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태백시가 15억원을 들여 적기 방제를 통한 고랭지채소 생산 및 수급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기술보급 사업을 추진한다.
사업 신청 기간은 오는 3월 10일까지다. 사업 대상은 농업경영체 등록 십자화과 작물(배추, 양배추) 재배농가다.
주요 사업으로는 무사마귀병 방제약제 지원, 병해충 방제약제 지원, 민감채소 수급안정 생산기술 시범, 드론용 비산저감 AI노즐 및 분무장치 신기술 시범 등이다.
신청자는 관련 서류를 갖춰 농업기술센터 농업과 기술보급팀에 방문, 신청이 가능하다. 이후 농업경영체등록확인서, 현지조사, 태백시산학협동심의회 심의를 거쳐 사업량 및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농업과 기술보급팀((033)550-2722)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병해충 적기 방제와 신기술 보급을 통해 고랭지배추 상품성 유지 및 안정적인 출하물량을 확보해 농가소득 증대에 도움을 주겠다”며 “관심있는 농업단체나 농업인의 많은 관심 및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