 당 후보들의 '원팀' 행보와 함께 중앙당의 지원사격도 본격화됐다. ▶관련기사 3·...
[빅데이터로 본 4·10총선]공천 과정서 ‘과열’→후보 확정 후 ‘기대’ 속에 격전 예고
강원일보는 키워드 위주의 빅데이터 분석툴 썸트렌드를 활용해 강원지역 4·10 총선 관련 여론과 민심을 분석, 연재 중이다. 지난해 12월18일부터 올해 3월17일까지 3개월간 ‘강원, 강원도’라는 키워드를 중심으로...
[총선 자기소개서] 유상범 “숙원사업 완성할 여당 후보” vs 허필홍 “어려움 해결할 지역전문가”
홍천-횡성-영월-평창 지역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국민의힘 유상범 국회의원과 더불어민주당 허필홍 전 홍천군수의 맞대결이 성사됐다. 전국에서 가장 면적이 넓은 선거구에서 두 사람은 각각 ‘여당의 힘 있는 ...
[총선톡톡] 전성 예비후보 “윤석열 정부, 강원도민 무시하고 의료공백 초래”
더불어민주당 전성 춘천-철원-화천-양구을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공보의 상급병원 차출로 지역의료 공백이 심각해지고 있다며 정부를 향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다.전 예비후보는 18일 자료를 내고 “지난주 화천군에...
조국혁신당 도연고 박은정·김선민·김준형 후보 당선권 기대
조국혁신당 비례대표에 도출신·연고 인사 중 박은정·김선민·김준형 후보가 각각 1번과 5번, 6번의 순번을 받으며 당선 가능성을 기대하게 됐다.조국혁신당은 18일 밤 9시 비례대표 후보에 춘천지검 부부장검사 출...
'빠르고 가까운 강원' 與 강원 7대 공약 발표
국민의힘이 18일 광역도로 및 광역 고속철도망 조기 구축 등 4·10총선 강원 7대 공약을 내놨다. 강원 제1공약은 광역 도로 교통망 조기 구축을 통한 '빠르고 가까운 강원' 실현이다. 국민의힘은 "강원도내는 물론...
이철규 "국민의미래 공천 결과 아쉬워"
국민의힘 인재영입위원장이자 공천관리위원으로 활동했던 이철규(동해-태백-삼척-정선) 국회의원이 비례대표 위성정당인 국민의미래 공천에 아쉬움을 드러냈다.이 의원은 1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많은 아픔을 겪...
당내 갈등 대신 ‘통 큰 응원’ 눈길
4·10 총선 공천 티켓을 놓고 경쟁을 벌였던 같은 당 예비후보들이 ‘선당후사(先黨後私)’의 자세로 다시 힘을 모으고 있다. 춘천지역을 중심으로 움직였던 국민의힘 예비후보들은 김혜란 춘천갑 예비후보를 지지하...
분당갑, 이광재(평창) 오차범위 접전 초미관심
4·10 총선이 20여일 앞으로 다가오면서 강원특별자치도 출신 및 연고 예비후보들의 당선 가능성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도 출신 및 연고 예비후보들의 각종 여론조사 결과를 통해 선거구 표심 등을 살펴본다.(1...
의정 갈등 한달째…이탈한 전공의 감감무소식
속보=지난달 19일 전공의들의 사직으로 시작된 의-정 갈등이 한달째 평행선을 달리면서 환자들의 피해와 불안감(본보 18일자 1면 등 보도)이 커지고 있다. 정부는 여전히 2,000명 증원을, 의료계는 '절대 불가'...
강원자치도 기업혁신파크 직접 투자 저울질…춘천시와 협력 나선다
속보=강원자치도가 춘천 기업혁신파크 직접 투자를 저울질하고 있다. 춘천 기업혁신파크는 개발을 위한 PFV(프로젝트금융투자회사)를 설립하면서 앵커기업인 더존비즈온 65%, 춘천시 20%, 신한은행 15%로 자본금 ...
‘10년간 축구장 7천개’ 강원 산림 잿더미… 산불 원인 1위는
강원지역에서 최근 10년간 발생한 산불 10건 중 6건은 ‘쓰레기 소각’ 이나 ‘단순 실화’ 가 원인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개인 부주의에 대한 처벌은 대부분 집행유예에 그쳤다. 18일 산림청에 따르면 최...
강원교육소식 내손으로 … 학생기자 도전하세요
생생한 강원교육현장의 목소리를 전할 ‘강원학생기자단’이 운영된다.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과 강원일보는 강원대학교의 후원으로 ‘2024 강원학생기자단 해(解)리포터’ 학생기자 50명을 신규 모집한다. ‘해(解)리...
청년 적금으로 비트코인 투자…영끌 나서는 2030세대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이 꿈의 가격 1억원을 돌파하자 강원지역 청년층을 중심으로 투자 열기가 되살아나는 분위기다. 청년적금 만기 시점과 맞물려 저축액을 모두 쏟아붓는 '과열' 움직임까지 포착되면서 경...
2월 강원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전국 유일 상승 … "GTX 호재·신축 아파트 매매거래 영향"
지난달 강원특별자치도내 월간 아파트 매매가격지수가 전국 지자체중 유일하게 상승했다. 다만 아파트 매물 또한 역대 최대로 쌓여 본격적인 회복기로 보기엔 이르다는 시각이다.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2024년...
서민 먹거리 부담 여전…외식품목 39개 중 물가하락 품목 0개
지난 달 강원 지역 외식물가 세부품목 39개 중 1년 전보다 가격이 하락한 품목은 하나도 없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가공식품도 물가가 오른 품목이 내린 품목의 두 배가 넘었다. 18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
홍콩 시장 개척한 강원 아스파라거스
강원특별자치도에서 생산된 아스파라거스가 18일 홍콩 시장 개척에 성공하면서 농업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강원특별자치도농업기술원은 이날 강원도아스파라거스생산자협회 등으로 구성된 아스파라거스 수...
김진태 지사 “尹 대통령 약속 12가지 현안, 전담 추진기구 구성”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윤석열 대통령이 강원지역 민생토론회에서 약속한 12개 현안과 사업들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전담기구를 구성한다고 18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윤 대통령이 약속...
강원특별자치도, 송전선 주변 위험목 제거 사업 본격 추진
강원특별자치도가 동해안 전력설비 주변의 위험수목 제거를 위한 사업비 7억9,000만원을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로 확보했다. 이에따라 동해안 6개 시·군 1,200개의 위험 수목을 제거할 수 있게됐다. 이달 말부터 ...
소방관 익명 동료 평가 찬·반 논란
올해부터 도입된 소방공무원 동료평가 제도를 놓고 일선 소방관들 사이에서 찬·반 논란이 일고 있다. 상급자에 의해 인사 평가가 좌우되는 관행이 개선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긍정적 기대와 오히려 각종 재난현장...
강릉·동해 울릉도 여객선 운항 재개
겨울철 중단됐던 울릉도 연안 여객선 운항이 재개된다. 동해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강릉항과 울릉도 저동항을 운항하는 씨스타 5호는 오는 22일, 동해 묵호항과 울릉도 도동항을 운항하는 씨스타 1호는 29일 올...
19일부터 흐리고 비
19일 오전부터 흐리고 비가 내리겠다. 밤부터 눈이 내려 산간지역에는 최대 20㎝ 이상 쌓이는 곳이 있겠다.강원지방기상청은 "발해만에서 북한으로 지나가는 저기압의 영향을 받으며 비 또는 눈이 내리겠다"며 "...
[강원포럼]보건 의료 전자기술로 의료공백 해소
[대청봉]‘4·10 총선’ 슬로건 정치의 허와 실 바로 보자
[발언대]학생이 행복해지는 법
언중언
봉화산
사설
4·10 총선, 지역 현안 해결 기회로 만들어야 한다
외국인 관광객 유치, 치밀한 서비스 전략 마련해야
임기근 조달청장 “범정부 협업 통해 강원지역 조달기업 적극 지원”
국민연금 2023년 기금 운용수익률 13.59% 역대 최고
[포토뉴스]고사 위기 속 올해도 꽃피운 율곡매
기부천사 김용권씨…“불에 녹아 내린 일터에도 그의 기부는 계속 됐다”
아이폰 사용불가…‘반쪽짜리’ 아동·청소년 성착취 신고 앱
맞벌이 여성, 자녀 돌봄 11.69시간‥남성 2.5배
월정사 오대산 명상학교 4월 운영
"강원자치도서 AI 헬스케어 기반 유니콘 업체 발굴에 적극 힘 모아"
강원랜드·고용노동부, 안전한 지역사회 조성 협력 강화
길가에 쓰러진 어르신 끝까지 보호한 11사단 화랑부대 사나이들
강원서부보훈지청 서해수호의 날 맞아 각종 행사 개최
황선홍호 첫 훈련 돌입...유럽파는 골 세례, 분위기 반등 기대
황선홍 임시 감독 체제를 맞이한 한국 축구대표팀이 첫 훈련에 돌입한 가운데 유럽파 태극전사들이 골 퍼레이드를 펼치며 분위기 반등을 기대하게 했다.대표팀은 18일 오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태국과의 2026 북...
강원FS, 승격 첫 시즌 슈퍼리그 잔류 확정
춘천SC 심시연, 이형택재단 양구 14세 국제주니어테니스대회 여자 단식 우승
전국남녀중고펜싱선수권대회, 강원도내 학교 호성적
[영상]북한 잠수함, 28년만에 안인진리 떠났다
육동한 춘천시장 “기업혁신파크 BRT 도입 구상”…교통망 개선 추진
[포토뉴스] 춘천 기업혁신파크 사업 부지 찾은 김진태 지사와 육동한 시장
[속보]"왜 전공의 사직서 수리 금지하나"…복지부 장·차관 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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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줄이 오른 자재값에 기본형건축비 ㎡당 200만원 넘어서
3월부터 분양가상한제 주택에 적용되는 기본형 건축비가 ㎡당 197만6,000원에서 203만8,000원으로 3.1% 상승했다. 레미콘, 전선관, PB관 등 주요 자재 가격이 오른 영향인데 건축비 상승에 따른 분양가 인상 또한 불가피해질 것으로 보인다.지난 1일 국토교통부가 고시한 '시·군·구별 기본형건축비 상정을 위한 주요 자재별 기준단가'에 따르면 주요 자재 19개 중 10개의 기준 단가가 직전 고시보다 상승했다.품목별로 살펴보면 건축비의 4.5%를 차지하는 레미콘 가격이 지난 9월 ㎥당 8만2,890원에서 8만8,072원으로 6.25% 올랐다. 시멘트(운반구상차도)는 40㎏ 1포당 7,400원으로 종전(6,700원)과 비교해 10.45% 비싸졌다.폴리부틸렌(PB)관(D16㎜ 난방용)은 m당 903원, 화강석(포천석 물갈기)은 ㎡당 4만1,000원으로 고시돼 종전보다 각각 17.9%, 13.9% 상승했다. AD용 스파이럴덕트(D200x0.5T)는 m당 2만2,729원에서 2만4,581원으로 8.2% 가격부담이 커졌다. 콘크리트벽돌(KS 82㎏/㎠) 역시 1매당 90원이던 것이 95원으로 5.56% 올랐다.특히 전기공사에 사용되는 합성수지제가요전선관(난연, CD 16mm)은 m당 154원에서 442원으로 6개월 사이 3배 가까이 가격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반면 직전 고시보다 가격이 떨어진 자재는 5개에 그쳤다. 고강도철근 가격이 톤당 102만원에서 93만5,000원으로 8.3% 하락했다. 강화합판마루자재(내수합판+무늬지+표면강화)는 ㎡당 2만1,500원, 알루미늄거푸집(동바리 및 부자재 포함)은 ㎡당 3,900원으로 각각 1.8%, 7.1% 내렸다. 스치로폴(비드법 2종2호, 80mm)의 경우 ㎡당 1만900원에서 8,000원으로 26.6%나 가격이 하락했지만, 건축비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0.3%에 그쳐 영향은 크지 않았다.투명유리, 온도조절 온수배분기, 도기질타일, 모래 등 4개 품목은 직전 고시와 동일하게 가격이 유지됐다.주요 자재 가격이 오르면서 기본형 건축비는 직전 고시(197만6,000원)보다 3.1% 상승한 ㎡당 203만8,000원을 기록, 200만원을 넘어서게 됐다. 개정된 고시는 3월 입주자모집 승인을 신청하는 단지부터 적용된다.국토부 관계자는 "실제 분양가격은 기본형건축비를 포함한 분양가격 상한 범위 내에서 분양 가능성, 주변 시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합리적 수준에서 결정돼야 한다"고 말했다.기본형건축비는 분양가 상한제 주택의 분양가 상한을 구성하는 항목(택지비, 기본형건축비, 택지가산비, 건축가산비) 중 하나로 매년 3월, 9월 정기적으로 고시된다.
BBQ '바사칸 윙'…맥도날드 '맥크리스피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
■BBQ '바사칸 윙'=제너시스BBQ 그룹은 얇은 튀김옷으로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고 알싸한 풍미를 더한 신메뉴 '바사칸 윙'을 출시했다. 신메뉴는 옥수수 전분을 사용해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고 깔끔한 식감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마늘, 생강, 후추 등 재료를 튀김옷에 더해 알싸함이 은은하게 느껴지도록 했다. 고급화된 소비자들의 입맛을 충족시키기 위해 얇은 튀김옷으로 바삭하고 이국적인 느낌을 선보였다. 바사칸 윙은 콜라겐 함유량이 높은 닭 날개로 만들었다. 부드러운 육질과 함께 쫄깃하고 담백한 식감을 느낄 수 있다.■맥도날드 '맥크리스피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맥도날드은 '맥크리스피·맥스파이시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 2종을 출시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버거 2종은 맥도날드의 대표 치킨 메뉴 맥크리스피 클래식버거, 맥스파이시 상하이 버거에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와 매콤한 아라비아따 소스를 추가한 메뉴다. 바삭한 크러스트 속 토마토 소스와 모짜렐라, 체다 치즈를 채운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가 치킨 패티와 조화를 이룬다. 신메뉴에 들어간 토마토 치즈 크러스트는 사이드 메뉴로 별도 구매가 가능하다.
건설근로자 고용보험 가입 6개월 연속 감소
건설업계의 인력난이 갈수록 심화되고 있다. 건설업 종사자의 고용보험 가입 건수는 6개월 연속 감소세를 기록한 반면,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수는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고용노동부가 최근 발표한 '2024년 1월 노동시장동향' 자료에 따르면 지난 달 기준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77만5,000명으로 전년 동월(77만7,000명)대비 2,000명 감소했다. 건설업 고용보험 가입자수는 종합건설업을 중심으로 이탈자가 늘어나며 지난해 8월부터 6개월 연속 전년 동월대비 하락곡선을 그리고 있다. 가입자수 증감을 살펴보면 지난해 9월 -2,000명 수준에서 10월 -3,000명, 12월 -6,000명을 기록하는 등 최근까지 감소폭을 키웠다.특히 건설업은 현장의 '허리급'인 40대 연령대에서 감소추세가 두드러졌다. 지난 달 건설업 40대 고용보험가입자수는 1만2,600명이 줄어 전체 산업 40대 가입자 중 감소폭이 가장 컸다.40대 건설업 종사자 이탈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현상이다. 지난해 11월 1만2,400명이 줄어든 데 이어 12월에는 1만3,200명 감소했다.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월까지 세 달 간 빠져나간 40대 건설근로자 수는 3만8,200명에 달한다.건설업은 실업으로 인한 구직급여 지급자 증가 규모도 전체 산업 중 최상위권에 속했다. 지난 달 기준 9.1%(6만4,700명) 늘어, 제조업(9.5%·10만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증가율을 보였다. 지난 달 건설업 구직급여 신규 신청자 수는 2만700명으로, 지난해 12월 1만2,700명, 11월 1만600명에서 2배 가까이 늘었다.강원도에서도 건설업 근로자는 감소하는 추세다. 지난해 4분기 도내 건설업 취업자 수는 7만7,000명으로 전년 동월(7만9,000명)대비 2,000명 줄었다. 도내 건설업 취업자 수는 지난해 3분기부터 2분기 연속 감소세를 나타냈다.도내 건설업 관계자는 "건설업의 경우 동절기 공사중단 영향으로 겨울철 근로자 수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지만 최근 건설경기가 악화되고 있는 점은 사실"이라며 "건설 고용은 지역 내 소비 등 지역경제활성화와 직결되는 만큼 건설업 고용증대를 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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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월 농촌 마을, 전통 농경 문화의 적극적인 활용과 보전 통해 위기 대응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